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사이에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교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질병관리청 감시 자료에 따르면 최근 B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유행 기준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검출률 역시 최근 4주간 증감을 반복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와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서 감염 확산 방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15곳과 중학교 10곳, 어린이집과 유치원 4곳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초·중학교에는 보건교사를 통해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를 강화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직접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보건소, 각 학교 보건교사와 함께 감염병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신학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회'를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학기에는 학생들의 단체 활동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커진다"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