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활성화 조례'가 9월 10일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교육물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 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학교 통․폐합 등으로 인해 불용처리된 교육물품이 공유지원센터를 통해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 교육현장에서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해,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오늘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흐름 속에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육문화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번 조례를 통해 고가의 교육물품을 학교 간에 공유하고 순환시키면 학생들은 필요한 교육물품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고, 학교는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9일과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학교와 학부모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학부모가 바람직한 교육관과 역할을 정립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 주제는 “내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양육자 자신 이해하기 – 나를 알고! 너를 알고!”로, 부모가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마음과 행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 부모 역량 강화, 긍정적인 가족 역할 형성 등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나누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부모의 자기 이해는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9월 8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포도축제 홍보, 김천-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안내 및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9월 중 추진 예정인 직지천 인근 연도변 환정정비 활동과 관련해 일정 및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이도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박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9월 6일 열린 새마을 환경 페스타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포도축제 지원과 연도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행사에도 지금처럼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단합된 모습이 대곡동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일,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15포(9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율영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모두가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35포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지난 7일 사상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북콘서트 ‘뇌가 궁금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상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을 주제로 120분간 펼쳐졌으며, 정재승 KAIS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뇌’와 ‘마음’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강연 방식으로 진행돼 뇌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대학과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상구청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를 비롯해 부산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행사에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 등 60여 개 우수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 서류 심사,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유튜버 ‘제이콥(복성현)’이 참여해 ‘취업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및 MBTI 진단, 보행 분석 등이 마련되며, ‘청년라운지관’에서는 취업 타로, 포토부스, 게임 프로그램과 함께 음료가 제공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 신경북일보 ]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통영시에 백미(10kg) 30포(금 10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두한 조합장은 “설에 이어 추석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의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은 오랜 전통과 함께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대표 수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 신경북일보 ]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가 10일,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곳(동일스위트, 우반센텀, 우방센트럴, 호반2차, 아이키움, 아이사랑 마을돌봄터)의 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예천군은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권역별로 균형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 3개소는 K-보듬6000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야간·주말 돌봄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원어민 외국어강사 프로그램과 어르신 참여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아동들의 사회성·배려심 함양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천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 수요가 높고 대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연 1회 선발 방식으로 입소 제도를 개선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이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보며 기부에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발주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 발주기관의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건설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공종이 포함된 건설공사의 착공 전 시공 절차와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학동 군수는 “건설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발주자의 안전 리더십과 사업 초기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적” 이라며, “이번 교육이 발주처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의 발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해, 대안교육기관의 설립·운영자가 학생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 또는 공제사업에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를 이행하는 경우, 교육감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12개의 대안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비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법률 개정으로 새롭게 부여된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대안교육기관의 안전관리 의무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기관 운영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과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등 22개 기관에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RE: read, 다시 독서’를 주제로 한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인문학 강연,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축제의 문은 9월 12일 목포도서관 평화광장에서 펼쳐지는 김창완 밴드 공연으로 힘차게 열린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어린이 버블쇼와 샌드아트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객의 발길을 붙든다. 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안도현 시인 강연(13일)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열리고,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김호연 작가 강연(12일)과 가족 뮤지컬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무대를 채운다. 장흥도서관은 12일 렉처 콘서트, 13일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학과 예술의 현장을 열어간다. 둘째 주인 9월 19~20일에는 도서관마다 개성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나주도서관은 19일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20일 ‘다정한 물리학자의 독서 산책’ 강연을 준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주민과 학생의 예산 제안을 심의하기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결과,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137명이 참여해 내년도 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된 총 170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업은 ▲학부모대상 강의 지원, ▲예술교육 활성화, ▲해외 학교 탐방 및 교류 기회 지원, ▲진로교육 확대, ▲노후 화장실 현대화 사업, ▲학생 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인성함양, 학습역량, 복지·안전·행정의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에 대해 효과성, 파급력, 적합성 등의 사전 검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