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보건소는 지난 5일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생활권 건강생활 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협력기관 및 주민건강조직(자조모임·건강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주요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주민 의견 수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접근성 향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발굴 등 현장 중심 건강증진 전략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센터 운영계획 수립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명섭 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개소 이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영양·비만관리, 운동프로그램·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년 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위탁·주관으로 운영해온 평생학습 과정으로, 이날 수여식은 1년간의 학사활동을 보고하고 학위증·개근상 수여, 학생회 활동 공로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구미캠퍼스에는 54명이 입학해 총 30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중 52명이 학위를 취득해 96%의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교육과정 만족도는 평균 94%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북지역 시군 캠퍼스 중에서도 높은 운영 성과로 평가된다. 송태웅 제5기 학생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배움의 기쁨을 지역에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전달하며 “배움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행복한 변화와 실천을 이어가는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
[ 신경북일보 ] 구미보건소가 202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5일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도내 각 보건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다.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미보건소는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위험요인 개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관리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거둔 성과다”며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와 군위군은 지난 4일 지역 상생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서로 기탁했다. 두 지자체는 이를 계기로 행정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 사회복지국은 시민 복지정책을 총괄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 공무원들 역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 지역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두 지역은 20분 생활권으로 가까워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5일 소상공인, 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구미 토핑골목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주관했다. ‘토핑골목’은 피자 위에 토핑을 올리듯, 지역의 골목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품을 더해 새롭게 변화시킨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업 추진 영상 시청 후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곽선호 빵공방’의 곽선호 대표와 매학정의 매화꽃을 알리고 싶어 매화빵을 만들고 있는 ‘에듀블룸’의 김선화 대표, 문화 복합공간‘아베끄샵’ 김수빈 대표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개선과정, 자신만의 운영철학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로컬 브랜드 퀴즈와 자유 토크를 통해 참여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 로컬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제품에 담긴 스토리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2023년 시작된 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구미의 고유자원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5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김장김치 10kg 20박스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LS전선 임직원 봉사단체 ‘참사랑회’가 직접 김치를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0가구에 지원된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9가구에 월 10만원씩 총 2,280만 원을 지원했고, 난방 취약가구 10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기업의 꾸준한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시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17통 한누리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그동안 이 지역 어르신 40여 명은 어린이공원 한편에 위치한 약 10평 규모의 무허가 컨테이너 건물을 비등록 경로당(사랑방)으로 사용해 왔다. 시설 노후화와 안전 위험이 지속 제기됐으나 경로당 운영비 등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시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 올해 2월 착공해 9월 1일 현재의 경로당이 준공됐다. 새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98.81㎡ (29.8평)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 거실, 주방, 남녀 화장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명관 노인회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히 쉬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로당 조성을 위해 협력해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2025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겪은 이들의 재활 의지를 응원하고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 내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재활보조기기와 생활지원금 전달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격려를 더했다. 2부에서는 초청공연과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뜻을 모아주셔서 의미가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된 이후 교통사고 예방 상담, 장애인 정보화 교육,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 중증장애인 위안행사 등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참여 업소 매출은 5억 3,600만 원으로 27% 늘어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5점 만점)는 평균 4.43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향이 90%에 달하는 등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축제 콘텐츠 확대, 신규 식품 브랜드 참여,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최고의 음식점(맛슐랭)에는 △불독막창(1위) △스타케밥(2위) △거제복집(3위)이 선정됐다. 심사는 현장 평가·매출·참여도·서류 심사를 종합 반영했으며, 수상업체에는 2026년 축제 입점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를 위한'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2차)'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은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외 100명의 교육관계자 및 주요 내빈을 모시고 다시 만난 구미-나주 교육 교류의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2025년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2022.12.22.)’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체육활동 및 교육 교류를 통해 구미와 나주 두 지역의 교육 가족들이 더 진솔하게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민병도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