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남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통해 구성된 27명의 ‘대구도서관 시니어 서포터즈’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될 시니어 서포터즈들이 도서관 업무를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업무 지식과 실무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서관 업무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진행하며, 도서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도서관의 자료 관리, 도서 정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은 “대구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청년 창업 지원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의 관리·운영을 담당할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30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교육·멘토링·판로지원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 거점공간으로, 중구 경상감영길 176(패션주얼리전문타운 2층)에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되며, 창업보육과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창업 생태계 조성 전반을 담당한다. 위탁 범위에는 ▲센터 시설 관리 및 창업보육 운영 ▲청년창업자 선발·교육·멘토링·마케팅 등 지원사업 추진 ▲창업지원금 지급 및 성과평가 ▲청년창업 네트워크 구축 ▲졸업기업 사후관리 등 창업지원 전 과정을 포함한다. 사업 예산은 연간 3억여 원 규모로,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입주기업 사업화 지원·네트워킹 및 판로행사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주된 사
[ 신경북일보 ] 대덕구의회는 지역 정책 개발과 의정 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에 나선다. 구의회는 30일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의정자문위원 6명을 위촉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김윤 법무법인 베스트로 송무 변호사, 원구환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 △행정복지위원회 권소일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재수 청솔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경제도시위원회 박미규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임재빈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교수로 이뤄졌다. 의정자문위원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 제공과 함께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자문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전석광 의장은 “각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 의정활동에 귀중한 조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정자문위원의 참여가 구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덕구의회]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사)사상구장애인협회(회장 최재호)와 센트럴병원(병원장 백동훈)이 10월 28일 센트럴병원에서 장애인의 진료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상구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회 지정병원 운영 및 진료 시 우선 협조 ▲장애인 대상 진료 편의 제공 ▲진료비 감면 혜택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재호 사상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과 가족분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며 “의료와 복지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상구 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옥정호가 국정감사에서 대박 관광지로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은 김관영 도지사에게 동부권 균형발전사업 평가와 관련한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임실 옥정호 관광단지를 크게 호평, 이목을 끌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의 모습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활짝 핀 꽃, 아름다운 경관 등이 담긴 PPT 자료를 내보이며“옥정호 관광단지가 대박이다. 개장한 지 2년만에 132만명이 방문하는 대박을 터뜨렸다”며“굉장한 좋은 정책으로 임실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알리는 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해 경직된 국감장 분위기를 순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 지사는“좋은 곳이다. 꼭 한번 다녀와 보시라”고 방문을 권유하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박정현 의원이“나도 한번 가봤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옥정호를 광역단체의 특별한 정책과 기초단체의 노력이 병행되어 좋은 성과를 내는 사례로 소개하며, 동부권발전특별회계
[ 신경북일보 ] 가을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지난 29일, 군위 오펠 골프클럽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30여명의 군위 출향인들이 '2025 군위군 전국향우인골프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군위군 전국향우인 골프대회는 골프 실력을 겨루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처럼 라운딩 내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울 나누는 등 출향인들의 애정이 담긴 행사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만찬 자리에서는 경기 시상을 하며 깊은 친목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윤희 초대회장은 "처음 향우인 골프대회를 준비했을 때 전국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며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박보석 대회장은 “고향하늘 아래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아끼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스스로가 군위 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 군위와 늘 동행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인들
[ 신경북일보 ]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2리(이장 장병기)는 10월 29일 마을 내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화수2리의 첫 호국보훈축제로, 마을 주민과 보훈단체 회원, 군위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위령제’와 2부 ‘한마당 잔치’로 나뉘어 열렸다. 1부 위령제에서는 효령 매봉산 전투와 고로 조림산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현장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의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화수2리 주민의 손으로 아름답게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이역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뜻을 마을이 함께 기리는 모습에 깊
[ 신경북일보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봉화군수기 골프 대회 및 제15회 봉화군골프협회장배 골프 대회가 지난 10월 29일 예천 한맥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120여 명, 30개 팀이 기량을 겨루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인전에서는 이동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한철 선수가 준우승, 김장하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클럽 단체전에서는 힐링골프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봉화군청팀이 준우승, BJ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소천면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상운면과 법전면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메달리스트에는 이명근 선수가, 여자 메달리스트에는 김복녀 선수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 신경북일보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읍 검승리에서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둘레길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숲길과 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괴산의 생태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괴강둘레길은 괴강불빛공원을 출발점으로 (구)화암서원,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을 잇는 총 연장 약 4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청정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달천 조망대는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로, 봄철 진달래와 벚꽃,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경관을 통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강둘레길이 군민에게는 일상 속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방문객에게는 괴산의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 관광기반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단체),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관악봉사단(단장 이종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시상 △역대 수상자 축하 △수상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아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4천여 건의 장비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종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임직원과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 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