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2026년 3월의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영덕 출신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 강수자 선생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간호요원으로 활동하며, 전투 현장에서 부상병 치료와 의료 지원, 돌봄 업무에 헌신했다. 1950년 영덕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쟁이 발발하자 간호보조로 참전해, 낙동강 전선까지 확대된 전장에서 식사 지원,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썼다. 전쟁이 북진 작전으로 전개되면서 강수자 선생은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했다.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에는 혹한의 후퇴 과정에서도 부상병 치료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전투 영웅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도 대한민국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역 쌀 브랜드인 ‘의성眞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7일 의성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와 쌀 생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쌀의 품질 편차와 경쟁력 저하 원인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품질관리 체계의 근본적 개편에 뜻을 모았다. 의성군은 브랜드쌀 관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체계를 행정과 RPC로 이원화하고, 각 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했다. 생산 농가는 브랜드쌀 품질기준에 맞는 벼를 생산하고, RPC는 원료곡 관리기준에 따라 수매, 가공, 생산관리를 맡는다. 행정은 시중 유통 제품의 브랜드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감독한다. 브랜드쌀 품종도 기존 4개(미소진품, 영호진미, 미감, 일품)에서 ‘미소진품’과 ‘영호진미’ 2개로 통합된다. 미소진품은 올해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됐다. 정부 보급종을 우선 사용해 종자 순도를 높이고, 원료 단계부터 품질 편차를 줄일 방침이다. 지원체계 역시 성과 중심으로 바뀐다. 2025년까지는 품종 변경에 따른 생산지원이 이뤄지지만, 20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36명이 2026년 상반기 배정 인원 708명 중 처음으로 단체 입국했다. 이번 근로자 입국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배정 인원 708명을 확보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성도 높아졌다. 의성군은 입국 당일,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성군보건소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농협 의성군지부와 협력해 근로자들이 개인별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임금 지급과 금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이행, 인권 보호, 의무보험 가입, 체류 준수사항 등 필수 교육도 실시됐다. 이를 통해 권익 보호와 책임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각 농가로 배정돼 영농 지원에 투입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의성군 농업 현장에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주요 밭작물 산지 중 5곳을 선정해 약 500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상권에서는 의성군이 마늘 품목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5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 523ha에 달하는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생산지구 423ha와 기존 시범지구 98ha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농업용수 기반 정비, 통신망 구축, 스마트 솔루션 도입 등이 함께 추진된다. 도입되는 주요 기술로는 토양과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관수 시스템, 저온·가뭄 등 기상재해 예찰, 위성 및 센서를 통한 생육 진단, 드론을 이용한 공동 방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기계화 체계 구축 등이 있다.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영농 의사결정의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의성군,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비바엔에스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계, 저온저장 및 가공시설 고도화 등 전·후방 산업과의 통합 거점화도 단계적으로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지난 5일 군청 앞마당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채혈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의성군청 소속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됐으며, 대한적십자사가 마련한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또한 헌혈 후 통보되는 혈액 검사 결과를 통해 혈액형, B형·C형 간염 감염 여부, 간 기능 수치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3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이불 세탁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입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0세대를 대상으로 연 3회(3월, 7월, 11월)에 걸쳐 이불 수거, 세탁, 건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이 수거와 배송을 담당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영천시는 단순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추가 복지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불 세탁 지원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천시종합복지관, 영천노인복지센터, 마야실비노양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등에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영천시 사회복지과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불빨래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작은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현재는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천시는 국비와 도비를 합쳐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의 실행은 완산뜨락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특히 4월에는 병오년을 기념해 ‘말로 그리는 우리 이야기’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미술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제작한 뒤,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무리아트센터는 전시실, 소공연장,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가 5일 정례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현안과 조례안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 관련 자치법규 개정,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 신청, 공유재산 무상대부계약 갱신 등 3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의원들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대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영천시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공모 선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공무원 정원 개정과 관련해서는 행정 수요 변화에 맞춘 정원 조정과 함께, 저연차 공무원들이 일정 기간 이후 적시에 승진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을 통해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선태, 권기한, 배수예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김상호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시설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자립준비 청년의 고립 방지와 역량 강화를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준비하는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은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 판매 전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교육에서는 GAP 인증 절차와 관련 규정,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그리고 영농 현안과 농정 시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150명씩, 연간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연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GAP 인증은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전 농산물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AP 기본교육은 신규 인증이나 갱신을 원하는 농가가 2년마다 이수해야 하며, 다음 교육 신청은 분기별 교육 시작 30일 전부터 기술지원과 작물와인팀을 통해 전화로 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소프라노 조수미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의성군은 조수미가 최근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조수미는 지난해 12월 의성문화회관에서 '조수미 크리스마스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를 통해 군민들과 만난 바 있다. 공연 이후 조수미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의성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수미는 "늦었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지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선생님께서 의성군을 기억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뜻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