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24일 오전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재선)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조지아주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긴밀히 발전해온 한-조지아 협력 관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 우리국민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했음을 제기하고, 우리 기업인 및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과 공장 설립 등 투자 이행을 위한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조지아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켐프 주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한미 양국 정부 간 논의 중인 비자 제도 개선 및 보완책 마련을 위해서도 주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서울 무역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할 만큼 한-조지아 경제협력 관계는 역사가 깊고 긴밀하다고 하고, 지난번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지사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켐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여 공장 건설 및 설비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제조업 전용 90일 비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 신경북일보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통영시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 및 야간관광 명예도시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부'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은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 본부장 직무대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야간관광특화도시 협의체 도시인 부산시, 여수시, 성주군과 제주관광공사, 통영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전국 지자체와 관광기관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일본 소도시의 야간관광 사례를 중심으로 한 활성화 전략(치바치에코 교수), 소도시 재생과 소상공인 연계 방안(엄상용 박사), 지역 야간관광 콘텐츠의 성과와 미래전략(정란수 대표)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국내 야간관광의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2부'야간관광 명예도시 선포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기념사로 시작됐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는 지난 4년간, 역사와 문화, 예술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통영
[ 신경북일보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하여 선보인 ‘무안양파빵’ 판매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체결한 ‘무안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피자류 제품 7종을 출시해 총 32만개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소비된 무안 양파는 약 200톤에 달한다. 출시된 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 등 총 7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메뉴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김산 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좋은 품질의 무안양파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협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이번 성과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무안양파’의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전철규 의원(공항동,방화1,2동/무소속)은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서구 관내 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설치 기준과 관리체계를 명확히 규정하여 시각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보도의 정의 및 적용 범위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및 현황관리 ▲세부 설치표준안 ▲관련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구청장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점자블록의 파손·훼손 등 현장 관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각장애인은 횡단보도 진입부, 도로와 인도의 경계, 교통량이 많은 도로 등에서 보행 중 사고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서구는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보장 ▲점자블록 설치·관리의 일관성 확보 ▲예
[ 신경북일보 ] 동작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 심사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안건 27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시회 일반안건 중 △동작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주민참여감독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동철 의원) △동작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유나 의원) 등 23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동작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어 김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설치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법적 안전기준과
[ 신경북일보 ] 류진과 공정환, 정애리가 아슬아슬한 3자 회동을 갖는다. 오늘(24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0회에서는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의 신경전이 한층 더 깊어진다. 이에 엄기분(정애리 분)은 자신의 치부가 탄로 날까 한층 더 예민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주를 향한 기식의 열등감이 표출된다. 텀블러를 들고 기분 좋게 산부인과 스테이션에 들어선 그는 풍주의 등장으로 기분이 상하고 만다. 이와 반대로 풍주는 텀블러를 든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풍주와 기식, 기분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감돈다. 기분은 마리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기식의 말들로 잔뜩 예민해져 있는 상황. 그런 그녀는 어딘가 못마땅하다는 듯 기식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기식은 풍주를 경계하기 바쁘다. 그는 무슨 일인지 의뭉스러운 눈빛으로 풍주를 쳐다보지만, 풍주는 이를 신경조차 쓰지
[ 신경북일보 ] ‘마지막 썸머’가 극을 풍성하게 만들 이재욱-최성은, 김건우-최성은, 안동구-정보민, 세 커플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매력 넘치는 세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극 중 뛰어난 실력을 갖춘 건축가 백도하 역의 이재욱과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 역의 최성은은 소꿉친구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재욱과 최성은은 서로를 마주한 채 묘한 긴장감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2년 전 일어난 일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도하와 하경은, 도하가 ‘파탄면’으로 돌아오면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도 설렘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찐친 모멘트를 보여준다고 해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할지 기대를
[ 신경북일보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원이 불후의 명곡들이 탄생한 '낚시터'로 '뉴욕 사위'와 함께 떠난다. 27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침내 딸과 한국에서 함께하게 된 김태원이 '뉴욕 사위' 데빈과 단둘이 낚시터에서 단란한 시간을 가진다. 김태원은 "내가 95년도에 박완규를 데리고 낚시터에 다녔으니까...'Lonely Night'를 낚시터에서 작곡했거든"이라며 명곡 탄생의 비밀을 밝혔다. 심지어 'Never Ending Story'도 낚시터에서 작곡된 명곡으로 꼽은 김태원은 "당시에 낚시터에서 작곡을 많이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데빈은 "낚시터에서는 생각할 시간이 많으니까 작곡하시기 좋았겠다"라고 공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찐친' 김국진은 "태원이는 작은 녹음기 같은 걸 손에 딱 항상 쥐고 다녔다. 악상이 떠오르면 바로 그걸 꺼내서 녹음했다"라고 '작곡가 김태원'을 회상했다. 황보라는 "너무 낭만적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낚시터에서 '뉴욕 사위' 데빈과 함께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재정분권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전주3)은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박민정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정종복 의원이 보고회의 좌장을 맡고, 최형열 의원, 김명지 의원, 강태창 의원, 염영선 의원, 이수진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민정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경우 ‘가’부터 ‘마’까지의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됐음에도 상위 등급인 ‘가’, ‘나’ 등급에 집중되어 있어 변별성이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라는 점을 밝히며, “부채와 이익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및 성과를 통해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면밀한 접근과 분석을 통해 기관별 운영 효율화와 도 재정의 지출 합리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지방재정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은 “필요하다면 타시도 선례처럼 유사 기능
[ 신경북일보 ] 부산진구는 23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JIN(찐) 보육교직원 힐링데이 ‘당신이 빛나는 오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진구 보육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진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부산진구에서 후원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한 해 동안 헌신과 열정을 다한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 보육교직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어린이집 교직원 8개 팀이 참여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어린이집 원장님들로 구성된 장구팀과 대학생 밴드 등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보육인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며, “부산진구는 여러분이 더 웃을 수 있도록 더 존중받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