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9개 구·군,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등 15개 종합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27일 시행되는 '통합돌봄 지원법'에 맞춰, 병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실시간으로 퇴원(예정)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돌봄 사업 홍보, 대상자 연계 의뢰,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한 종합병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퇴원 예정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환자 상태를 평가해 해당 구·군에 연계한다. 구·군은 의뢰받은 환자가 퇴원하면 방문 간호, 재가요양,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 의료, 요양, 돌봄, 주거,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복지정책이다. 대구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조례 제정, 추진계획 수립,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단디돌봄'이라는 대구형 통합돌봄 모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변경지정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대학의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4월과 6월, 교육부로부터 6개 분야에서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신청을 통해 기존보다 더 넓은 범위의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제도는 지방대학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정 지역 내에서 규제를 완화하거나 배제하는 규제특례를 제공한다. 신청 내용에 따라 특례의 적용 대상과 범위가 정해지며, 지정 시 최대 6년간(4+2년) 특례가 유지된다. 이번 신청에는 비전임 교원의 정년 기준 완화(65세 이상), 대학 단일교지 기준 완화로 현장캠퍼스 조성, 특정 연구과정(D-2-5) 비자 발급 기준 완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에서 기업 부담 완화(75%에서 50%로), 계약학과 편입생 기준 완화 등 14개 분야가 포함됐다. 대학, 기업, 학생, 외국인 인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혁신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의 교육 참여 확대와 외국인 연구인력 유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부담 경감과 기업 집적지 내 현장캠퍼스 조성도 추진된다
[ 신경북일보 ] 대구교통공사가 환절기 객실 온도와 관련된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민원 사전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과거 민원 데이터와 월별 발생 추이를 분석해 온도 관련 민원이 집중될 시기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맞춰 냉난방 운용과 기관사 안내방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이다. 공사가 최근 5년간(2021~2025년) 접수된 문자 민원 3만 1,429건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에 관한 민원이 2만 2,805건으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특히 냉방 관련 민원은 4월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크게 늘어나 여름철 내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구교통공사는 환절기 '덥다'와 '춥다'는 내용의 민원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에 맞춰 객실 온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냉난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승객들에게 객실 온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방송을 강화해, 냉난방 가동 상태와 혼잡도에 따른 체감온도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환절기에는 외부 기온과 객실 체감온도의 차이로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빅데이터 기반 사전예보제와 실시간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시 내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참진드기 분포와 병원체 보유 여부에 대한 조사를 확대한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올해는 도심 공유 텃밭도 감시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감시 횟수 역시 기존 60회에서 79회로 늘어난다. 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7종의 주요 감염병에 대해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참진드기는 4월부터 개체수가 증가하며, 사람과 동물의 혈액을 흡혈해 SFTS와 진드기매개뇌염(TBE) 등 감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봄철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경북권에서 치명률이 높은 SFTS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연구원은 공원과 등산로 등에서 60회에 걸쳐 참진드기 감시를 실시했으며, 등산로 3곳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발견된 바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개최를 앞두고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열리며, 국내외 135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안광학 기기, 스마트 융합 제품 등 다양한 최신 안광학 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946년 국내 최초의 안경공장인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가 설립된 이후, 대구는 대한민국 안경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하며 안경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아이웨어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한류 열풍과 함께 성장한 국산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통령이 착용해 주목받은 ‘바이코즈’를 비롯해 ‘프랭크커스텀’, ‘블랙몬스터’, ‘나인어코드’ 등 국내 주요 아이웨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월 1일 오후 4시 30분에는 시사·경제 유튜버 정영진 씨가 전시장을 방문해, 방송 촬영과 조명 노출로 인한 안구건조증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아이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
[ 신경북일보 ] 정길무용단이 주최하는 '큰 강물이 비로소 길(佶)을 열었다' 공연이 4월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7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문화예술회관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정길무용단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아양아트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에서 총 3건, 6회의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큰 강물이 비로소 길(佶)을 열었다’는 2024년 초연 당시 이육사의 강인한 정신을 춤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2025년 재연을 거쳐 올해 세 번째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 이육사의 삶과 시를 모티프로 삼아, 그의 대표작 '광야', '교목', '청포도'에 담긴 의지와 상징을 현대 한국무용으로 재해석했다. 무대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광야’에서 시작해 ‘마지막 불꽃’에 이르는 여정을 그린다. 단순한 과거 회상에 머무르지 않고, 고난을 이겨낸 선조들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 시리즈는 2부에서 대구 출신 시인들의 작품을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식 홈페이지를 오는 3월 25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다시 시민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UX)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홈페이지는 2016년 개편 이후 기능과 디자인이 노후화되면서 모바일 환경 대응과 정보 접근성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새 홈페이지는 모바일 최적화, 빠른 예매 연계, 온라인 대관 신청 시스템, 대관 일정 실시간 반영 등 실질적인 이용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주요 정보를 전면에 배치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 티켓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정 공연에 한해 일정 기간 동안 적용된다. 또한 회원가입 후 인증 화면을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획공연 초대권을 제공한다. 김희철 대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영유아와 청소년의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을 막기 위한 예방교육 신청을 3월 31일까지 받는다. 이 교육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 자료를 활용하며, 단순한 사용 제한이 아닌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나뉜다.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예방교육',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레몬교실',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WOW 건강한 멘토링'이 마련됐다. 신청은 대구스마트쉼센터 또는 지역 교육청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도 운영된다. 집단 교육과 별도로 학부모를 위한 코칭 교육도 강화해 가정에서 자녀의 스마트 기기 사용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개인 상담'도 실시된다. 센터를 방문하면 개인별 디지털 기기 사용 패턴 분석과 조절 방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 신경북일보 ] 국립대구과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봄철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여행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라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독특한 과학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타임슬립! 공룡시대 대탐험’ 특별기획전이 준비돼 있다. 이 전시는 공룡 시대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관람객이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봄철 대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임슬립! 공룡시대 대탐험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기획전 관람 후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상설전시관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 할인은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적용돼 더 많은 시민들이 과학 문화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2026 손혜영의 춤 ‘춤동행, 태평을 걷다’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전통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기악 중심 산조춤과 전통춤을 통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유인상과 정상급 악사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하며, 가야금 특별출연도 마련된다. 무용수와 연주자가 실시간으로 호흡을 맞추는 라이브 무대가 특징이다. 관객들은 최옥삼류, 김죽파류 산조춤,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 등 다양한 유파의 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6개로 구성된다. 장지현과 장인숙 자매가 함께하는 산조춤 무화(舞畵), 노현식의 현학무, 손혜영이 선보이는 산조춤 죽청난향, 1997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교방굿거리춤, 가야의 춤 ‘가야지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순서로는 태평을 기원하는 ‘태평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태평무’는 하늘에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춤으로, 한영숙의 단아함과 박재희의 예술성, 손혜영의 절제된 움직임이 어우러진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