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는 28일,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일원에서 피해 복구 지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자치단체와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대전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농가 창고 내 토사 제거, 잔해물 정리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함께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극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자치단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지역 간 협력과 통합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지난 24일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해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꿈돌이 라면 40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연대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 신경북일보 ] 해남군이 폭염 대응과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명현관 군수는 28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폭염으로 인한 비상근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신청접수에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지급률 제고와 경기 회복을 위해 조기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7월 23일 기준 해남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율은 54.5%로, 전남도 평균 39.6%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고령자들의 신청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마을로 찾아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지속해 지급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의 사전 안전점검과 현장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주요 여름 휴가지마다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광객맞이 채비를 마쳤다. 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 신경북일보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5일 ‘2025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영도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4주간 영도구청을 비롯한 해양클러스터 기관, 지역 대학 등에서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공 행정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이력서 작성, 면접 스킬, 스피치 교육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수료식 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과 참가자들의 참여 소감과 배운 점을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하계 행정체험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행정체험 연수 외에도 20억원 규모의 청년기금 조성, 청년네트워크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창업 임차료 및 주거 지원, 1인 가구 주거안심키트 제공, 청년의 날 행사 개최
[ 신경북일보 ] 거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에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463명의 자원봉사 인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 4종 38대도 함께 지원되어 대규모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고, 거창군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과 함께 간식·밥차·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군수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인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총 1,000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달함으로써 복구 활동에 참여한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산청, 합천 일부 지역에는 물청소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산불진화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복구지원은 거창군 공동체 전체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 의미 있는
[ 신경북일보 ] 김윤철 합천군수는 7월 26일과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6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정희용, 주호영, 이인선,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협의회 관계자 200여 명이 합천군을 찾아 수해 피해 농가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했다.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 명이 각각 삼가면과 가회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정리 작업에 동참했다. 김윤철 군수는 양일간 여야 의원들을 만나 수해 현장을 돌며 복구 작업을 함께했고, 피해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그는 의원들과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전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서 달려와 준 국회의원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온정이 수해로 힘든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합천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
[ 신경북일보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토지면 관내 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84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난 26명은 추가로 가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및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은 감염 위험이 크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전남 지역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5.8명, 사망률은 5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대비 각각 1.4배, 1.9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례군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검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마산면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나머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경로당 전수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검진과 함께 결핵
[ 신경북일보 ] 천안시는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인 가운데 28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편사업 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 협력 기관인 건강보험공단과 천안의료원의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통합판정 조사체계의 변화와 변경된 지침 등을 안내했다, 건강보험공단은 변경된 조사체계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고, 천안의료원은 제공서비스를 안내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천안시는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정은숙 천안시 노인복지과장은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캠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 몽페랑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나주시는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 소재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 시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참가 학생들은 문화 교류 및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16일 참가자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프랑스 여름 캠프준비 과정 등을 점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프랑스와 나주시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캠프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7명은 지난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동신대학교에서 운영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학년·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체육, 미술 등 예체능 과
[ 신경북일보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주 최대 40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나주 지역을 강타해 동강면, 문평면, 금천면 등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다수가 침수됐으며 벼,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은 물론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시설하우스 붕괴 등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거래소,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전KDN,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동강면, 문평면 일대 침수 농경지를 찾아 폐작물 수거 및 폐기, 침수 시설물 청소와 복구 작업을 펼치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 영산강 정원에서 녹화한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이 오는 8월 3일 낮 12시 10분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나주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로 녹화 당일에 시민과 관람객 3천여 명이 함께하며 나주의 흥과 열정 쏟아내며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녹화는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영산강 르네상스’ 사업의 거점지인 영산강 정원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현재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나주의 대표 명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노래자랑 방영을 통해 나주의 문화와 생태 관광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