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5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시는 지난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과 오전-청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옹벽 붕괴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훈련을 통해 시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비상대응기구(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다양한 분야가 연계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 대응을 펼쳤다. 특히, 시는 이번 훈련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전 컨설팅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지휘부와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의 역할을 충실히 발휘하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훈련의 ▲기획 ▲실시 ▲환류 등과 관련한 17개 평가지표와 가점 지표에서 고
[ 신경북일보 ] ‘제10회 연천군수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연천군 신서면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농아인야구의 열정과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수어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 양이 축하공연을 펼쳐 눈과 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대회의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미영 연천군수어통역센터장, 정한용 전 국회의원 겸 방송인, 장은정 서울인유로타리클럽 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자리를 넘어, 농아인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천을 찾은 모든 분들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에서 따뜻한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연천군은 안전문화 확산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면 댑싸리 정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한 뒤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김덕현 연천군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댑싸리 축제 방문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지진 행동 요령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 시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때 ”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축제와 행사에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우리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 신경북일보 ] 양주시는 지난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를 주제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녀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고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일·가정 양립을 통한 실질적인 성평등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윤혜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사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과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유스토리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양성평등을 만들어 가는 가족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가정 내 건강한 소통이 양성평등의 출발점이며 사회로 확산되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
[ 신경북일보 ]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를 견학 중인 음성군 대표단은 첫날 글로벌 스마트팜 솔루션 1위 기업 프리바(PRIV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연계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네덜란드 방문단은 9일(현지시각) 프리바 본사를 찾았다.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온실 복합 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시장 점유율과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5일 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사업’에 프리바 프린스 회장이 음성군을 직접 방문해 가진 간담회를 계기로 기술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폐열, 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온실 복합환경제어 기술 자문 △스마트농업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 타당성 분석 지원 △음성군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모델 개발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
[ 신경북일보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발자취를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가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10년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5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2025년 지붕없는 박물관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지붕없는 박물관의 거점 장소와 지역유산 이야기’ 또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소개’로,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90초 이내의 세로형(9:16)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야 하며, 브이로그·챌린지·드라마·다큐멘터리·패러디 등 형식은 자유롭다. 제작된 영상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뒤, 필수 해시태그(#지붕없는박물관 #경기에코뮤지엄 #지붕없는박물관영상공모전 #경기에코뮤지엄영상공모전)와 함께 지원신청서에 영상 링크(URL)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로 구분해 총
[ 신경북일보 ] 광명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미래 교통·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한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새 정부 국정과제 모빌리티 분야 정책자문 토론회’를 열고, 교통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진단과 제언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새 정부 교통·모빌리티 국정과제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유 회장은 “광명시는 광역교통의 허브라는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AI·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민 편의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도시계획·교통·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변화를 앞둔 광명시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수도권 서남부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과 실행 가능한 세부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nbs
[ 신경북일보 ]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 청년센터가 주관하는'2025 문경 청년 문화 주간'이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문경시 청년센터와 갤러리 문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응(調應)’과 ‘상응(相應)’을 주제로,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관내 청년과 타지역 청년이 문화·예술 ·생활을 매개로 교류하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청년의 달 기념 첫 프로젝트는 ‘청년 경제교육 시리즈 특강’으로 사전 청년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있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생애주기별(미혼 청년, 기혼 청년, 청년 학부모) 단계에 따른 3번의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조응(調應)’이라는 주제의 전시 프로그램은 갤러리 문경에서 9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회화, 디지털아트, 설치미술, 도예, 패브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9월 20일 오후 4시에는 갤러리 문경 야외마당에서 전시 작가 인터뷰, 시낭독회, 힙합댄스, 디제잉 공연 등 볼거리 가득한 공연과 함께 북 큐레이션, 편지 교환 프로젝트, 메시지 월, 도자기 체
[ 신경북일보 ] 문경시와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6일 舊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위해 개최한 전문가 포럼에 전국의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시멘트 공장의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과 감탄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 건축공간연구원과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근대건축보존회(DOCOMOMO Korea),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에서 후원했다. 포럼 전에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근무한 김환국 씨가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건물의 역사와 그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쌍용양회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의 역사적 배경과 변화 과정 그리고 지역 산업에 공장이 미친 영향을 설명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그 유서 깊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문경 시멘트 공장은 한국전쟁 직후 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의 지원으로 1957년 준공된 주요 산업시설 중 하나로, 당시 함께 건립된 대표 시설에는 인천 판유리공장, 충주 비료공장, 서울 국립의료원이 있고, 이 중 문경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백산헤리티지 주관으로 지난 8월 30일과 9월 6일 CIEE(Council on International Educational Exchange, 국제교육교류협회) Seoul 연세대 교환학생 60여 명과 함께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인 ‘사기장과 함께하는 한국 무형유산 데이’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을 방문해 김정옥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보유자와 후계 사기장들에게서 역사와 전통 도자기 제작 기법을 배우고 발물레 체험과 망댕이 장작가마 소성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이어 진행된 어울림 풍물놀이패·주흘난타·문경에코중창단·문경새재 아리랑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대상 ‘사기장과 함께하는 한국 무형유산 데이’ 프로그램은 10월에서 11월 사이에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사기장의 전통 제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참가자들이 입체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문경시 관계자
[ 신경북일보 ]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상담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AI와 동행하는 상담자의 마음 여정’을 주제로 심화 교육을 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심화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상담 자원봉사자에게 AI를 활용하여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을 통해 상담의 폭을 넓히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전문적 자질 향상과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기관번호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옥자 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9일 문희정우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희정우회는 소프트테니스인 정구 지역동호인 단체로 매일 정구 모임을 가질 정도로 125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문희정우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일 종목 대회인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올해 50세, 60세부 우승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도시 명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올해 103회를 맞이하고, 19년째 문경에서 열리는 대회 신현국 이사장은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휼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