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는 30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공직마인드 확립을 위한 제2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공직자로서 역할과 자세를 되돌아보고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고, 이어 ‘공공재정환수법’의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부정수급 유형과 환수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제도를 실제 사례와 함께 배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공직자로서 자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렴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되새기고 일상 업무에서 실천할 수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30일 오후 4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학동 군수도 함께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예천한우 맞춤형 아카데미’는 예천 한우의 품질 향상과 농가들의 사육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한우개량, 사양 관리, 질병예방, 조사료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론 강의뿐 아니라 생축장 현장학습 등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고 전체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4명의 모범 교육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가는 “교육을 통해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에 깊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문적인 교육 덕분에 실무에 바로 적용할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9월 30일 14시경,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롯데마트 김천점(신음동)을 방문해 화재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송영환 서장과 소방공무원 5명, 그리고 롯데마트 김경성 점장과 직원 3명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구, 피난통로가 제대로 확보되어 있는지 여부였다. 또, 관계자들에게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을 꼭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자위소방대가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방훈련의 필요성을 알렸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려면 시설 관계자들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전기와 가스 사용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산학친화프로그램과 삼성중공업은 9월 29일 오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국제교육부처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의 지역 연계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체계를 산학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 맞춤형 실용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학협력에 기초한 유기적인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산학친화프로그램 부수현 책임교수, 국어교육학과 유해준 교수와 삼성중공업 이상억 총무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체 사업 소개,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외국인 안전담당관 양성 및 한국어 교육 기반 안전교육강사
[ 신경북일보 ]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공동으로 9월 29일 오후 3시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성갑 경상국립대학교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송상욱 경상남도 해양수산국 과장,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 손호선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장 등 지자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양 기관장 개소사 ▲통영시 부시장 환영사 ▲통영시의회 의장과 통영해양수산발전협의회 회장 축사 ▲블루오션커넥트센터 운영 방안 소개 ▲기념 촬영 ▲현판 제막식 및 센터 시찰 ▲개소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 기념 특강에서는 KMI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이 ‘북극항로 시대, 해양강국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성갑 경상국립대학교 교학부총장은 개소사에서 “블루오션커넥트센터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지역 해양산업 현안을 함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동호동 서리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 서리지, 모험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서리지를 알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제2회 서리지 감성마켓 & 체험 페스티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체험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이 펼치는 모험 어드벤처’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참가팀들이 서리지 곳곳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마녀를 물리치기 위한 용사의 도전 ‘서리지 모험의 숲’과 코믹 마임쇼·판타지 매직쇼 등의 공연, 목공체험·쿠키만들기 등의 관광두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이외에도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쉼터,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체험들은 누구나 참여할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2025년 제8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시상식’이 30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0일, 영천 3선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영정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지정은 노계 선생의 충절과 문학 정신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영천시가 문학과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세운 역사적 성과다.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5개 부문(한시, 가사, 시조, 시, 수필) 186편과 학생부 2개 부문(시, 수필) 222편 등 총 408편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일반부 31명, 학생부 23명, 지도교사 2명 등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일반부 한시 부문 예병한 씨의 '노계선생충효사상선양'과 학생부 시 부문 류성민 군의 '비둘기'가 차지했다. 박종범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정부표준영정 지정과 함께 대회의 의미가 깊어진
[ 신경북일보 ] 용산구의회는 9월 27일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용산구청장배 체조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체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난타 특별시범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체조는 생활체육 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종목”이라며, “참가하신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용산구의회]
[ 신경북일보 ]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제안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 전반에 국정 철학과 비전을 반영하고,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정부조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특정 부처에 집중된 기능과 권한을 재배치하고, 기후 위기,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향을 설정하고, 기획재정부 분리, 검찰청 폐지, 기후에너지환경부 개편 등을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9.26.)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개정안과 함께, 이번에 개편되는 부처들의 하부조직과 정원 등 구체적인 모습을 반영한 각 부처 직제 제·개정령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성평등가족부 등 일반 부처 개편은 공포 즉시 시행되나, 예산심사 일정과 제도 정비 등을 고려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내년 1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은 내년 10월경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