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9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성진학교의 차질 없는 설립과 특수교육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모든 학생은 안전한 통학 거리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특수학교 재학생과 통합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역시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교 선택권 역시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특수학교 재학생의 약 33%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동북권역의 경우 약 70%가 타 자치구나 타 시도로 통학하고 있다. 채 의원은 “부모가 되어 보니, 성진학교 설립을 바라는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며 “그 염원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수공고 일부 부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설’로 논의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채 의원은 “교육청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율 과정을 성실히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급증하는 고령인구와 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좋은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인증제’를 도입하는 '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석주 의원은 “서울시는 2025년 6월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약 19.5%에 달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재 서울시 내 170여 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중 일부 기관에서 출석부 허위 작성, 강사 및 직원 미상주 등 교육 품질에 문제가 발견되어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좋은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인증제’를 신설하고, 전자출결시스템 도입을 통한 출결현황 관리, 우수한 강사 인력 확보, 적합한 교육환경 등 구체적 인증 기준을 마련하여 교육기관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2회 임시회 현장 점검 일정으로 9월 8일과 9일에 보라매공원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버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 및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 부지에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로 조성하여 5월 22일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 문화·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으로 오는 9월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은 9월 준공 예정이고, 운항 노선은 한강에서 아라뱃길을 거쳐 아라인천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된다. ‘강동구 자원순환센터’는 강동구 고덕·강일 보금자리지구 조성에 따라 기존 음식물 처리시설과 동일 용량으로 이전·지하화하는 것으로, 음식물 자원화시설(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립교향악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재단 20주년 기념 미국 중동부에서 추진하는 공연의 사업 방식인 ‘레지던시 오케스트라’ 방식을 적용해, 중앙아시아에도 공연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재난 출범 20주년 기념, 2012년 미국 서부 공연 이후 13년 만에 미국 중동부 공연을 추진하는 시립교향악단의 사업 방식과 관련해, 올 3월 완료한 중앙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고려극장 내 고려인 재외동포 특별공연(130백만)에 있어, 올 10월 예정인 미국 중동부(1,034백만) 공연의 사업방식과 유사하게, 공연 및 교육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레지던지 오케스트라’ 방식의 공연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해외 순회공연의 사업비로 약 10배 가량 차이나는 미국(1,034백만)과 중앙아시아(130백만) 간 공연 추진의 실태를 언급하며, 고려인 재외동포를 위한 공연 추진의 예산 확대는 물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외 인근 타 국가로의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시립교향악단 대
[ 신경북일보 ] 서울시의회는 9월 12일 오전 11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드라마 케데헌의 세계적 인기를 계기로 케이메디(K-Medi) 브랜드를 강화하고 서울시 의료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축사·내빈소개·개회사를 모두 생략한 ‘3無 토론회’로, 불필요한 의례 절차를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식과 격식을 파괴한 만큼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윤영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종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현장에는 시의원과 전문가, 시·구 공무원, 의료계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와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이 발제를 맡아 한의의료관광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영미 서울시 홍보기획관 서울브랜드담당관, 현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인 9일, 성동구에 소재한 중랑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 및 수질 관리 체계, 분뇨처리와 에너지 활용 실적, 하수도과학관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주요 하수처리공정인 중앙제어실과 3처리장 유입동, 그리고 하수도과학관 전시시설을 점검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 동북권 10개 자치구와 의정부시 일부 지역을 포함해 하루 평균 126만 톤의 하수와 5,218㎘의 분뇨를 처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으로, 최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는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하수도과학관은 2017년 9월 개관한 이래 2025년 7월까지 약 26,193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처리수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VR,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동길 위원장은 “중랑물재생센
[ 신경북일보 ] 재부거제향인회가 3년 연속으로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향인회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재부거제향인회는 지난 8일 거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45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성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31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성길 회장은 “비록 몸은 타지에 있지만 고향 거제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가 거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유치원 48명, 초등학교 294명(지역구분모집 10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1명 등 총 369명이며,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366명보다 3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초등 선발에는 지역구분모집(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울진군)이 처음 도입되어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반 모집과 동일하나,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8년) 의무 복무를 조건으로 한다. 한편, 사립학교 교사는 4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천면 발전협의회은 지난 9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가 끝난 후 ⌜인구회복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천면 단체 회장과 총무들이 한마음으로 ‘김천시 인구 회복 운동 동참’을 다짐하며, 인구증가 시책 지원금 지급 안내, 생활 인구 늘리기,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신고 등 인구 증가 추진 계획에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오명석 발전협의회장은 “인구증가 시책을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김천愛주소갖기운동에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감천면에서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서진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항면 소외계층에게 훈제 돼지고기 22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상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후원 물품과 함께 이웃들이 이번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진태술 부항면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명절에 풍성한 먹거리를 더해주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9월 4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보건소의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해 다수의 사상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위기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했으며, 참가팀들은 응급환자 현장 분류(triage), 신속한 이송 체계 구축, 현장 및 상황실 간 실시간 보고와 의사소통 등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역량을 겨뤘다. 김천시 보건소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체계적인 초기 상황 판단, 단계별 대응 매뉴얼 숙지와 적용, 현장과 상황실 간 원활한 소통 및 협력 체계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돌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 과정을 정확하게 수행해 도내 최상위 수준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재난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퀴즈 프로그
[ 신경북일보 ] 영동교육지원청은 9일 10:00~16:00 영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동학생참여위원회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 26명이 참여하여 학생 눈높이에서 학교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와 학교생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우수한 제안은 추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참여위원회가 단순한 의견 제시의 장을 넘어, 학생 스스로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소통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영동교육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