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지난 27일 열린 『제23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경기도장애인수영연맹 주최로, 수원 광교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5개 시·도에서 30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소속 강정은 선수는 자유형 100m와 배영 100m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강주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금메달,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반기 첫 전국 단위 출전임에도 출전 전 종목 입상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올해 상반기부터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수 선수 발굴과 훈련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회원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지나 직장이 있는 미혼 남녀 또는 협약기관 소속자이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 회원에게는 다양한 결혼장려 프로그램과 만남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이 직접 만나고 교류하며 결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가장 주목할 행사는 오는 9월 20일 두류공원 2·28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두근두근 페스티벌’이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며, 지역 대표 결혼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에는 예비부부를 위한 실전형 웨딩 클래스 ‘셀프웨딩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셀프 스냅사진 촬영,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정보 제공 등 실용적인 콘텐츠로 구성돼 실질적인 결혼 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
[ 신경북일보 ] 담양군은 지난 26일 담양읍 다미담길 일대에서 개장한 ‘쓰담쓰담 야시장’이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야시장은 수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밤 군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특화형 야시장을 운영한 기획사와 인기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군은 ‘쓰담쓰담 야시장’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전용 상징 디자인(BI)과 캐릭터, 전용 누리집(홈페이지) 개발, 어린이 손님을 위한 체험 공간, 다문화 특화 먹거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양궁’, 드라마 콘셉트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옥외 영업이 가능한 이동형 음식차 14대가 참여한 먹거리 구역에서는 수제 소시지, 베트남식 샌드위치, 해물파전,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개장 직후 대부분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nb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귀농어·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BC광주방송,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강소기업, 농특산물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 부산, 전남 30여 개의 지자체와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어·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안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고민 해소 ▲관광 정보·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군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 1번지 고흥군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흥군 귀농어·귀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임대농장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시설로, 2019년 완공된 1,404㎡ 규모의 6연동형 시설하우스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양액 재배시설 등 최신 스마트농업 설비를 갖추고 있어 딸기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임대 기간은 3년이다. 군은 실습 농장 임대를 통해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영농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하며, 영농 실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2명의 청년 농업인이 해당 임대농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5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 청년 농업인도 8월부터 3년간 입주해 딸기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모두에 적용되며, 8월 31일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신협, 새마을 금고,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최대 100만 원이며 ▲지류형 50만 원 ▲카드·모바일형 50만 원이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음식점, 주유소, 카페, 마트 등 2,660개소로,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착(chak)’ 앱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휴가철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혜택을 한층 더 높여 지역경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이 관내 농어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업·어업 등 주요 근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폭염 경보 시 낮 시간대(11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여부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진 휴식 공간 확보 여부 ▲시원한 식수와 냉방 장비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 ▲고용주의 폭염 대응 지침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안내문이 현장에 잘 부착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며, 고흥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기후 위험 요인에 대비한 맞춤형 근로자 보호 정책과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폭염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또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안전하고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2027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흥유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프리미엄 고흥유자! 한국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2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자 산업의 미래화, 전문화, 수출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수출용 고품질 유자 품종 개발 실증 및 재배 기술 보급 ▲청유자 생산 실증단지 조성 및 확대 ▲프리미엄 유자 가공 제품 개발 ▲유자 부산물 활용 가공품 개발 ▲유자 안전 생산 지원단 운영 및 병해충 방제 도우미 앱 보급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농가, 가공기업, 유통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협력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배 기술 보급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가치와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유자의 기반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정리수납 1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자격을 부여받은 수료자 30명은 폭우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직접 찾아 정리수납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 과정은 나주시가 전라남도 공모사업 ‘2025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정리수납 전문 지식을 교육하고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 내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회기 동안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 30명 전원이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수료식을 마친 수료자들은 곧바로 지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문평면, 다시면 등 수해민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 수납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피해 가정의 생활공간을 정돈하고 쓰레기 분리 및 위생정리, 가구 재배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생 A씨는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직접 적용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활동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강 지방 정원의 회복력 있는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평생교육 ‘2025년 나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동신대학교 해인 5관에서 실습은 영산강 정원 현장에서 병행하여 실시된다. 이번 양성과정의 주제는 ‘영산강 지방정원: 회복력과 도시재생의 정원으로’로, 나주시의 대표적 자연자원인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정원문화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토론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지역특화 정원 관리 전문 인력 양성,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커뮤니티 강화, 정원정보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나주시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이 공동 주관하여 추진한다. 수료생에게는 이수증명서가 발급되며 총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 인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지역특화
[ 신경북일보 ] 제2회 완주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최근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한궁은 몸의 건강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스포츠로서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 신경북일보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과 Y-식자재마트 봉동점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완주군 삼례읍 ‘순돈까스 삼봉점’에서 선덕보육원, 아이들세상, 아버지의집, 꿈과사랑 그룹홈, 용진읍 장애가정 아동 등 총 5개소에서 초청된 아동 및 장애가구원 70여 명이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김재천 부의장과 봉동 Y-식자재마트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점심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히레까스’와 ‘냉소바’ 등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방학 동안 더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는 Y-마트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봉동 Y-식자재마트 또한 과거부터 완주지역 아동과 노인,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참여해 온 민간 후원처로, 이번 행사에 150만 원 상당의 외식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