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충북 영동군은 11일 NH투자증권이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지원된다. 이날 오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역 지자체별로 10명의 중·고등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지자체에서 지원하며, 영동군은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내년부터는 지원 지자체를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농촌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사업, 환경보호 활동 등 폭넓은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임철순 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 신경북일보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만나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면담에서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M버스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화군은 수도권 내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M버스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공약인 M버스 신설을 위해 군은 2025년 1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자료 제출과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를 출발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서울역 원스톱 연결로 KTX 등 철도 이용이 편리해져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M버스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26 수시전형대비 1:1 컨설팅’을 8월 2일, 9일 2차례에 걸쳐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접수 시작 2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 컨설턴트 6인이 학생들과 1:1 매칭되어 1인당 최대 1시간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상담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6월 대학수학능력 시험 모의평가 성적표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 대학 및 학과 수시 전형 유·불리 진단 등 맞춤형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치열한 수시전형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치유 프로그램 ‘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미디없캠) 시즌3’를 운영했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 사용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와 자율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디어 성교육과 디지털 사용 조절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 교육도 마련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역기능을 인식하고 가정 내 소통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미디없캠’은 2022년 달서구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스스로 자율성을 키우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스마트도시 달서구가 청소년 분야에서도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8월 11일 오전 고령군청 본관 출입문에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령군수를 비롯해 기획예산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고령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 됐으며,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청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청렴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피켓을 확용해 출근길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행정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고, “고령군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김다현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신곡 ‘천년 사랑’을 11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천년 사랑’은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명소인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등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곡의 가사에는 경주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노래와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주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전한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천년 사랑’은 전통가요의 애절함과 웅장한 편곡에 김다현 특유의 감성과 음색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통 국악의 정서를 가미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쓴 시를 바탕으로 했고,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에 참여했다. 김다현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노래를 통해
[ 신경북일보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베트남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베트남 문체부) 응우옌 반 훙 장관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문화산업 지원 정책 공유, 문화콘텐츠 기업 현안과 지원방안 등 논의 이번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부의 문화산업 지원정책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을 살펴보고 양국 주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문체부는 국장급 기조연설을 통해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강화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케이-컬처’ 시장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베트남 문체부는 2030년 문화산업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7%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소개한다.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실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를 계기로, 톰 로서(Tom Rosser) 캐나다 농업식품부 차관보, 필 홀딩(Phil Houlding) 뉴질랜드 1차산업부 무역정책국장, 후 종이(Hu, Jong-I) 대만 농업부 차관, 로저 나바로(Roger V. Navarro) 필리핀 농업부 차관, 미쉘 베커링(Michelle Bekkering) 미국 농무부 차관보 등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대표들은 서로가 농식품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며,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글로벌 이슈가 확산되는 가운데 각국 간 정보교류 및 정책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국 대표단은 한국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각국 정부의 협조 등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식품 분야 협력을 확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 모두가 참석하여 농식품 혁신 확산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모든 회원경제체가 합의한 장관선언문을 채택하고,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중간점검,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세칙 확정, △회원경제체 간 혁신 사례 공유,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끌었다. 또한, 일본·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K-Food+ 수출 확대 방안을 적극 협의하는 한편, 연이어 한중일 장관회의(8.11)도 개최해 주요 국가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한 장관선언문은 7개월 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성
[ 신경북일보 ] 삼성 강민호가 KBO 리그 역대 포수 최초 35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통산 348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는 대기록까지 단 2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해인 2005년 4월 28일 수원 현대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12년 5월 19일 사직 KIA전에서 100홈런, 2017년 5월 4일 수원 KT전에서 200홈런, 2022년 9월 6일 300호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당시 강민호의 300홈런은 박경완(전 SK)에 이어 KBO 리그 역대 포수 2번째 기록이었다. 강민호가 350홈런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 역대 포수 중 최초가 된다. 전체 야수 기준으로도 3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단 6명뿐이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최정과 박병호, 최형우가 있다. 강민호는 2025년 8월 8일 현재까지 통산 2,461경기에 출장해 KBO 리그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4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은 강민호는 체력 소모가 큰 포수 포지션을 맡아 22시즌을 뛰면서도, 2010시즌부터 올해까지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