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수량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화아분화는 딸기의 생장점이 잎에서 꽃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며, 미분화 상태로 모종을 정식할 경우 꽃눈형성 지연으로 수확량 및 품질 저하가 발생하여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과도 직결되므로 현미경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 판단이 필수적이다. 또한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농가 수익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검경 서비스는 조기출하 및 농가소득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묘 3~5주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채소원예팀으로 방문하면 실체현미경으로 화아분화의 유무 및 진행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를 재배할 때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검경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신경북일보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건강밥상”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연계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매주 1회, 월요일 복지관 내 배움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영양사와 교수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식단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상담, 건강 체크, 식습관 개선 교육 등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신경북일보 ] 상주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을 우수등급으로 획득했다. BF 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장애물이 없도록 설계‧시공‧운영된 시설에 부여되는 제도로, 건축물의 접근성, 내부 이동의 용이성, 안전성,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하고 개선한 노력의 결과이다. 주차장 출입구 및 도서관 정문 점자블록 정비, 상상마당 경사로 조정, 계단 미끄럼방지 처리 등 이용자의 이동 경로 안전성 강화 작업을 완료했다. 각 실별 출입구를 휠체어 접근 가능 구조로 변경하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 거울 사이즈 및 높이 조정, 화장실 점자 표지판 설치 등 세부적인 편의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상주시립도서관은 BF 인증 취득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정보접근성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 저시력자용 확대
[ 신경북일보 ]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12월 2회에 걸쳐 상주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태 환경을 조성하여 맞춤형 체험을 제공하는 ‘세상이 다 초록 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닷속을 주제로 하여 물고기 체조, 물고기 관찰, 미션 활동 등 영유아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탐구심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생태체험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존중의 가치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신경북일보 ]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8. 18. 11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2회 상주시 한국여성농업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주관으로 열렸으며, 상주시장,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찬 이후에는 회원 장기자랑 등 어울한마당 화합행사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여성농업인은 농업 생산의 중심이자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든든한 주역”이라며 상주시는 여성농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숙녀 회장은“오늘 어울한마당이 회원들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주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후, 방한 중인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상원의원 및 '앤디 킴(Andy Kim)'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증진,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미 상원의원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미동맹은 혈맹으로서 앞으로도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첨단 과학기술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 의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한 의원단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는 초당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핵심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께서 일본을 먼저 방문하기로 한 것은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높은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면서 차분한 가운
[ 신경북일보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WorldWide)’을 개최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케이-콘텐츠’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년에는 30여 개국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8,624만 달러(약 1,197억 원)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올해는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로 이끌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창(Window to What’s Next)’이라는 주제로 ▴콘텐츠·플랫폼 기업 전시관, ▴시연회(쇼케이스), ▴제작사-구매자-투자사 간 사업상담(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영상산업 기술과 흐름을 조명하는 다양한 강연들과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FAST) 홍보관 등 일반 시민들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이 협력한 '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지역 청년창업가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26개 창업지원기관과 국내 스타트업 166개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가 참여했다. 시는 청년창업가 4개사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시 관계자가 함께 참가했다. 시는 박람회 참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MEGA-US EXPO 2025' 참가기업에 대해 박람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해외탐방 경비 등 해외활동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김제 청년기업은 베트남 현지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팜큐베이터 김기현대표는 “박람회 현장에서 다양한 해외 기업과 직접 교류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사업 확장의 방향성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신경북일보 ] 김제시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북도 내 순유입 인구 1위를 차지하며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북지역 인구이동'자료에서, 전주시(-1,930명), 군산시(-114명) 등 주요 도시들이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김제는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크게 앞서며 440명 순유입으로 도내 최대 인구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2분기 연속 순유입 1위를 기록한 쾌거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올 7월까지 8개월 연속 인구 순유입을 이어왔으며, 이 기간 동안 총 913명이 순증했다. 특히 이 가운데 청년인구가 274명 증가해 유입인구 중 30%를 차지하며 청년층 유입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청년·가족 정주 지원, 생활 인프라 확충, 산업·일자리 창출 등 민선8기 전방위 인구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하반기 중 순유입 인구 1,000명 돌파가 임박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1,000명 돌파 전입자 환영 이벤트’를
[ 신경북일보 ] 화천군 전역이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대규모 선수단 유치로 지역경제도 스포츠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군 체육회는 19일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1차 예선전을 개최했다. 남녀 일반부 1차 예선전은 사내면 사창리 사내파크골프장에서 36홀 경기로 치러졌다. 남녀 시니어부 1차 예선전도 이날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36홀 경기로 열렸다. 부별 예선 2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예선전은 내달 10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진행된다. 결선 경기는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국내 파크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3,20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남녀 MVP 상금 각각 3,0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도 1억9,120만원으로 국내 대회 중 가장 크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처음으로 예선전이 사내면과 하남면 용암리에서 분산 개최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