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농업 분야의 체질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동영농 확대, 특화작목 집중 육성, 기계화 및 인력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농가의 소득 구조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무을면 웅곡리 일대에 2023년부터 16억5천만원을 투입해 '경북형 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61개 농가가 참여하며, 54헥타르 규모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서는 마을 법인이 영농을 위탁받아 수익을 나누는 공동영농 모델이 도입됐다. 기존의 개별 농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화된 영농 체계를 구축했다. 웅곡리에서는 벼 단작 위주에서 벗어나 양파·콩, 벼·보리 이모작 시범 재배를 통해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2024년산 기준 콩·밀 이모작으로 5억4천4백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벼 단작 대비 2억1천1백만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농기계보관창고, 저온저장고, 무인항공방제기 등 공동영농 기반 시설도 마련됐다. 벼 도정시설, 쌀 포장 및 두부 제조 가공시설 설치로 부가가치 창출도 도모하고 있다. 특화작목 육성에도 투자가 이어진다. 구미시는 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92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2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산호대교 일대에 새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해 낙동강의 밤 풍경을 변화시켰다. 이번 조명 사업은 산호대교 북측 약 640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비산나루터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20억 원의 예산 중 1차로 10억 원이 투입돼 교량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이는 구미시가 낙동강 교량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사업이다. 산호대교 측면에는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설치돼, 빛이 강물에 반사되며 야경을 연출한다. 교각에는 스트로보 조명이 더해져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준다. 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되며, 기본적으로 웜 화이트 컬러가 사용돼 낙동강의 물결과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색상이 변화해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비산나루터 산책길에서는 교량, 강, 산책로가 어우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에 대해 "단순한 조명 점등을 넘어 도시의 아름다움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요소로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와 계명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요인문클래스’가 2026년 상반기 강좌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 형식으로 마련되어, 현재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상반기 강좌는 3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시대’로, 20세기 실존주의 문학과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을 연이어 다룬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에서는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불안, 자유, 선택, 책임의 문제를 조명한다. 21세기 현대 문학 강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사회 양극화, 젠더와 정체성의 변화, 기후 위기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개인이 겪는 소외, 상실,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여러 갈등을 작품과 인물의 내면을 통해 살핀다. 이를 통해 문학을 통해 인간과 시대를 성찰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고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에는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장폴 사르트르의 『구토』, 알베르 카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강동문화복지회관이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춘대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춘대학은 4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 21개 강좌로 구성되며, 15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강좌는 17개로 인문 4개, 교양 5개, 건강 4개, 상식 4개로 나뉜다. 이외에도 관내외 문화탐방 2회, 개강식과 수료식이 각각 1회씩 마련된다. 올해 8번째로 열리는 청춘대학은 계절별 구미여행, 시립합창단 및 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가곡교실과 한국무용교실, AI 활용법, 구미역사기행,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 산책, 중장년층을 위한 자유여행 플래너, 미술치료를 접목한 힐링 컬러 테라피, 구미 종가고택 문화유산 탐구, 미술로 보는 세상, 미술이 바꾼 세상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신청은 현장 방문 또는 구미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5천 원씩 총 2만5천 원이며, 60세 이상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출석률이 60%를 넘는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자세한 안내를 위해 문의를 받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갑작스럽게 아픈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픈아이돌봄센터'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렸다. 2023년 10월 첫 센터 개소 이후 2025년까지 1,198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강서권 송정동에 이어 강동권에도 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새로 문을 연 구미강동아픈아이돌봄센터는 양포동행복문화센터 2층에 위치해, 강동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두 센터의 운영비는 각각 1억5천만 원으로,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간호사 1명과 돌봄 전담요원 2명이 상주한다. 병원 진료 동행과 병상 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시에 주소를 둔 4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만 보호자가 부담한다. 돌봄전담요원 2명이 1조를 이뤄 전용 차량으로 아이를 픽업해 병원 진료와 귀가까지 동행하며, 간호사가 센터에서 진료 후 돌봄을 이어간다. 귀가 시에는 보호자에게 아이의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법, 병원비 등을 메시지로 안내한다. 서비스 신청은 경상북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이·미용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한정됐던 시설환경개선 지원 대상을 이·미용업소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70여 개 이·미용업소에 대해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내외부 시설 보수, 간판 교체, 이·미용 의자 및 샴푸대 등 노후 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영업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총사업비의 최대 60%까지, 한도는 300만 원이다. 나머지 40%는 영업주가 부담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이ˑ미용업소 시설개선 사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역 음식문화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운영을 담당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월 중 시청 앞 송정맛길 일대에서 예정된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6억 원의 위탁사업비가 책정되어 있으며, 선정된 기관은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홍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구미시에 소재지를 둔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축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최근 2년 이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관한 유사 행사 경험이 요구된다. 신청 접수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미시청 위생과에서 방문으로만 진행된다. 최종 수탁기관은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기관 대표자는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받으며,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점수 70점 이상을 받은 기관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결과는 구미시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안내된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지역 음식문화의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모사곡동 일대에서 유해환경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춘옥), 구미시의회 의원, 구미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7시에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학교 주변 노래연습장, PC방,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출입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 22시 이후 출입 제한 이행, 청소년 보호 표시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업주들에게는 청소년 보호 규정 준수와 건전한 영업 환경 조성에 협조를 요청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평소에도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해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술·담배 등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겨울방학 기간에는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340명이 331개 업소를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맞춤형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 청소년쉼터 연계를 통한 학습·상담·자립 지원 안내도 제공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가 구성한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3월 16일 구미시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8곳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선주원남동, 원평동, 금오시장 일대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각 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선주원남동의 '금리단 상생팩토리'와 '행복놀이터(경로당)', 원평동의 '생활문화센터'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시설을 찾아 이용 실태와 주민 체감 서비스 제공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금리단 상생팩토리에서는 위원들이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협동조합의 자립을 위한 수익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오시장 도시재생 현장에서는 최근 완공된 '어린이문화공간 상상'의 내부를 점검하고, 앞으로 조성될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 계획도 확인했다. 또한 2027년 완공 예정인 '건강 커뮤니티 카페(행복)'와 '상상어울림플랫폼(소통)'의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거점시설이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상의 부족한 점을 보완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9,610대의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2026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4억8천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로, 오염 저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반기별로 후납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번에 부과된 부담금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사용분에 해당한다.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로,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및 유로6 기준 충족으로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과 기간 중 차량의 소유권 변경, 폐차, 말소가 발생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이 산정된다. 납부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이 제공된다. 3월 중 연납을 신청하면 상반기분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3월 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자연환경 보전 등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되고 있는 만큼 기간 내 납부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