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와 주택, 가구 특성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주택 계획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교육에서는 조사 지침과 방법 및 절차, 태블릿 사용법, 사례 실습 등 통계청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사원들은 금번 교육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학습할 수 있었다. 조사원들은 이틀간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청도군의 인구, 가구 형태, 주택 정보 등을 정확히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답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10월은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는 달,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주렁주렁 문화마을’을 주제로 꾸며진다. '공연 & 프로그램' 한글 공연은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음악 연주와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순우리말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나만의 악기 만들기 등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1일 농산물품질관리원 1명과 청도군 동물방역팀 2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축산물이 이력제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이력번호 기재 및 추적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포장육의 품목제조보고 미신고 생산 여부와 축산물가공업 허가 사항의 적정성, 소비기한·원산지·등급 표시의 정확성과 위·변조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청도군은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부정·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군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9월 30일, 양파 기계 육묘 기반 시설이 조성된 지례, 조마, 대덕 3개 면에서 김천시 양파기계화 사업단(회장 김장호) 육묘 생산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 육묘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9월 10일 전후로 종자파종기와 상토공급기를 활용해 전 과정을 기계 파종으로 진행한 후 농가별 여건에 맞춘 균일묘 생산과 육묘장 관리 지도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기계 육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부농원 윤병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양파 기계 정식을 위한 균일묘 생산 기술, 육묘장 환경 관리, 효율적 관수 관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했으며, 특히 기계 정식에 적합한 육묘 트레이 활용법과 자동관수 시스템 관리 요령 등의 기술을 육묘 농가에 전수 했다. 김천시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 양파 기계화 사업단에 2024년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10종 39대와 육묘 하우스 10개소(6,600㎡), 육묘 기술 교육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시범운영 사업’과 연계해 총 16억 원의 예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김천시 대표 SNS 캐릭터인 오삼이와 오삼이 가족(오삼이네) 굿즈를 김천휴게소(상행선)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삼이는 2020년 김천시에서 SNS 홍보용 캐릭터로 개발되어 현재 김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했으며, 2025년 올해 저출산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오삼이 아내(오순이)와 자녀(오둥이,오송이,오복이)로 구성된 가족 캐릭터가 추가로 개발됐다. 시는 그동안 조회수 110만 건을 기록한 오삼이 소재 웹툰(‘워킹대디 오삼이’) 제작 및 오삼이 현장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오삼이에 대한 팬덤을 확산하고 있던 차에 올해 케데헌(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촉발된 캐릭터 굿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까지 얹어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판매하는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김천휴게소와 협업하여 관외 방문객들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상행선)에 캐릭터 굿즈 판매대와 ‘오삼이네와 꼬달이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김천시의 캐릭터를 홍보하고 김천시 캐릭터 굿즈의 지속적인 유통경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판매하는 품목은 오삼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숙박시설 자체가 관광 콘텐츠이자 목적지가 되도록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으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생활촌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가 용이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객실 20실 및 다목적홀, 야외수영장 등 복합 시설을 갖춘 ‘지산동 고분군 테마 이색숙박시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군은 숙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지향하며 대가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야간 스토리텔링 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협업하여 인력 채용, 지역 농·특산물 활용,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추
[ 신경북일보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10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교육장에서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민·관 사례관리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을 초빙하여 통합사례관리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복지현장에서 담당자들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자는 “사례관리사 역할에 대한 재정립의 기회가 됐고, 각 기관 담당자들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화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과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풍부한 경험이 결합 되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고령군 사회복지의 증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음악감독 강미선)은 9월 24일 저녁 7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10회 정기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파동 : 소리의 빛, 빛의 소리’라는 주제로, 가야금의 다채로운 연주와 소프라노 윤성희, 하모니스트 이한결, 트로트가수 신승태의 특별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또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군립예술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공연으로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립가야금연주단을 통해 가야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가야금을 문화관광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이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으며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 했다. 이번 동판 수여는 군민 모두가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고령군은 올 초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ON: 세상과 소통하기’과정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군민들이 학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이 10. 1. 경주 엑스포 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북 도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매년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250만 경북도민 중 37명(본상 33명·특별상 4명)만이 누릴 수 있는 영예이다. 202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지역 전통문화의 보급 및 전승에 매진하여 지역 고유문화 발전은 물론 고령문화원의 대외적인 기반과 위상 강화에 탁월한 공헌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이조년 문학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창달에 일조했으며, 고령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금년 경상북도 산불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령문화원장 취임 이후 꾸준한 성금기부와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