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2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연천군 산업의 핵심 과제인 은통산업단지의 실질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이 산업 기반 취약, 일자리 부진,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은통산업단지를 조성했지만, 현재 높은 공실률과 기업 유치 부진으로 인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최우선 과제”라며, 공실 해소와 경쟁력 있는 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과감한 보조금 지원 확대. 둘째, 인허가·기반시설 연계 등 기업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하여 원스톱 지원체계 확립. 마지막으로 입주 기업의 초기 매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초기 판로 개척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은통산업단지가 연천군의 미래 산
[ 신경북일보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2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 주변 축사 악취 문제에 대한 구조적 전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곡읍 중심 생활권 등지에서 축사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악취 관련 민원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천군이 그동안 시설 개선 등 환경관리 노력을 지속해 왔음에도 주로 축사 내부 환경 개선에 머물러 주거 밀집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생활권 보호형 종합대책이 사실상 부재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 악취 영향권 내 축사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축사 이전 또는 구조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악취 민원 빈발 농가의 경우 주민의 주거권 보호 차원에서 이전 유도 정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이 제안한 실행 전략은 △이전 대상 농가 실태조사 및 인센티브 제
[ 신경북일보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2일 도시주택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도시재생사업 운영 실태와 인허가 정보 공유, 장기 방치된 재개발·재건축 조합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강정규 의원은 “동구의 인구 감소가 심각해 소멸 위험지역에 포함됐다”고 언급하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과장급의 적극적인 정책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건축과 감사에서는 “혐오시설 등 인허가 관련 정보가 지역구 의원에게 조기에 공유되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며, “시설 설치 조짐이 보이면 즉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용순 의원은 동구 도시재생사업 3개 지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가오지구의 도시락·일자리사업, 대동지구의 카페·분식점 운영 등의 시도가 있으나 수익성·지속성이 낮아 안정적 운영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도시재생은 기반시설 정비에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자립형 수익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현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동구가 일반근린형에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15:30, 제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포항교육지원청 노을관 세미나실에서 집필․검토위원(초등 교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등 3학년 지역화 교수․학습자료 발간 협의회' 를 11월 25일(화) 제8차까지 개최했다. 이 협의회를 통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맞추어 학생이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내용과 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지역화 교수․학습자료 발간을 위한 자료 분석, 집필, 검토를 진행하면서 지역화 교재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힘썼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2026학년도용 사회과 지역화 교수․학습자료 발간 협의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질을 관리하고 학습자 맞춤 교육을 강화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화 교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생 주도형 사회과 수업 실현의 과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김동일 보령시장은 2일 열린 제271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6기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이라는 구호로 보령시정을 시작해 민선 8기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시선이 머물고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며 지난 11년의 임기를 돌아봤다. 올 한 해는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운영, AI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에너지재단 설립 기반 마련을 토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령 에너지산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365일 선진형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도로 개설, 태양광 보급 사업 지원 등 SOC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제28회 보령머드축제,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2025 JS CUP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SBS와의 미디어파크 조성 협약,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준공, 미래형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등을 주
[ 신경북일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확정됐고, 대통령께서 지방도시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며 “‘AI(디지털) 에너지 수도 전남’, ‘기후변화 전남’ 등을 추진하면서,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만큼 G20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특히 “인프라 부족이 문제인데 경주도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이 부분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전문가 등 자문위원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해서 유치전에 뛰어들도록 하자”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대규모 과학연구
[ 신경북일보 ]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우리동네 재능부자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 더하는 김장나눔”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에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중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과 ‘우리동네 재능부자 제능나눔 프로젝트’ 를 연계하여 진행됐다. 기존 마음담은 김치반찬 대상 180가구에 더해 총 250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한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특히 3일 동안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를 비롯한 북면 지역 여성 5개단체 회원들이 총출동했으며, 보장협의체 김성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8개리 이장님들도 함께 나서 3일 동안 1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더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5기 영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협의체로, 이번 제5기 지역협의회는 2025년 11월 8일부터 2027년 11월 7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협의회는 유정근 영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동양대학교 등 관계 기관·단체의 추천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제도적 보완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교육·고용·복지 등 분야별 지원 연계를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근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서는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검사 실시, 금연・금주구역 안내, 절주 실천 수칙 홍보 및 도시철도 등 공공장소 금연・금주 홍보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과 금연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을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투표는 3일부터 12일까지 시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2024년 합계출산율(1.25명) 전국 시부 1위, 6년 연속 경북 시부 1위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2024년 귀농인 유입 수 전국 시·군 1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선정, 총사업비 202억(국·도비 146억 포함) 확보 ▲금호 임대형 스마트팜 건립, 청년농 정착 기반 마련 ▲2025년 상반기 고용률(68.3%) 경북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 ▲무역사절단, 지난해 대비 4배 넘는 MOU실적 달성 ▲영천시 아이행복센터 개소(어울림플랫폼) ▲영천국민체육센터 개관 ▲금호둔치공원 보라유채꽃밭 조성으로 4만여 명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