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산시의회는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0건,'2026년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9건, 총 29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6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정기분)'은 수정의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이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택시 정책 개선 촉구”, 김인수 의원은 “경산의 숨은 역사, 메노나이트 유산을 미래 자산으로”, 양재영 의원은 “우리시의 행정이 이렇습니다”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됐길 바라며,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주신 공직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최근 급변하는 재배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재배기술 세미나 및 화훼류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온,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 병해충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효율적 시설관리와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설원예 관계자, 경북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강금석),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설원예 작물의 병해충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경제어와 방제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시설 내부의 온·습도, 환기, 광환경 등의 균형적 조절이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이다. 세미나에서는 농협케미칼 송주화 지사장이 스마트팜 주요 병해충 관리 기술'을, 국립농업과학원 김성헌 박사가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 신경북일보 ] 경북도는 27일 에이펙(APEC)이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회의실에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에너지부, 울란바타르시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배출권 사업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몽골정부와 함께 국제온실가스감축(ITMO)에 대해 협력하고 몽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흡수골도(무른시) 관광지역 석탄발전소와 울란바타르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사업에 도내기업 참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온실가스감축은 파리기후협정 제6조에 근거한 국제 탄소감축거래제도로 국가 간에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사고파는 제도다. 특히,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감축한 온실가스 실적을 자국의 감축목표(NDC)에 반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서 경북의 기업이 몽골에서 탄소를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감축된 CO2량을 한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지방정부 기후외교 선도모델... 국가단위 탄소사업 참여 경상북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외 국가단위와 국제온실가스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중앙정부 수준의 외교와 달리 지방정부가 직접 기후외교에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모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7일 올해 3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4개 분야의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는 디지털메타버스과, 공공의료과, 미래에너지수소과, 해양레저관광과 등 4개 부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전략사업’을 현실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디지털, 의료,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전략적 추진과 혁신적 성과를 통해 경북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메타버스과는 ‘2025 경북 국제 인공지능(AI)·메타버스 영상제’와 ‘2026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켰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인공지능(AI) 솔루션 실증·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도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공의료과는 저출생 극복 핵심 과제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95억원을 투입해
[ 신경북일보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5)’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로, 산업용·서비스용·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입시상담, 기업체 발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부스 내 로봇 사탕뽑기와 로봇 축구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로봇캠퍼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로봇 교육의 실무성과 흥미를 결합한 참여형 홍보 부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로봇캠퍼스 1학년 재학생 전원이 Exp-Learning(체험형 학습) 형태로 참여해 수업을 대체했다. 학생들은 전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최신 로봇 기술의 흐름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의 트렌드와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n
[ 신경북일보 ] 영천시새마을회는 27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2025 4차 새마을환경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강변공원 분수대에 집결한 회원 20여 명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피켓을 들고 영천공설시장 곳곳을 누비며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일회용 대신 다회용을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시민들의 환경 살리기 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한세현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거창해 보이지만, 실은 장바구니 하나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환경보호는 누군가의 숙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영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교차로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은해사 일원에서 탄소중립과 재활용 분리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월 23일에는 오수 파크골프장 인근 강변 환경정화까지 실시하며 영천 곳곳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구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받기’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11월 중 국가암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120명에게 선착순으로 프라이팬을 증정하는 행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해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조기 발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중구 거주 20세~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0월부터 11월 사이 일반건강검진을 포함한 국가암검진 1종 이상을 완료한 수검자이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마친 후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전화 확인을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선착순 120명까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주민들이 건강검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국가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K-EDU EXPO에서 ‘미래형 해양교육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한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지역의 통로 ▲기술의 공방 ▲문화의 뜰 등 다섯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역과 상생하는 우수 교육정책을 선보이는 '지역의 통로'에 참여한 포항교육지원청은 ‘SEA TO SEE: 미래를 만나는 포항형 해양교육’이란 제목으로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한 초, 중, 고 해양교육 프로그램과 단위학교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체험 컨텐츠를 소개했다. 포항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과정 적용 방법을 전시했으며, 특히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수중드론 및 선박 시뮬레이터 실습, 밸런스보드 체험, 업사이클링 액자 제작 등 미래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K-EDU EXPO
[ 신경북일보 ] 군위나루봉사단은 지난 25일 의흥면 이지1리 마을에서 주민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위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교통이 불편하고 서비스를 받기 힘든 군위군 관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만훈 군위나루봉사단 단장은 “각자가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상호 의흥면장은“쌀쌀해지는 날씨에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위나루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인 『2025 멍멍 페스티벌(제3회 펫 동행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격야영장(산격대교 하단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를 테마로, 반려인을 비롯해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을 포함한 무대행사와 반려견 교육 '훈련, 펫 미용'간식'의류 등 다양한 펫용품 전시'체험,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총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비아파트 싱어롱쇼”가 펼쳐지며, 11월 2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펫 동행 페스티벌에 이어 국내 반려동물 행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