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케이(K)-푸드 수출 실적이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성과*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통한 케이(K)-전통 디저트와 케이(K)-할랄인증 푸드 홍보 성과를 이어가는 연장선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주요 실적 및 성과가 연말까지 수출동력을 유지하고 중장기 케이(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라는 가시적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케이(K)-이니셔티브 및 첨단기술과 관련된 수출기업 및 외식·관광, 문화·콘텐츠,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 및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케이(K)-이니셔티브 연계 전략으로는 케이(K)-관광 및 케이(K)-컬처와의 상승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방한 관광객의 소비 트렌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8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중앙·과천·성남·화성·의정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차원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율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세계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경기교육도 급속도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움직이는 디지털 변화 속에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털인재국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도교육청의 하이러닝 홍보영상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발전·균형·미래가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사전 보고·공유·조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속한 사후 대응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기 전 충분히 소통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조율되는 과정이 있었다면 해당 영상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 차원 향후 정책 추진에 있어서는 조율과 균형의 체계를 확실히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8일) 수원유스호스텔 스타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포럼 – 우리가 만드는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중앙정부 및 민·관·당사자 관점에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련 기관과 전문가, 당사자, 도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을 향한 경기도의 정책적 관심과 노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정책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청년의 고립과 은둔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도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시·군과 지역사회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적인 지원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 사회참여 촉진, 자립 기반 마련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7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디지털인재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보가 아닌 시스템의 내실 다지기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2,640교로 확대됐다. 지난 11월 11일 경기도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참여자 1,425명 중 83%, 학생 참여자 3,317명 중 88%가 하이러닝 조사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올해 6월 경기교사노동조합의 하이러닝 설문조사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발표됐다. 총 4,36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8%가 하이러닝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응답자 76%는 가입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하이러닝이 다른 교육 플랫폼 대비 활용도가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89%에 달했다. 이자형 의원은 “교육청이 표본집단도 적은 설문조사 결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은 11월 17일 열린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노후화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사업’ 진척 부진 ▲고도정수처리시설 보급률 정체 ▲수돗물 적수·오염 사고 급증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경기도 상수도 안전은 더 이상 시군의 문제가 아닌 도민 전체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이 총 88개소, 이 중 현재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이 66개소라는 점을 확인한 뒤, 설치 연식이 10~20년 이상 경과한 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 특히 용인 10개소, 광주 11개소 등 20년 이상 경과 시설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부품 교체 기준, 전면 교체 기준, 교체 이력 등 내부 관리자료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질타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5년에 총 1만 5천 세대에 100억 원 규모의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9월 말 기준 실적은 27%인 약 1만 2천 세대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20년 이상 된 노후 옥내급수관이 몇 세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1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실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석균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기획조정실·감사위원회·도민권익위원회·경기연구원·평화협력국·균형발전기획실 등 기재위 소관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정·정책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이석균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세수 결손은 발생할 수 있으나, 이에 대비한 대응책조차 없는 것은 기획 기능의 총체적 실패”라며 “도민의 세금을 어떻게 쓸지조차 설명 못 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확장재정의 결과 900여 건의 민생사업이 감액·폐지됐는데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며 “지금의 경기도정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철학’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에 대해서도 미래 전략 부재, 연구조직의 관료화를 문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8일 진행된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 및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 과정의 관리 부재를 강하게 질타하며, “금액만 맞으면 된다는 식의 회계 관행은 명백한 행정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민간위탁 사업이든 목적사업비든 정산은 경기도 회계 규정에 따라 집행·검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는 ‘얼마 줬고 얼마 썼는지’만 보고 금액만 맞으면 되는 것처럼 처리해 왔다”라며 “규정에 맞는 지출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은 것은 집행부의 관리 부재”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과장이나 경제실장이 먼저 지도관리감독 미흡의 잘못을 인정하고, 최소한 유감 표명과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라고 말한 후 “해명과 변명에 앞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주무부서의 기본”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송년회 등과 연계된 집행 관행을 언급하며 “단체 입장에서는 그동안 아무도 정산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ㆍ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 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ㆍ평가ㆍ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음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구조의 불합리성과 경기아트센터 조직개편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한국 의원은 “최근 3년간 건축물 미술작품 총 심의건수는 증가했지만 가결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심의 추이를 제시하며 특히, “부결 사유가 예술성 부족, 독창성 부족, 공공성 미흡 등 다소 주관적이고 추상적 판단에 의존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전체 80명의 위원 중 매 회차 10명 내외를 선정해 심의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위원 구성의 성향에 따라 심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예술성과 독창성 평가 기준을 보다 객관화하고 부결 사유도 납득할 수 있게 공개ㆍ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매년 해당 심의와 관련한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공정성ㆍ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아트센터의 조직혁신 과정도 문제를 삼으며 “사장님이 강조한 ‘직원 참여ㆍ의견 반영’ 기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18일 2025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상원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노동 분야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며 실효성 있는 감시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원 의원은 소상공인 관련 사업에서 드러난 ▲보조금 정산 불일치 ▲지부–연합회 간 부적정 계약 구조 ▲전용통장, 전용카드 미사용 등 회계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은 자체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뒤 결과보고를 제출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해 감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조치 이행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확대에 따른 대위변제 증가, 심사·평가 부실, 사후관리 미흡 등 구조적 리스크를 제기하고, 청년기회사다리 금융 등 실효성이 낮은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사회적경제원과 노동복지센터에 대해서도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정산 불안정 문제를 지적하며, 기관별 책임성 강화와 사업체계 전면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도민의 세금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