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미 현지시간 12월 3일 한미간 관세협상 결과 합의된 관세 인하를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방관보를 사전 공개했다(현지시간 12월 4일 공식 게재 예정). 동 관보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자동차·부품 관세는 11월 1일자로 소급하여 15%로 인하된다. 다만 한미 FTA상으로도 25%의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미국의 최혜국(MFN) 관세율도 25%)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로 적용된다. 상호관세, 목재 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 및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 서명일인 11월 14일자로 소급하여 적용된다. 상호관세 대상 품목의 경우, 8월 7일부터 미국의 MFN 관세 또는 한미 FTA 특혜세율에 더하여 15%가 추가되어 부과되고 있었으나, 11월 14일자로 MFN 관세가 15% 미만이면 총 15%의 관세만 소급되어 적용된다. 미국 MFN 관세율이 15% 이상인 품목도 한미 FTA를 충족하는 경우 총 15% 관세만 부과된다. 목재 제품은 美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현재 25% 관세가 부과되고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출범 회의에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체 출범 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이 향후 2년의 활동을 본격 시작하는 자리로, 전국과 해외 자문위원 약 2만 2천 명 가운데 약 1만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 자문위원들과 함께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도 참여해 남북 소통 재개와 평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매래’를 슬로건으로 제22기 활동 계획이 소개됐으며, 청년과의 소통강화들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오늘과 같은 대통령 주재인 큰 행사에 새벽부터 한걸음에 와주신 군위군 자문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하여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 신경북일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3일, 군위초등학교 솔빛누리관에서 3~6학년과 교직원,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초등학생 눈높이 평화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유나 탈북강사 강연 △통일퀴즈 △평화통일 4행시 시상 및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오늘 눈높이 통일교실을 통해 탈북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와 다른 북한 친구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마음에 품고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연을 맡은 정유나 강사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한 강사로, ‘어서와! 북한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북한과 남한의 생활 차이, 북한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언어, 통일 이후 자신이 북한에서 해보고 싶은 일등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나누며 흥미를 더했다. 또한 통일퀴즈 이벤트와 평화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위읍 일원의 국도 5호선 도로변 쓰레기 줍기 및 도로 측구 정비 등을 실시했다. 국도변 환경정비라는 특성으로 건설교통과와 협조하여 차량 및 신호수 지원을 받아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을 시행했다. 금회 환경정비는 군위IC부터 군위읍 소재지 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군위군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군위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군위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주민 및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군위소방서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청에서 개최됐다. 이 협약은 성공적인 군위소방서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이행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위군은 본 사업에 해당하는 토지 등에 대한 사용 허가 및 각종 행정적 절차 지원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계, 공사, 감리 등 건립에 관한 업무 총괄 수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군위소방서 건립 승인이 있은 후 체결된 것으로 군위군의 선제적 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걸음이 됐다. 앞서, 군위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군위소방서를 신설하고자 소방서 설치 승인 추진에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대구시 소방본부 관계자와 직접 협의하는 등 뛰어난 추진력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군위소방서 신설 확정이라는 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2일 석포중학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싷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위기 학생 지원과 자해·자살 예방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March79상담교육센터 유은호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 자해·자살 행동의 이해, 위기신호 파악,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개입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 이후에는 개별 상담 자문이 이루어져, 실제 사례와 연결된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기존 집합형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로 직접 방문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교원의 연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상진 센터장은 “학생들의 자해·자살 신호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개입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학생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전문적 연수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오후 1시, 금오공업고등학교 화랑관에서 열린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서 김민지(내성초 5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경상북도에서 가장 안전의식이 높은 어린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는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본인은 물론 가족·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상북도 주최, 경북일보 주관, 경상북도교육청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도내 지역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16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문제는 OX·객관식·주관식으로 이어진 종합형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왕중왕전다운 높은 난도가 드러나며 초반부터 탈락자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문제 번호가 올라갈수록 체육관에는 긴장감이 더욱 짙어졌고, 중반 이후에는 난도 또한 크게 상승했다. 승부는 최종 48번 문제에서 결정됐다. 김민지(내성초 5학년) 학생이 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경영대학장 교수 강기천)와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금융 교육 협력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기초 경제 이해력과 금융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형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특강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지역사회 경제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협력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금융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교육의 핵심 요소”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천 경영대학장 또한 “영남대학교 지역경제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역할을 지속해왔다”며 “봉화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4일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10기 입교생 수료식을 개최하며, 10개월간 진행된 귀농 준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10기 입교생들은 지난 3월부터 기초 영농과정은 물론 관심 작목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평균 200시간 이수하며 농촌 정착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철희 귀농귀촌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숙박·교육·실습을 모두 지원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이후 2016년 4월부터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시는 소백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왔다. 시는 체류형 교육시설과 풍부한 현장학습 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농촌 적응을 돕고
[ 신경북일보 ] 청도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정은)는 지난 2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200인분과 깍두기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마련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소분 포장 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청도군재향군인회여성회는 사랑의 이불 나눔, 밑반찬 지원, 위생 미용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과 향군 안보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은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국가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재향군인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 정신이 많은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