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초고령 수성, 새로운 복지공간을 기획하다’를 주제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관내 노인복지관의 공간 활용 현황을 점검하며 새로운 복지 공간과 프로그램 기획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차례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석진 범물노인복지관 부장은 “노인복지관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규 함께하는마음재단 상임이사는 일본의 세대 통합형 복지관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 또한 세대 통합형 노인복지시설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재경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윤희숙 서울시복지재단 책임연구위원, 이우언 수성대학교 명예교수, 신경호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은 다각도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5 야간관광 프로그램 '화랑의 망령: 붉은전장' 이색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랑의 망령: 붉은 전장'은, 신라시대 화랑과 세속오계를 모티브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공포·호러를 주제로 매직쇼와 스트릿댄스 공연이 열리며, 공포체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부스체험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붉은 전장의 망령을 피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를 모으는 좀비런+스탬프 투어 형식의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50명 사전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2025년 10월1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대구 iM뱅크 파크(舊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여기는 대한민국 떡볶구”이다. 지자체 최초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떡볶이의 성지 대구 북구를 상징화했다. 행사는 레트로를 콘셉트로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전국 유명 떡볶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맛볼 존’, 보이는 라디오, 랜덤 떡볶이 맞추기, 뽀기 싱어롱쇼, 외국인 대상 떡볶이 콘테스트, 레트로 가요제, 레트로 공연으로 구성된 ‘떡볶이 유랑마차’, 미니 바이킹, 회전목마, 회전그네, 우주전투기 그리고 미니범퍼카가 마련된 ‘뽀기랜드’, 그리고 1972년 국내 최초로 북구 칠성동에 문을 연 국제실내로라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추억의 롤러장이 운영되는 ‘떡볶구에 롤러와’가 있다. 참가업체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국 유명 떡볶이 28곳이 대구로 모인다. 먼저, 대구 대표 떡볶이 신천 황제 떡볶이에서는 대구 본연의 매운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대구가 낳은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참떡볶이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5일 오전 9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과 지역사회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후손들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본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기념사, 김학동 예천군수 격려사, 내외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노인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21명의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념식 이후 2부 행사로 읍·면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체조·민요·합창 등 1년 동안 갈고닦은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어르신들께서는 오랜 세월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예천을 만드신 소중한 주역이시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지난 10월 14일, 베트남 전문인력 1명이 E-7-1(전문인력) 비자로 입국하여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선철주물 주조업체인 ㈜대욱케스트에 채용되어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고령군이 지난 5월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체결한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지역 기업의 숙련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7 비자는 정부가 외국의 우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대표적인 취업비자로, 학력·전공·경력 등 자격요건과 함께 채용 기업의 고용능력 및 요건을 종합 심사한 후 발급된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의 전문 기술인력 확보를 향한 수요가 높았으나, 비자 발급을 위한 인력 매칭 및 심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유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고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E-7-1 전문인력의 첫 입국은 지역 기업과 외국 전문인력 간 상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청에서 대구한마음안경 봉사회의 후원으로‘2025 사랑의 안경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는 안경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시력보호 및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 청소년 등 1,248명에게 6,800만원 상당의 안경이 지원됐으며, 올해도 대구한마음안경봉사회에서 사업비 400만원 상당과 재능기부로 초·중·고 학생 40명에게 맞춤안경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3년째 한결 같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대구한마음안경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4분기 정규강좌 개강식’을 열고, 가을 학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에는 ▲어학 ▲음악 ▲디지털 ▲자격증 ▲인문교양 ▲기획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총 75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1,500여 명의 주민이 12월 말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간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을 위해 야간 강좌를 새롭게 신설하고, 가곡·발레 등 인기 강좌는 추가 반을 편성해 더 많은 주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획특강도 한층 풍성해졌다. 대구시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한의학이 알려주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비롯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식물 관리 가이드’, ‘연말을 빛내는 홀리데이 센터피스’ 등 계절과 일상에 밀착된 실용형 강좌들이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이끌고 행복을 더하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언제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가겠다”
[ 신경북일보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월 26일 오전 10시 20분,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케이(K)-에듀 엑스포(EXPO)'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 교육의 혁신 모델과 비전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미래교육을 체험하는 ‘국민 참여형 글로벌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시‧도교육감,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관계자 등 국내 주요 교육 인사와 해외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최교진 장관이 국내외 주요 외빈들과 함께 전시‧체험관(부스)을 순회한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미래학교 등 한국 교육 혁신의 주요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케이(K)-에듀 엑스포(EXPO)는 국제 교육 협력의 현장이자, 한국 교육의 혁신과 비전을
[ 신경북일보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