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계약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계약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계약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학교장터(S2B)를 통해 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한 109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습준비물, 도서, 인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석해 계약 업무의 절차와 제도 개선, 학교장터(S2B)를 통한 청렴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 신경북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마이클 리가스(Michael Rigas) 미국 국무부 관리·자원 담당 부장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지속적 상호협력 확대와 서울- 미국 주요 도시 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만난 마이클 리가스는 미국 국무부 부처 운영과 자원 관리를 총괄하는 부장관으로 올해 5월 부임, 지난 24일(목) 한국을 찾았다. 이번 한국 방문은 그의 첫 해외 출장이다. 오 시장은 “서울은 워싱턴D.C,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7개 주요 도시와의 친선우호 결연 등 활발한 협력으로 양국 간 상호 이해 및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수도 서울에 주어진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 신경북일보 ] 어제(24일) 11일 만에 서울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도로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로드'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를 찾아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쿨링로드’는 도심 열섬 현상을 낮추기 위해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달궈진 도로 표면을 식히고 분진 등을 청소하기 위해 4~10월 가동된다. 현재 서울에는 세종대로 등 총 13개소(연장 3.5km)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군자로 방향으로 이동, 도로에 매설된 배관과 도로 중앙에서 노즐을 통해 물이 분사되는 현황을 점검했다. 쿨링로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9~18시, 하루 최대 5회 가동되며 횟수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 3회, 12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하며 ▴폭염경보 시 일 5회, 9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한다. 오 시장은 “폭염에 달궈진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로드’를 오는 10월까지 광화문~숭례문 1.6km 구간 2개소에 추가 설치,
[ 신경북일보 ] 남양주시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작업에 참여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군 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평촌마을 △능내마을 △임송캠핑장 등 총 3곳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촌마을에는 제75보병사단 군장병 50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군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주요 생활시설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능내마을에서는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10명과 이장단 78명 등 총 88명이 자발적으로 침수지역 정비와 마을안길 청소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임송캠핑장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봉사단 12명, 이·통장협의회 40명, 자유총연맹 10명, 별내면 자원봉사
[ 신경북일보 ]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다산과 함께하는 청년 목민관’ 공렴추진단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렴추진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계승해 청년 목민관들이 직접 반부패·청렴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율적 참여 협의체로,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청년 목민관 10명이 참석했으며, 7~9급 청년 실무자들이 주도적으로 시의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상향식 정책결정 구조를 벗어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년 목민관들은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된 △적극행정 △조직문화 개선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각자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와 현실적 제안을 제시하며, 공감도 높은 대화가 이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신뢰를 쌓아가는
[ 신경북일보 ] 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별내동에서 열린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청약 관심을 환기해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LH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청약 수요가 기대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 타입의 실물형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실제 주거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며
[ 신경북일보 ] 금정구의회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구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7건과 2025년 금정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 결과 보고안 등 구청장이 제출한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김태연 의원)는 의원이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여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하고자 했고,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원명숙 의원)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방식 다양화 및 의원 비율 제한, 출장계획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의무화, 심사기준 강화, 출장보고서 항목 세분화, 징계사유 발생 시 징계 요구 및 징계 현황 공개 등이 포함됐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이재용 의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여 금정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의 제도적 근
[ 신경북일보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5일 오후 4시 30분, 용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31길 31) 2층에서 열린 맘카페 개소식에 참석했다. ‘용강실뿌리복지센터 맘카페’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맘카페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조성한 '마포형 맘카페'의 여섯 번째 공간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지난 14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사전 방문해 주요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주 이용자인 엄마들과 함께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준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용강실뿌리족지센터 맘카페’는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유 주방, 구정 소식지와 신간 서적을 접하고 정보 검색도 가능한 작은 도서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래방까지 마련돼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엄마들의 쉼과 재충전을 도울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맘카페가 양육 스트레스를 덜
[ 신경북일보 ] 구로구가 7월 25일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반지하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냉방 환경, 건강 상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여름이불과 냉방용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환경을 점검했고, 시설 이용자의 폭염 대응 상황도 함께 살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폭염은 누군가에게 생존의 문제일 수 있다”며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신경북일보 ] 충남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천안‧아산 지역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교육체험 축제인 ‘2025 충남 제1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성재홀에서 개최했으며, 약 1,000가족(약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5개 대학(호서대, 상명대, 유원대, 단국대, 연암대)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코딩 체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환경 탐험대 ▲스포츠 챌린지 ▲웹툰 크리에이터 ▲독서 탐험대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 내외의 체험공간이 운영됐으며, 대학과 학교가 연계하여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알리는 선포식도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포식에서 “지자체, 지역 단체, 마을, 학부모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살아 있는 배움을 경험하고, 돌봄과 성장을 온전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7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 군위군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도마 만들기 체험’ 취미교실 및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미교실은 가사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련대회는 회원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취미교실 및 수련대회를 통해 농사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분이었고 여성농업인이 단순 노동력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 군위농업을 이끌어갈 주체로서 당당히 일어설 때”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 군위군연합회 이영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개발과 정서함양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주체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건강이라는 것이 꼭 운동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오늘 취미교실 및 수련대회를 통해 마음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함께 건강을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은 전통시장에 지난 2018년부터 ‘배달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며, 장날마다 고객의 짐을 카트에 실어 버스정류장이나 차량까지 운반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위전통시장과 의흥시장에는 각각 3명, 2명의 배달도우미가 장날마다 현장에 배치되어, 무거운 짐을 든 어르신이나 차량이 먼 이용객들을 위해 직접 카트에 짐을 싣고 동행하며 운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고령층 고객들의 시장 이용 불편을 덜어주는 따뜻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배달도우미들은 매 장날마다 빠짐없이 출근해 친절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배달도우미 제도는 전통시장에 찾아오시는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리는 군위만의 특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장 이용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