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표준안”을 반영함과 동시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출장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의 구조적 개편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국외출장 계획부터 심사, 결과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구조적 정비다. 20명 이내 심사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구성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시의원은 2명 이하로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또한, 출장계획서는 출국 45일 전 의회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 의견을 10일 이상 청취하는 절차가 의무화된다. 이는 출장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시민의 판단과 감시를 허용하는 조치로, 시의회 차원의 투명성 제고 노력의 일환이다. ▶사전·사후 심사 및 보고 절차 강화 출장자는 출국 30일 전까지 출장계획서
[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제안한『해양강국 대한민국 완성, 해양수산부·해양관련 공공기관·HMM 등 부산 동시 이전 촉구 결의안』이 7월 29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물리적 이전을 넘어, 해양수산 정책의 실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 전략 차원의 대전환을 촉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해양 관련 공공기관, 해운 대기업인 HMM 본사의 ‘부산 동시 이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최도석 위원장은 본회의 제안설명을 통해 “부산은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과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벨트를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심장”이라며 “국가 해양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정책·산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현장 중심 해양행정’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과거 정권 변화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반복적으로 통폐합되며 정책의 일관성을 상실했고, 서울 등 내륙 도시에 집중된 공공기관 구조는 산업현장과 단절된 정책 집행을 고착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간 8만 8천여
[ 신경북일보 ]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는 진도문화예술교육원과 협업해 옥주골 창작소에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의 하나로 사진과 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월 초에 시작한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옥주골 창작소 3층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진도’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옥주골 창작소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부터 동네 골목길, 텃밭의 채소로 만든 음식까지 자신의 일상과 민속문화를 촬영하며, ‘진도의 문화를 직접 기록하고 보관하는 과정(아카이빙)에 참여한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에는 생업의 현장과 삶의 터전이 담겨, 관광지로만 소비되던 진도가 아닌, 주민이 살아가는 ‘진짜 진도’의 일상과 정서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소소하지만 진정성 있는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진도의 문화와 삶을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세상과 연결하고 있다. 여기에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은 지난 23일 진도군청에서 해남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현주 해남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한 사무공간 확보, 국세 공무원 상시 배치, 전산장비의 설치와 관리 등 행정적 협력을 추진하며, 일원화된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현재 진도읍 명문약국 2층에 있는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은 오는 9월 말에 진도읍사무소 3층에 개소될 통합민원실로 이전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진도군은 29일 오전 10시, 진도읍 교동리 405번지의 사업 부지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 진도군은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제곱미터(㎡)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제곱미터(24평형) 14세대 ▲29제곱미터(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은 주민 참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을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에 이어 투명 페트병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교환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자원재활용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깨끗하게 씻은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축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가지고 와야 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일정량 이상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새건전지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교환사업 확대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은 동구 신암동 ‘평화 골목장’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2,000㎡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0개, 상업지역 외 지역은 15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의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지정받을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정된 ‘평화 골목장’은 음식점, 도소매업, 병원, 약국 등 생활 밀착 업종들 9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한편, 동구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혁신도시 대림동’ 2곳에서 총 3곳으로 늘었으며, 정책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골목상권이 본격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도 적극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예스(Yes)키즈존’ 지정음식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30개소를 모집한다. 예스키즈존은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메뉴, 식기류 등의 편의 용품을 갖춘 육아 친화적 음식점을 뜻한다. 대구 동구는 지난 2024년 대구시 최초로 ‘예스키즈존’을 도입해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최종 지정하여 인증 스티커와 30만원 상당의 어린이 식사 용품을 지원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아이 동반 가족을 환영하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어린이 메뉴 혹은 어린이 식사 용품(식기, 의자)을 비치한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평가 및 심사를 통해 대상업소로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예스키즈존 지정스티커’ 및 ‘어린이용 식기세트’, ‘어린이용 의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예스키즈존 지정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가 존중받고 육아를 배려하는 외식문화 확산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동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야구장을 찾아 생생한 경기의 열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 ‘우리마을 스포츠 Day(야구장 나들이)’는 청소년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가족 당 보호자 한 명이 인솔자로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특히 학업과 학원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50명은 주말, 100명은 평일로 나눠 관람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과 공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야구장 표 구하기가 너무 힘든데, 이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이와 함께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이천동, 대명5동, 대명6동추진위원장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라며,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방학을 맞아 관내 4개 아동양육시설과 협력하여 시설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함께서기 프로젝트-함께 배우는 자립요리 이야기'를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별로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요리 기술을 익히고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는 계란말이, 진미채 볶음 등 반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2회차에는 한입 피자 만들기와 수제 피클 담그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특별요리 체험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청과 아동양육시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이들과 직접 함께 요리하고 배우는 ‘동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행정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자립 지원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 아동은 “이제 곧 혼자 살 예정인데 오늘 배운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내가 만든 반찬을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아동은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어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25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명함’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청렴 명함 뒷면에는‘부패없는 청렴사회, 남구가 선도하겠습니다’와 같은 청렴 문구와 함께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QR코드를 삽입해 구민의 신고 접근성을 높였다. 간부공무원들은 청렴 명함을 민원 응대, 회의,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외부 민원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부패 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청렴 명함을 제작해 사용함으로써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의지가 기관 전체에 확산되는 선순환의 청렴 문화를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간부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구청 강당에서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달서가족과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수세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동시에 배우는 ESG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눔교육을 받고 친환경 수세미를 정성껏 제작했으며, 완성된 수세미 200개는 관내 무료급식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고, 참가비에 대해서는 기부영수증도 발급된다. 달서구는 이와 함께 ‘나눔으로 크는 달서아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린 시절부터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아이들이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