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장마 이후 폭염이 장기화되며 녹조 발생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보현산댐지사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현산댐 유역에는 191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뒤이은 무더위로 수온이 크게 올라 녹조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됐다. 이에 보현산댐지사는 즉시 녹조 저감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홍수기 이전에 축분 및 폐기물 등 오염원을 선제적으로 제거했으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댐 청결지킴이’를 통해 쓰레기 투기 등 오염행위를 꾸준히 감시·계도하고 있다. 댐 상류 인공습지에서는 자연침강과 수생식물을 활용해 하천수를 정화하고 댐 내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도 즉각 수거해, 녹조의 먹이원이 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했다. 녹조가 발생하기 쉬운 정체수역에는 수질정화식물인 부레옥잠과 물상추를 식재해 친환경적으로 녹조 발생을 억제하고, 녹조제거선을 투입해 신속하게 녹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물순환장치 20대를 가동해 녹조 저감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9월 수강생을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문학으로 건강해지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건강 관리법을 탐구해 본다. 9월 3일 첫 강의에서는 최인호 인플로우 대표가 철학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를, 9월 10일 2회차 강의에서는 박종현 대구한의대 교수가 한의학으로 내 몸 알아보기를 진행한다. 9월 17일 3회차 강의에서는 전병식 한국뇌행복문화원 대표가 건강한 뇌 오래 잘 쓰는 법을 설명하고, 9월 24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신경원 신경원약선연구소 소장이 내 몸에 맞는 체질 건강밥상에 대해 분석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강의는 9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동부동 내 경로당과 아파트 단지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동부동은 2024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이후 2년째 운영 중이다.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캘리그라피, 터링, 마을리더교육 등 4개 강좌로 구성되며, 주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배우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8일부터 개설된 터링 강좌는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매 회차마다 새로운 터링 기술을 배우며 지속적인 수행으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 간 연계를 통해 운동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20일부터는 동부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교육을 실시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리더십과 갈등 해결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마을의 화합과 지속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3일 발생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대달산업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긴급 안전점검은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영천지역건축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개반 10여명의 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운영한다. 점검반은 피해 공장의 벽·기둥 등 균열 여부, 주요 구조체, 부대시설 등에 대한 점검 후, 건축물 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대상 여부를 관계기관 등에 통보하여 조속한 정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피해 건축물의 재축, 개축, 대수선 등 시설복구 방향을 검토하여 피해 기업의 시설보수 및 공장생산 가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18일,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반정리에 위치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백향과(패션프루트) 전정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열대 작물의 전략적 육성과 농가 창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총 39,531㎡ 규모로 조성돼있으며, 4동의 온실에서 애플망고, 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시는 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을 선발하고,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아열대 작물 창업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재배 기술, 선도농가 견학, 온실 환경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단지 온실 내 작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향후 심화 컨설팅을 통해 아열대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초기 창업비용이 높은 아열대 작물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형 임대온실 운영과 노지 재배, 기존 온실을 활용한 저온 아열대 작물 보급 등 다양한 전략을
[ 신경북일보 ]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에도 영천은 달콤한 향으로 가득하다. 풍부한 일조량과 낮은 강수량,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기후에서 자란 복숭아, 살구, 자두, 포도 등 여름 제철 과일이 한창 익어가며 전국 소비자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는 생산을 넘어 가공·관광·미래농업까지 아우르는 ‘찾아오는 부자농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이 국가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해마다 농업 예산을 늘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85억원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스타영천 스타과일’...전국 소비자 사로잡다 영천의 대표 작목인 복숭아, 살구, 자두, 포도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 단장하고,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잔류농약과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 신경북일보 ] 김해시의회는 지난 1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대응 태세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참가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안선환 의장은 “을지연습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익히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굳건히 다져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의회]
[ 신경북일보 ] 진주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 리더로서의 기본과 자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사적 노무요구 등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상급자로서 무심코 행할 수 있는 위법 부당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과의 소통과 이해를 강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부정부패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므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 신경북일보 ] 정읍시가 19일 청년 공직자 주도의 혁신 모임 ‘혁신ON’ 발대식을 열고 창의적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공공행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ON’은 경력 5년 이내, 7급 이하 MZ세대(20~30대) 공직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 해결 역량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꾸려졌다. 발대식은 ‘혁신ON’ 운영계획 소개와 이학수 시장의 격려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생성형 AI(챗GPT) 활용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공공분야 활용 사례, 행정 효율화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함께 이뤄져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구성원들은 7개 팀으로 나뉘어 팀명과 대표를 정하고, 각 팀이 선정한 추진과제에 대해 자유롭고 솔직한 토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또래 동료들과 진솔하게
[ 신경북일보 ] 정읍시가 전북RISE센터, 우석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와 손잡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식 전북RISE센터 총괄운영본부 본부장, 정희석 우석대학교 RISE사업단장, 김한수 전북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읍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북도는 14억 2000만원, 시는 6억 1000만원 등 총 20억 3000만원을 대학에 지원한다. 전북과학대학교는 RISE사업인 ‘JB아트시티플랫폼사업’을 비롯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으로 이주민 및 다문화 인재 활용, 쌍화차거리 활성화, 정읍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참여형 로컬 콘텐츠 개발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석대학교는 ‘청년 중심 거리 문화도시 정읍 만들기’ 등 2개 글로컬대학 30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역사, 청년, 이주민, 지역 상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혁신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