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겨울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연말맞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는 키링 만들기, 감사·소원 카드 쓰기, 책과 함께 DVD 대여하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연말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연말을 맞아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 신경북일보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는 지난 1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연구기반협의체’ 행사에서 ‘2025년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연구기반센터의 운영 성과와 장비 관리 체계, 산업계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베어링산업에 특화된 연구기반 구축과 연구장비의 체계적인 통합관리, 장비 공동활용 확대 및 기업 지원 성과가 인정돼 이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시험·평가 장비 30종과 설계해석·신뢰성평가 장비 23종 등 총 53종의 첨단 장비를 구축했으며, 15명의 연구진이 상주해 기업 맞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6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기획디자인 분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사골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예정인 ‘굿 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주1동 관변단체와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개요 △‘굿 모닝! 관사골’ 사업 설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순서대로 안내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굿 모닝! 관사골’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사골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새마을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새마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한 활동 사례는 확산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평가 결과, 휴천2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7개 읍·면·동도 활발한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훈격인 새마을포장은 우찬우 영주시협의회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신택철 휴천2동협의회장과 안위순 하망동부녀회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전수됐다. 이번 평가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 새마을운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일상적인 교육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초등학교 7교와 중학교 7교 총 14교를 선정해 학교별로 약 2시간 내외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진행되는 '즐거움과 마음을 여는 레크리에이션'은 신체 활동과 협동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함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게 된다. 이어 진행되는 '행복을 나누는 마술 공연'은 전문 공연팀이 선보이는 다채롭고 신기한 마술 쇼로, 학생들에게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체계적인 외국인·이민정책을 마련해 지역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외국인 수(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 실적, 외국인 수 증감, 외국인 수 비율) △정책 노력(조직구성, 조례 시행, 계획 수립, 추진 성과,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도내 최초’ 외국인 아동(0~2세) 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한 선도적 정착지원 기반 마련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 출범 및 정기적 운영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을 통한 외국인 가족 취업역량 강화 교육 추진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개최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하는 등 지역 내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근 영주시장
[ 신경북일보 ] 영주시보건소가 지난 15일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결핵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역학조사, 복약관리, 접촉자 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감염 전파 차단에 힘써왔다. 또한 영주시노인복지관, KT&G, SK스페셜티 등 관내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약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결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매년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리더들의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결핵예방 정보를 전달해 조기 발견과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표창은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건강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결핵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결핵예방과 관리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며 지역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지적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2023년·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 검사 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영주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 과정에서 남아있던 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비와 토지이동정리 관련 고충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측량·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제출해야 했던 위임장을 한 장으로 통합한 민원 처리 개선은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적측량기준점을 신규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높였다. &nb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함께 2,200억 원 규모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약 37만 평) 부지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0년 창립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세종(본사), 대전·보은·구미(공장)에 자리잡으며,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44.4% 증가한 2,9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2,200억 원 투자를 통해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에 최첨단 방위산업 공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약 400개의 직접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증가, 2,000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263억 원의 지방세수 증가, 4,155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물은 도로명과 건물번호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 정보를 표기해 시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또한 재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가능하게 해 신속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총 21,39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2,202개소가 확인돼 7월부터 12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지속해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정기적인 조사 및 정비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