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운수종사자 편익 및 휴게시설’이 지난 6월 17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 해소와 보다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순공사비 20억 원)으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와 여수유탑유블레스 사이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42㎡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개인 및 법인택시 사무실과 휴게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택시 종사자의 편의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성된 주차장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인근 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FLEX센터 건립 등)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택시 운수종사자는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통 주체인 만큼,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차질 없이 공
[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한파 등 사계절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재난안전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신속하게 운영하며, 13개 협업 기능별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각 단계별로 재난 상황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 응급 복구 등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서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76곳과 급경사지 215곳, 반지하주택 21곳, 배수펌프장 9곳 등을 상시적으로 집중 점검, 관리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 대응 전담팀(TF팀)을 구성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심 전역에 무더위쉼터 437곳과 그늘막 204곳, 스마트 승강장 5곳, 쿨링포그 4곳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참가자는 공모전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이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이다. 대상 도서로는 초등 저학년부에 '친구자판기'(조경희),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학교 옆 만능빌딩'(이현지), 초등 고학년부에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 '진흙탕선거'(이서영), '나비도감'(최현진) 등이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 도서에는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문제아'(존 조), '스파클'(최현진) 등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응모작품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본관,율곡,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책 내용의 이해도, 감상의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보물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별 고정관념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녹아 있는지 인식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실제 광고 및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분석하면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평가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된 이미지들에 성별 고정관념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화장실 내 벽면에 뚫린 구멍이나 불법 카메라 설치 흔적,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낙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뉴스를 접하는 각종 사건을 보면, 누구나 나쁜 의도를 가질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이 생긴다.”라며 “시민참여단은 평소에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8월 18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 신청자와 봉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2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줄넘기 교실, ▲영양 관리, 구강 관리,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에는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 및 2층 지역 연계실에서 진행되며, 퀴즈와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건강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자기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연중 수시
[ 신경북일보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을 8월 15일 19:30, 16일 19:30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유영민 작가의 ‘오즈의 의류 수거함’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며, 주인공 도로시가 돈을 벌어 호주로 떠나기 위해 매일 밤 의류 수거함 속의 헌 옷을 빼내어 팔고 의류 수거함을 통해서 195, 마녀, 마마, 숙자 등을 만나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이 연대하여 상처들을 치유해 나가는 내용이다. 각자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를 보듬고 함께 치유해 나가는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문경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8월 5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8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과 함께 신속 지급을 위한‘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14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요청하면,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 방문 및 지급 등 추진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 사회복지협의회 등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사전 감지하여 요청 전에도 사전 실시한다. 문경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 완료 후 재방문하여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2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65,706명 중 전체 신청률이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24,708명, 오프라인 15,374명이 신청했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 국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이후 2차로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에게 10만 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nb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도심 내 벚나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벚나무 사향하늘소 방제를 위해 친환경 방제기술인 ‘끈끈이 롤트랩’기술을 도입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벚나무 사향하늘소 유충은 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수목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특히 도심 내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수목 목질부의 목설을 분비하여 도시 경관을 해치는 등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 문경시는 기존의 화학약품 살포 방식에서 벗어나, 끈끈이 롤트랩을 나무 수피에 감아 성충이 수목 내부로 침투하거나 탈출하는 것을 차단하는 친환경 롤트랩 기술을 채용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제를 한다. 특히, 시가지를 관통하는 모전천 일대 가로수 관리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끈끈이 롤트랩과 직접 접촉할 경우 접착력 저하로 방제 효과가 떨어지며, 피부에 해로워서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친환경 방제 전략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벚나무사향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 신경북일보 ] 7월 30일 부터 8월 10일까지 전 연령의 탁구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 및 제14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탁구대회(대한탁구협회 주최, 문경시탁구협회 주관)가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대통령기 탁구대회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U-15 중등부, U-18 고등부, 일반부의 경기가 치러지며,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U-12 초등부와 대학부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 단식, 남․녀 개인 복식으로 진행된다.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버부(라지볼)와 일반부가 각각 3그룹으로 나뉘어 단체전 및 개인전을 치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의 탁구 선수 및 동호인 여러분을 스포츠 도시 문경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문경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특히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모두가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3개 종목 42명(소프테니스 16명, 육상 11명, 씨름 15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선수단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 인권 및 4대 폭력, 갑질 근절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4대 폭력 및 갑질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실속 있는 특강을 진행했으며, 교육자 전원 한마음 한뜻으로 갑질 근절 서약 선서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훈련 환경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강 후에는 담당 부서가 주관하여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과 현장 실태 조사를 진행해 문경시의 내실 있는 실업선수단 운영의 강한 의지를 담아 특강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체육인 인권과 실업선수단 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문경시 체육인 모두가 인권을 보호받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문경시가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 신경북일보 ]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관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에코월드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계수련회는 여성자원봉사회 읍면동 회장 15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등 안전교육 후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에서 물놀이와 에코월드 에코타운 체험을 했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201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있다. 이성자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이번 하계수련회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