[ 신경북일보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이은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역시 이건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까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도시 성북을 이야기한다.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1월 5일 1강은 고려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AI 기반 도시설계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도시에 적용하는 사례와 추세를 설명한다. 11월 12일 2강은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탐사한 임장 보고서를 함께 살펴보며 성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살펴본다. 11월 19일 3강은 서울시립대학교 이희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0월 31일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제주 중소건설업 위기극복 특별신용보증 재원 출연 동의안'을 심사하며, 건설업 경기 침체 속에서 폐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업체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기형적 현상과 페이퍼컴퍼니(서류상 등록업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2025년 상반기 기준 건축 인허가 실적이 전년 대비 29% 감소하고, 건설 수주실적도 31% 감소하는 등 도내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으며, 건설업 폐업 업체가 2022년 58개, 2023년 79개, 2024년 92개로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이미 36개가 폐업을 했으며 공사 물량 감소와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지만, 2024년 8월 기준 종합건설업체는 620개였는데 2025년 8월에는 705개로 13.7% 증가했고, 전문건설업체 역시 1,772개에서 1,804개로 늘었다며,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업체
[ 신경북일보 ] 국가데이터처에서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시작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전국적으로 약 3만 여명의 통계조사요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면접조사는 표본가구 중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계조사요원은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통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표본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조사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조사요원은 가구를 방문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하므로 응답 가구에서는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사에 응답하기를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당부했다 또한 응답 가구에서는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원 방문시간을 예약하여 원하는 시간에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조사참여방법, 조사대상 여부 등에 관한 궁금증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100년의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격동의 변화를 겪어온 역사 그
[ 신경북일보 ] 해양수산부는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한 ‘북극항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극항로를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북극항로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과거 총 5차례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실시(2013~2016)한 이후로 북극항로에 대한 국적선사의 관심이 저조한 상태였으나, 최근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정책에 대해 국적선사들이 많은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국적선사들과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인 ‘시범운항’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연구기관을 초청하여 국적선사들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북극항로 운항 현황, 해빙 상황, 운항 가능 선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지닌 북극항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국적선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
[ 신경북일보 ] 조달청은 30일 혁신제품 해외실증 이후 후속 수출을 진행한 에이치로보틱스(주)를 찾아, 방한중인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센터 이사장(GINIYAT AZHAR)과 재활 의료 분야 혁신제품 수출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에이치로보틱스(주)는 ’어깨, 팔꿈치의 상지운동장애를 평가하고 재활하는데 사용하는 로봇보조 운동장치‘ 혁신기업이다. 2025년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센터 해외실증을 거쳐 현지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공식 검증‘받아, 2025년 10월 카자흐스탄 국립 패럴림픽 종합병원에 후속 납품했고 2026년에 카자흐스탄 국립재활병원과 키르기스스탄에도 추가 수출 예정이다. GINIYAT AZHAR(기니야트 아자르)이사장은 에이치로보틱스(주) 혁신제품을 높게 평가하여 우리나라 아동재활시스템 및 의료기기 조사를 위해 방문했으며 백승보 조달청장에게 우수한 혁신제품 추천과 지속적 교류 협력을 요청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해외실증에 나서는 혁신제품은 국내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아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재활 의료에 많은 도움이 될
[ 신경북일보 ] 충남 서산시가 63년 만에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년 만에 우리 서산시에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을 이뤄내며 두 번째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오층석탑는 오는 12월 국보 승격이 예정된 상태며, 이번 승격은 지난 1962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국보로 지정된 후 63년 만에 이뤄진 쾌거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백제계 석탑의 간결한 형식과 신라계 석탑의 조형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다. 특히, 고려 전기 석탑으로서 기단부에 새겨진 팔부중상은 충청 지역에서 유일한 사례로, 통일신라 시대에서 고려시대로 이어지는 석탑의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1968년 해체·보수 당시 사리함과 사리병, 납석제소탑 등이 발견됐으며, 해당 유물들은 불교 의식과 조성 시기를 밝히는 귀중한 자료로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유물들은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천 교육가족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제천 관내 교직원 및 동반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초청 가수 6명(뮤지컬배우 박유겸, 테너 이벼리, 테너 최진호, 에클레시아, 의림동요제 우승자 전수아양)이‘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뮤지컬,가곡,크로스오버,가요 등 다양한 장르 15곡을 선보였다. 이범모 교육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자 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내며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직원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가 10월 29일 하루 동안 도서관 1층 필로티와 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GNU 교육과정 박람회’가 학생 1500여 명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융합전공(30개), 학생설계전공(11개), 마이크로디그리 융합학사(5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87개) 등 다채로운 학사유연화 교육과정 정보를 ‘원스톱’으로 종합 제공하는 최초의 행사로 기획됐다. ▶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진로 설계 ‘원스톱’ 도움 제공 행사 당일에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함께 15개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등 학사유연화 교육과정의 현황 및 이수 방법을 비롯해 수업 개설, 졸업,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사업단과 교육운영 부서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상담 부스에서는 학업 계획과 진로에 맞춘 이수 로드맵 상담, IC-PBL, AI센터 등 학생들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궁금증까지 해소됐으며, 취업 관련 고민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담하는는 기회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과 전정환 교수가 10월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정환 교수가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지·산·학·연·관·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전정환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에 ‘기술경영학과’와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신설했다. 기술경영학과는 ‘2020~2024년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시작하여, 2025~2029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전환됐다. 또한 2023년부터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하여 경남 최초의 ‘과학기술정책학과’를 출범시켜 정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공모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수행했으며,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를 계
[ 신경북일보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보훈회관에서 ‘제19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10개 단체와 보훈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사, 위안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보훈가족 간의 유대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늘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소중한 만남과 위로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선양 사업을 지속 강화해,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