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무주군이 지난 1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기본소득연대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는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내외에 무주가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각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구심체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신재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과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배경 및 취지 설명을 듣고 결의 퍼포먼스 등에 동참하며 ‘기본소득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무주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해 군민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내용,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의 절박한 현실과 군민의 열망을 직시하고 무주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라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눈
[ 신경북일보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0월 1일 오후 2시, 남창 삼거리 일원에서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민원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창 삼거리의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마련됐으며, 시 교통기획과ㆍ자치경찰위원회, 울산경찰청, 울주경찰서, 김해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을 살펴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남창 삼거리는 좌회전 신호시간이 짧고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퇴근 시간대에 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으며, 좌회전 차로 부족으로 인한 불법 좌회전 시도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제기됐다. 남창로는 국도 제14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김해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하고 있어, 신호체계 개선과 도로 확장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진혁 의원은 "남창 삼거리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신호 체계와 도로 인프라가 교통량을 따라가지 못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좌회전 신호시간 및 대기차로 확대, 도로 구조 개선, 교통안전시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의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꿈"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올림픽 유치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고, 배너와 손피켓을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홍보물을 받아보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공감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추석 귀성길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공감대가 넓어질수록 올림픽 유치의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 신경북일보 ] “아파트 축제로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을 알게 됐어요!”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는 지난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아파트 일원과 살구나무 책방 야외 무대에서 ‘홍익 아우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 아파트와 농촌이 서로 어울리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축제는 ▲주민 주도 체험·전시 부스 ▲금광면 농산물 활용 요리교실 ▲홍익아파트 캐릭터 발굴단 교육 ▲실버정원사의 정원 소개 ▲홍익어린이연극학교 발표 공연으로 구성됐다. ‘홍익 아우름 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한 아파트와 금광면의 역량있는 주민의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축제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제안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모두 입주민과 금광면 주민, 자원을 활용했다. 이날 축제의 백미는 홍익어린이연극학교의 결과 발표 공연, 동화극 ‘발자국’이었다. 금광면 살구나무 책방 대표이자 공연 연출가인 이종일 대표는 안성의 이다윗 시인의 시 '발자국'을 희곡으로 각색했다. 지난 7월부터 10주 동안 다함께돌봄센터(5호점) 학생들과 배역 오디션 및 연습을 거쳐 공연을 선보
[ 신경북일보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0일 서울중앙우체국과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금융·우편·택배 서비스와 민원처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지난 주말 금융·택배 서비스가 중단됐던, 서울 중앙우체국을 찾아 서비스 정상화 여부를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26.) 이전과 같이 창구 방문을 통한 택배나 우편물 접수, 온라인 우편물 사전 접수와 배송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 방문에서, 윤호중 장관은 전입신고, 복지서비스 신청 등 민원에 대한 업무연속성 확보 조치현장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장애 시에도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수기접수 처리, 처리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업무연속성 계획을 지난해 마련했고, 이에 따라 각급 기관에 민원실의 수기·접수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요령’을 안내하며 협조도 요청했다. 윤호중 장관은 민원현장의 국민과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센터 공무원에게 국민불편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30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장관의 취임 이후 대교협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양성,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대교협이 제안하는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정 확충 방안’ 등을 경청할 계획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교육 정책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동반자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비롯한 고등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 신경북일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30일(화)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로 선임됐다. 간사로 선임된 김선교 의원은 먼저, “농어촌, 농어민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는 모범적인 상임위인 농해수위에서 간사 선임도 원만하게 의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어촌 소멸 문제, 식량안보 문제,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 농어촌 인프라 개선 등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히며,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방적 안건 처리보다는 서로 간의 협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농해수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김선교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의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모범적인 농해수위의 국정감사를 만들겠다”
[ 신경북일보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30일 국회의원회관(633호)에서 이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네 번째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와 한국이스포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스포츠 산업 현장의 현실과 정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로 중심의 대회 위주 산업 구조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지역 상설경기장 활성화, 지역리그 운영, 팀 창단 지원 등 지역 기반 확산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선수 외에도 지도자, 심판, 기획자 등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과 함께,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 표준 대응 체계 마련 등 국위 선양을 위한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강규식 사무관은“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역 상설경기장 활성화와 지역 연고제 실현 등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며, “오늘
[ 신경북일보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30일 이재명 정부의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해체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국방위(성일종 한기호 강대식 강선영 유용원 임종득 의원)과 정책위원회(김도읍 정책위의장)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새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5번째 순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가 방첩사 수사 기능을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안 기능을 국방정보본부로 이관하면서 사실상 방첩사 해체를 추진하는 데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성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적대적 두 국가를 강조하는 김정은이 간첩을 더 침투시킬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방첩사의 손발을 묶고 간첩과 산업스파이를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방첩 기능에 대해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경찰 이전 이후 현저히 약화됐다”며 “방첩사 해체 추진 이전에 문재인 정부 때부터 약화된 방첩 기능부터 전반적으로 점검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간 이후 대공 수
[ 신경북일보 ] 30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정의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기후위기 약자 보호법’)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극단적인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가운데, 차상위계층과 야외노동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 않아 실질적 지원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야외노동자, 농어업 종사자, 취약시설 지역거주자 등 사회적‧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인하여 기후위기에 취약한 사람을 ‘기후위기 취약계층’으로 정의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기후보험 개발 및 보급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피해 보상 지원 규정을 신설했다. 조지연 의원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