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35만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구미라면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구미역 1층 ‘구미라면 홍보관(Gumi Ramyun Station 475)’에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라면축제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갓 튀긴 라면’ 멀티세트 백팩을 4종(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신라면 툼바)으로 재구성해 12월 6일 17시부터 선착순 200명 한정 판매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버스킹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에는 ‘무소음 디제잉 파티’가 준비된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즐기는 이색 EDM 공연으로, 수도권 위주로 열리던 트렌디한 콘텐츠를 구미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 12. 6. 17:00 갓 튀긴 라면 멀티세트 선착순 200명 한정 판매 - 12. 6. 18:00~20:00 버스킹 공연 - 12. 25. 18:00~20:00 무소음 디제잉 파티 구미라면 홍보관은 연말까지 상설 운영되며, 라면 MBTI·라면뽑기·인생네컷 등 참여형 콘텐츠
[ 신경북일보 ] 산청군은 ‘2025년 산엔청쇼핑몰 입점자 홍보마케팅 강화 교육’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50시간 운영됐으며 48명(수료 23, 이수 25)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활용과 동영상 편집, 법률 지식, 농산물 판매 성공 전략, 상표권, 인쇄 개념 이해 및 활용, 농산물 브랜딩, 농산물 홍보 방법 등을 배웠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승화 군수와 김수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산엔청쇼핑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한 먹거리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합리적 가격 책정에 신경 써준 입점자들 덕분이다”며 “이번 교육이 온라인 시장 개척과 상품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0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발표회 및 K-국악도시 목포 비전 선포식’에 경주 의곡초등학교 사물놀이단 ‘쇼미더장구’를 특별공연팀으로 내세워 함께 참여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25 경주예술제 오프닝 공연에서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가 경주를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상호 예술교육 교류의 확장으로, 두 지역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 및 지속적인 예술교육 교류의 가능성을 높이는 미래지향적 협력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의곡초 사물놀이단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을 공식 대표단으로 구성해 현장을 직접 인솔하며, 지역을 넘어서는 교육적 연대와 안전한 학생 참여를 위해 적극 뒷받침했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학생들이 무대의 주체가 되어 전통의 소리·리듬·협업의 가치를 표현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과정으로, 교실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며 국악을 매개로 한 창의성, 자존감, 문화 시민성 신장 효과도 기대된다. 황영애 경주교육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청소‧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5 청소환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1월 28일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 근무자들과 행정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자원순환과 및 환경과 직원, 운전직, 미화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등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체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시의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 분야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는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다진 화합의 힘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지난 1일 새정부 항만정책 기조에 맞춘 새만금신항과 배후부지에 미래 신산업 유치를 위한'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허브 실증단지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에서는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취지와 신재생에너지, 농식품으로 대표되는 전북권 특화산업과 신산업 지원 및 에너지 산업 육성 기조 등 새정부 국정철학에도 부합하는 `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에너지-물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표준 선도 플랫폼 및 인증 구축, 전략적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초기시장 창출, 산학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 등 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확산 기조에서 새만금신항은 광활한 배후지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 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인프라, 첨단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집적, 에너지와 부산물을 상호 활용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새만금신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후발주자로서 약점을 극복하
[ 신경북일보 ] 봉화군보건소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근골격계 및 만성질환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한의학 기반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 속의 한의학 건강 증진 교육을 11월 28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 불편으로 만나기 어려운 오지 산간 경로당 15개소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보건소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봉화노인복지관 현장 강의 화면을 경로당 TV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공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만성 통증 완화를 위한 지압 혈자리 교육 ▲노인 맞춤형 식단 안내 ▲고령친화 운동법(의자 스트레칭, 균형 운동)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한의학적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스스로 만성 통증을 관리하는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노년기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장은“이번 '생활 속의 한의학 건강 증진 랜선 교육'은 지리적 격차 없는 건강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모델이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소외 어르신 없는 농촌 맞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오는 3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과태료 2회 이상 및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봉화읍·춘양면·석포면 등에서 차량 영치예고 및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영치를 진행 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교부받을 수 있으며, 영치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번호판을 찾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 등 강화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 할 계획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벤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분납을 유도 할 예정이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체납 차량 영치를 통해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고, 군민 모두가 공정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신진기 협의회장, 최길자 여성회장 등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진기 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은 은어구이터, 송이주막 수익사업 통해 얻은 수익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봉화군협의회 전 회원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시기에도 나눔에 앞장서 주신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논산시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여건에 맞춘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내놓으며 새해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일 열린 제26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앞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 시장은 국제 정세 변화, 인구 구조 악화,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위협이 지방 도시의 존립을 시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고유 가치와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수비적 대응이 아닌 능동적 돌파를 선택했다”며 시정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 의제에 발맞춘 K-방산 전진기지 구축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한 농업 혁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와 ‘K-헤리티지 밸리’ 조성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방재·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 재난 안전 시스템 전면 재구축 △청소년·청년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보훈단체 및 어르신 지원 확대 등 포용적 복지 망 강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전통 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 만드는 선비 음식 : 동의보감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에 참여할 가족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오후 2시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통 약선(藥膳)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체험 중심의 인문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들은 사계절에 맞춘 약선 음식의 기본 원리와 선비들의 탕평·중용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운 뒤, 스스로 선택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설탕・가공당 사용을 최소화하고 쌀·콩·두유·표고버섯·당근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약선 베이킹과 인삼을 활용한 건강 음료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영양・맛・지역성을 고루 담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