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대규모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3월 3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26개 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대표 채용 행사로, 2012년 시작 이후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공공기관 채용 일정에 맞춰 개최 시기를 기존 5월에서 3월로 앞당겼으며, 내빈 소개나 축사 등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고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기관으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대구 지역 이전공공기관 9곳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등 경북 지역 이전공공기관 7곳, 그리고 대구·경북 지방공공기관 및 민간기업(iM뱅크) 등이 있다. 행사장 1층 경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각 기관 인사담당자와 1:1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요강과 전형 절차, 준비 전략 등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진다. 2층 효석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NCS 전문강사의 특강과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장학재단 등 4개 주요 기관의 채용설명회 및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 AI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미지 구축과 면접 준비를 지원하며,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최근 3년간 대구 지역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이 41.6%로 법정 의무채용 비율인 30%를 크게 웃돌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