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북구새마을회는 9월 30일 북구새마을회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그리고 북구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음식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구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추석 전통음식인 송편과 전을 직접 빚고 부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생생히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과정에서 음식의 의미와 조리 방법을 함께 배우며 명절의 따뜻한 정서도 나눌 수 있었다. 북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구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남구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를 예방하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책무 ▲부패 방지를 위한 사업과 교육·홍보 ▲청렴 정책 추진 및 평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이 담겼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더욱 체계적인 청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고 부패없는 청렴남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구청에서 자매도시 성주군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상생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중가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사과·고구마·건표고버섯·참외잼·딸기잼·한과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527상자, 1,16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달서구와 성주군은 2019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이어오며,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자매도시간 화합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0월 16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구민의 인터넷·전화조사 참여 독려에 나선다. 이번 교육과 홍보는 11월 1~18일 진행되는 본조사의 성공적 추진과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한 선제 조치다. 달서구는 총 260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1차(9.29~9.30, 80명)·2차(10.13~10.14, 80명)·3차(10.15~10.16, 100명) 등 3회에 걸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조사지침·조사사례 이해, 태블릿 매뉴얼 실습,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수행을 지원한다. 조사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10월 22~31일에는 인터넷·전화조사로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18일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기준 달서구 내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약 4만9천여 가구로, 결혼계획·가족돌봄·1인가구 사유 등 42개 항목에 응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달서구가족센터 에서 추석맞이 '온기가득 그린 한가위' 행사를 열고, 지역리더와 결혼이민자 50여 명이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완성된 나눔키트 150세트는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돕는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가위 명절 음식(동그랑땡, 삼색전 등) 만들기 △‘온기가득 나눔키트’(전, 음료, 떡, 친환경 주방세트, 친환경 실천 홍보물) 포장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이번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 주민이 함께 한국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친환경 실천을 더한 ESG형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2019년부터 지역 리더와 다문화 세대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며, 올해는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 개념을 더해 ESG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성과·정책 추진력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고용 분야의 대표 상이다. 달서구는 구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맞춤형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9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109.1%를 달성했다. 특히 동네 단위 맞춤 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직업훈련을 강화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포용적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용 생태계를 확장했다. 2025년에는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신규·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의 ISO 인증 취득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 신경북일보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구간은 영주시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정면 비상활주로와 영주댐 활주도로를 비롯한 농어촌도로, 인도 주변에 대한 집중 풀베기와 잡초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안전한 통행 환경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도로 부서 비상근무를 운영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환경정비를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변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9월 27일,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4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신기 팩토리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와 점촌4동 도시재생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점촌4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점촌4동 풍물단의 힘찬 길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이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역사를 둘러보는 '공장 해설 투어'와 지역 뮤지션 '베이신'의 특별 공연, '시간의 흔적, 쌍용양회'를 주제로 한 공장 사진전은 수십 년간 닫혀 있던 산업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경대학교 농산업마케팅과, 점촌4동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그리고 기대그린과 도로교통공단 등
[ 신경북일보 ] 사단법인 영남진폐재해자협회는 9월 30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폐재해자와 가족, 시민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폐재해자 건강지원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진폐증으로 고통받는 재해자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삶의 희망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폐재해자 복지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각각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남진폐재해자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폐재해자의 건강관리와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진폐재해자란 ‘산업전사’라고 불리며, 과거 석탄 산업의 중심지에서 광부로 일하다가 분진에 장기간 노출되어 진폐증(폐에 먼지가 쌓여 폐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작업병)에 걸린 근로자와 그 유족을 말한다. 정상연 협회장은 개회사에서“진폐재해자 여러분의 건강 회복과 권익 보호를 위해 협회가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오신 진폐재해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