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속초의료원의 장기화된 임금 체불과 경영 위기 해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강정호 의원은 지난해 7월과 10월에 이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도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속초의료원의 임금 체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영동 북부권 지역 공공의료 체계 전반이 붕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현재 속초의료원에는 임금 체불액 16억 9천만 원과 더불어, 기능보강사업 공사대금 미지급금 36건, 24억 2천4백만 원이 누적돼 있다. 이를 합산하면 총 미지급 금액은 40억 원을 훌쩍 넘는 심각한 수준으로, 단순한 경영 부실을 넘어 공공의료기관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상황이다. 속초의료원 경영 악화의 근본 원인은 부실한 회계 처리와 관리 소홀에서 비롯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주요 시설 공사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계 처리와 계약 관리 부실이 누적됐고, 만성적인 공공의료 적자 구조 속에서 내부 관리·감독 기능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제3선거구)이 23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정부와 여당의 논의에 대한 비판과 함께 분권형 지방정부 출범을 위한 실질적 정책 설계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정명국 의원은 “지난해 7월 대전시의회가 의결한 행정통합 의견 청취의 건은 통합을 완성하자는 선언이 아니라, 통합 의제를 정책 논의의 장으로 올려놓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며, “국회와 정부 차원의 특례 수용 방안에 대한 충분한 합의 이후 지역사회와 통합 방향을 논의하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행정통합에 관해 협력하기는 커녕, 당위성과 가능성을 일축해오다가, 지난해 12월 대통령의 통합 찬성 발언 이후 하루아침에 태도를 바꿨다”며, “문제는 그 변화가 기존 통합안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폄훼와 배제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특히 “1년 이상 준비해 온 법안을 ‘종합선물세트’라 평가절하하고, 불과 2개월 만에 새로운 법안을 만들어 국회를 통과시키겠다는 발상은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의회는 1월 23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변호사윤지원법률사무소 윤지원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새로이 구성됐으며, 향후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외부 전문가의 고견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대구시의회 청렴도가 한층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에 관한 의장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은 17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방문해 2025년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실적을 확인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구연 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와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장(암센터소장) 및 암관리기획실장, 실무진 등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말기 암 환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통증 관리, 증상 조절, 심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구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받고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가정방문 환자 등록 119명, 총 방문 횟수 977회를 기록하며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의원은 의료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야간 전화상담 서비스 실적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총 468건이 수행되어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제3기 대학생 인턴십 참여 학생 및 수료생 등 20여 명의 경남 청년들과 함께 민생현안 파악 및 의정활동 방향 모색을 위한 “의장-청년(대학생 인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의회가 추진 중인 대학생 인턴십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 준비와 주거 문제 등 청년세대의 보편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와 청년-고령세대 간 상생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교류가 이어졌다.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김관용 학생은 “경남 청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공공분야 진로를 접할 수 있는 교육·설명회 등 더 다양한 형식의 기회가 마련된다면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진로 탐색에 한층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법학과 김나현 학생은 “대학 주변 원룸촌의 월세 담합과 편법적 관리비 부담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고통이 심각하다며”,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창군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의 새 물꼬를 튼다. 도는 23일 오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2026년 시군 방문’ 행사를 개최하고 고창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체육시설 확충부터 농생명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조성 등 고창의 앞날을 가를 주요 현안들이 떠올랐다. 도와 고창군이 함께 이뤄낸 대표 성과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유치다. 고창 신활력산업단지(고수면 봉산리)에 들어서는 이 물류센터는 5만 5,000평 면적에 3,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삼성의 전북 첫 투자 협약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AI·디지털트윈·로봇·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화 시설로 꾸며지며, 500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마쳤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 중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명사십리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동호해수욕장 일원에 도비 25억 원 등 51억 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광장과 해양레포츠타운을 조성하고, 해양테마 관광상품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 병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4개 업체가 14일 이웃돕기 성금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고일산업(대표 이재국) ▲(주)성암환경(대표 우영복) ▲(주)경산환경(대표 변태영) ▲(주)대림환경(대표 한태락)에서 각각 500만 원씩 마련한 것으로, 경산시 장학회 및 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경산시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 분야 전문기업으로, 약 20년간 경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무를 수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업체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대행업체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미래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행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경산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 18일(방글라데시 현지 시각) 제24회 다카 국제영화제(Dhak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DIFF) 시상식에서 영적 영화 부문 ‘최우수극 영화상(Best Fiction Fil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다카 국제영화제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상업주의가 지배하던 현지 영화 산업에 대한 대응으로 개최됐으며, 이후 신진 영화 인재들을 발굴하고 남아시아 영화인들과 세계 영화계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약 60개국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은 승려이자 영화감독인 대해스님(속명 유영의)을 비롯한 경산의 영화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영화로, 인간 내면에 본래 갖춰져 있는 역량을 ‘초거대 알고리즘’이라는 상징적 개념을 통해 풀어내는 이야기이며,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경산시는 그간 지역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화 창작·제작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23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6년 1월 현재, 대전광역시에는 총 3곳의 세무서가 운영 중인데, 북대전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대전시 전체 세수의 60%에 육박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북대전세무서는 세무 행정 수요와 집중도가 매우 높아 과부하인 상태로 유성구와 대덕구 주민들이 업무처리 지연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23년 대덕구 송촌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북대전세무서 대덕민원봉사실을 개소했지만, 유성구와 대덕구의 세무 업무를 분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또한, 대전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개발 계획에 따라 대덕구를 비롯한 대전 전역에 기업 유입이 가시화될 경우, 향후 대전시의 세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건의안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덕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서 신설을 촉구하고, 지역 주민들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신설될 세무서의 위치를 대덕구로 해 줄 것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송활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23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 주거공간 확대를 위한 영구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완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영구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완화함으로써, 청년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정부와 관계 부처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적으로 영구임대주택의 공실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전 서구 월평2동의 공공임대단지도 667세대가 장기 공실로 남아 있어 서민의 주거 안전망이 되어야 할 임대주택이 빈집으로 방치되는 실정이다. 이한영 의원은 “청년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주체이지만, 정작 발 딛고 살 집이 없어 불안정한 삶을 감내하고 있다”며, “한쪽에서는 청년이 전·월세난에 허덕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수백 세대의 영구임대주택이 불이 꺼진 채 방치되는 현실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월평2동의 인구는 지난 10년간 약 23%가 감소해 지역 경제와 주거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공실로 방치된 667세대의 임대주택을 인근 대학의 학생이나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이 입주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