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수산물 구입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단순한 생활비 보조를 넘어 생활 안정, 정주 지원, 주거자산 형성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정책은 다자녀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부담을 체계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경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자녀 수에 따라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3월 3일부터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이사비 지원도 마련됐다. 2026년 1월부터 11월까지 경주시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한 2자녀 이상 가구가 대상이며,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해 약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정부24 혜택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주거비 지원책으로는 3자녀 이상 1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한 '큰 집 마련 이자 지원사업'
[ 신경북일보 ]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 질환 예방과 취약계층의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알코올 사용장애 등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치료 체계로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는 포항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김홍관 전문의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센터 상담실 또는 외부 현장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중독 질환 관련 상담과 병원 연계, 등록 회원 및 가족에 대한 자문과 사례회의, 직원 및 주민 대상 교육 등이다. 올해는 단순 상담을 넘어 중독 질환자의 가정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가족 구성원이 겪는 동반 의존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방식으로 재발 방지와 사회 복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중독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별 맞
[ 신경북일보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가 제22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자를 모집한다. 공모는 내달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출생자, 해당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 중 한 곳 이상을 졸업 또는 재학한 이들, 그리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구·경북에 거주한 사람이다. 지원자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응모지원서, 개인정보 동의서,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4월 중 2차 발표 심사가 이어진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800만 원과 함께 2027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미술상은 2005년,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고(故) 초헌 장두건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제20회 수상자인 이정 작가의 전시가 개최됐고, 올해는 제21회 수상자 안효찬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근로 중인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입자는 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정부는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3년 만기 시 장려금을 받으려면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벗어나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접수 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포항시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이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글로벌 제조업이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하고, 포항의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제조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해 로봇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으며, 핵심 부품의 자립화, 완제품 상용화, 현장 실증 등 산업 집적화를 위한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는 ‘K-로봇 메가클러스터’ 모델을 내세웠다. 구미의 전자·부품 산업과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등 고위험·고정밀 제조 산업을 연계해 부품, 완제품, AI 실증 등 로봇 산업의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이 사업은 4대 전략과 8개 중점과제로 구성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 제조현장 실증 확대,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30종의 제품 개발, 150개 로봇기업 육성, 100건의 보급·확산, 3,070명의 전문 인력 양성
[ 신경북일보 ] 칠곡군보건소가 현대공원과 한티재 진입로에 자살예방을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은 자살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해당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위기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내판에는 위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상담과 구조 요청이 가능한 연락처가 안내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군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대구 지역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달성군과 군위군 거주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과정에는 식품화학과 식품가공, 식품위생학 등 기초 이론이 포함되며, 필기시험 대비 문제풀이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농업인과 시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신청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공고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구광역시청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최종 선정된 수강생은 4월 6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게 된다. 실기 교육 일정은 추후 별도 계획에 따라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내 4개 민간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에스와이리테일(죽전점), 동아가구사, 대경의료기, 선오침장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달서구는 2023년 7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2024년 7월 전국 확대에 맞춰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은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식사, 돌봄, 이동 등 필수급여와 가전, 가구, 난방용품, 복지용구 등 선택급여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재입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건강한 삶을 보내길 원하는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소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북삼역이 개통한 직후, 칠곡군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칠곡군은 개통식 다음 날 실제 열차를 이용해 운행 상태와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초기 운영의 안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김재욱 칠곡군수, 한영희 부군수, 그리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28일 왜관역에서 대경선 열차를 타고 북삼역까지 이동했다. 열차 운행 간격, 정시성, 승강장 안전시설, 안내 체계, 승하차 동선 등 다양한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혼잡 가능성, 환승 이동 경로, 역사 내 편의시설 배치도 함께 살폈다. 순환버스 운행 상황 역시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열차 도착 시간과 버스 배차 간격의 연계, 정류장 접근성, 이용 안내 체계 등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이는 철도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연계 체계의 원활한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북삼역 개통식은 27일에 열렸으며, 도·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알렸다. 개통식 직후 곧바로 시승 점검이 이뤄진 것은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조치였다. 북삼역은 총 47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2월 2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평일에는 하루 94회, 주말
[ 신경북일보 ] 경산미래혁신위원회가 지난 2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미래혁신위원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30년을 내다본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산업, 고용, 복지, 벤처,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이루어졌다. 매년 2~3건의 핵심 현안 사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자문을 넘어 정책 구상, 실행, 환류 등 전 과정에서 행정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범식에서는 경산시가 추진 중인 ‘임당 유니콘파크’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의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서 혁신 정책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딥테크 기업 유치 전략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사말에서 “경산미래혁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