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남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베냉, 잠비아, 라오스 등 12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70여 명이 참석해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참가자들의 언어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혼자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막막했지만, 센터에서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배워 가족과 더 깊이 소통하고, 아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지영 센터장은 "오늘 모인 여러분의 얼굴에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볼 수 있었다"며, "언어는 마음을 잇는 가장 중요한 도구인 만큼, 한국어라는 열쇠로 한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