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의 성공적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 및 관리를 위한 2025년 3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구 동원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제6339부대 1대대, 해군작전사령부, 미8군지원단 등 군부대 관계자와 남구 동원 중점관리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동원자원 현황 분석, 변동 자원 대조, 대체 지정 자원 등을 논의하며 국가자원동원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특히, 각 군부대 및 관련 부서 간 충분한 업무 연찬을 통해 자원 동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 및 전시 동원자원 관리 현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선용 안전도시국장은 앞으로 군부대와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 신경북일보 ] 울산 동구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남목마성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1인 1일 1회에 한하며, 구매 영수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남목마성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인 과일밭, 우리축산고기백화점, 한우농장, 원축산, 청송상회, 싱싱채소, 한국축산, 시장닭집, 현대축산, 푸줏간, 동부식육점, 한우일번가, 시장과일 등 13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 신경북일보 ] 울산 동구가 지역특화 청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삶힐링 버스킹 공연 지원사업 ‘THE STAGE ON’이 지난 7월 28일부터 동구 일산청년광장에서 시작됐다. 버스킹 지원사업 ‘THE STAGE ON’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 버스킹 팀과 지역 예술단체 등 총 10팀이 함께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대결’이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길거리 공연이다. 지난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힙합 크루 ‘엑시트(대표 주광현)’와 발라드를 부르는 직장인 버스킹 팀 ‘어몽(대표 윤여국)’이 출연해 일산청년광장에서 관객 100여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각각 힙합과 가요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함께한 관객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힙합 크루 ‘엑시트’가 본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년센터는 행사 첫날인 7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했으나 무더위 등을 감안해 7월 29일부터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29일에는 밴드 버스커 팀 ‘하지’(대표 이형도)와 ‘디톡스’(대표 최정원)이 밴드 공연으로 승부를 겨루고, 30일에는 가요를 주로 부
[ 신경북일보 ] 황규철 옥천군수가 29일 오전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을 직접 안내하고 현장 접수를 도왔다. 이날 황 군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의 신청 방법, 사용처, 지급 수단 등을 설명하며“많은 어르신들께서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요일제 신청이 종료된 가운데 옥천군은 7월 27일 자정 기준 총 37,84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중 78.9%에 해당하는 수치로 약 82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이 65.7%로 월등히 많았으며 신용·체크카드는 34.3%에 그쳤다. 특히 옥천군은 충청북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신청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舊 영호초등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
[ 신경북일보 ] 대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초‧중‧고 교사 28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교사 독도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독립기념관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교사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에 대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답사에 앞서 7월 19일에는 독립기념관(천안)에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독도 전문가(이화여대 사학과 정병준 교수)의 강의, 독도학교 교육체험, 초등, 중등(역사, 도덕)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나눔 등을 통해 독도 교육의 필요성과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법을 심도 있게 나누며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답사는 7월 27일 대전에서 출발하여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울릉도의 역사적 유적지 탐방,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와 안용복 기념관 탐방, 독도 방문 및 경비대 만남, 독도 수호 활동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독립기념관의 독도 연구 전문가와 학예연구사들의 해설이 더해져 교육적 깊이를 더
[ 신경북일보 ] 영동교육지원청은 29일 심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및 청렴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동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중 5개 중학교와 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교는 학교별 특색에 따라 사물놀이, 국악 오케스트라, 스포츠 활동, 기초학력 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경우 교육지원청이 일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행정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및 프로그램 편성 현황 ▲강사 선정 및 관리 ▲청렴도 관련 사항 등이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학교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방과후학교가 정규 수업과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동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전정에서 이동 검진버스를 이용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의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 조치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지원을 받아 이동식 검진 버스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비 전액 지원, 완치 시까지 등록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이동형 건강검진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지역 농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 형평성과 공공보건의 실현으로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29일 시청과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가 수소차의 실제 주행성능과 편의성, 정숙성, 친환경성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에 체험할 ‘디올 뉴넥쏘’는 지난 6월 출시된 최신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 안전성,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행사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확대하고 차량 보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김제 하동 일원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수소승용차의 보급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의 방법이다”며 “이번 시승 체험을 통해 수소자동차가 먼 미래의 교통수단이 아닌, 지금 당장 우리 곁에서 누릴 수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금년 처음으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및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면적 변경 사항을 7월 3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① (전북특별자치도) 라이프케어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남원시에 15.5만평 지정 ② (경상남도) 나노융합산업,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밀양시·하동군·창녕군에 총 67.1만평 지정 ③ (울산광역시) 남구 기회발전특구 내 데이터센터 투자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지정면적 확대(0.6만평→1.1만평) 이번에 지정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약 1.7조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예정된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별 면적상한(광역시: 150만평, 도:200만평)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금번 지정을 통해 경남은 14개 비수도권 시·도 중 처음으로 면적상한을 전부 소진했다. 다만, 지난 6월 비수도권 외국인투자는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 신경북일보 ]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7월 29일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개발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함께 자리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관광지로서의 특수성을 지닌 제주는 생활 환경 보전과 지속 관리를 위한 자원 순환·폐기물 처리가 특히 중요한 지역으로, 관련 문제는 지역 현안으로 꼽힌다. 제주시 구좌읍에 들어선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한정된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 기준 반입량은 매립 5만6317톤, 소각 13만7795톤에 달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는 계획과 함께 친환경 생산체계를 고도화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군(생비랑면)·합천군(가회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단순한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 아동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생활 인프라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피해를 봤다. 산청군 산청읍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누수 피해가 있었고, 산청군 생비랑면과 합천군 가회면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토사 유출로 인한 시설 파손 및 누수, 차량 침수, 물품 훼손 등의 피해가 있었다. 경남도는 즉각 산청·합천군 및 민간 단체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산청·합천군과 협력를 통해 바닥 침수 등 시설물 피해를 본 지역아동센터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빠른 피해 복구로 조기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사회복지법인)로부터 피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긴급 시설 복구비(개소당 최대 8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게 연계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