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서귀포시는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융자)’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양식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하여 양식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양식산업발전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단체로, ▲양식장 취수관 ▲하우스 시설 ▲각종 기계장비 등 유형시설의 신설 및 보수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소모성 자재 및 물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융자 80%, 자부담 20%의 비율로 구성되어 연리 1%,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제공되며, 취수관 교체·연장 부문은 2,673백만원(융자 2,138백만원, 자부담 535백만원), 그 외 시설 및 장비 구입 부문은 2,052백만원(융자 1,642백만원, 자부담 410백만원)이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양식 어업인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7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서귀포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이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공간 전략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관련 법령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서귀포시 농촌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
[ 신경북일보 ] 서귀포시가 8월 8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김애숙 정무부지사, 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2022년 4월 선정된 후 2023년 1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72억 원을 들여 조성한 체육센터이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1,869㎡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이 마련되어있다. 추가적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수중운동실 조성을 위한 사업비 15억이 확보되어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8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11월 정식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신제주로터리에서 제주노동권익센터와 합동으로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택시기사, 배달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잠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제주도 노동권익센터, 제주도 노동일자리과,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제주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제주노동권익센터는 이동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돌코롬 다방 커피차’를 운영하며 쿨토시와 쿨마스크, 얼음물과 함께 노동자 안전가이드북을 제공했다. 제주노동권익센터는 8월까지 도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폭염에 노출된 도내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보 센터장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도내 야외노동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예방활동과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 신경북일보 ] 경남도는 8일,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도·시군과 기상청, 경찰청, 소방본부, 창원해양경찰서, 한국전력·도로·농어촌·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9~10일 예보된 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전망과 기관별 조치계획을 공유하며, 위험지역 예찰·대피체계 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50~100mm, 많은 곳은 경남 남해안에 2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지역은 추가 피해 우려가 커 조기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가 필요하다. 도는 △4대 재해(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건설공사장) 집중점검 △휴가철 인파밀집지역(계곡·해안가·야영장 등) 사전 예찰 △산간 계곡·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대피 안내 △공무원·민간조력자 대피 지원체계 가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수위·방류 계획, 수자원공사의 댐 방류 현황, 낙동강홍수통제소의 홍수 예·경보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청 본청과 서부청사 외벽에 대형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게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이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 태극기는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金九, 1876~1949) 선생이 서명한 ‘김구 서명문 태극기’다. 독립에 대한 뜨거운 염원이 담긴 역사적 상징물로서 2021년 10월 25일 지정된 국가유산 보물이다. 아래는 1941년 3월 16일, 김구 주석이 벨기에 출신 매우사 신부에게 전달한 서명문의 내용이다. 이 메시지는 독립운동의 결의를 넘어, 광복에 대한 민족의 염원과 자유에 대한 김구 선생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는 기록이다. 도는 태극기 게양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사회누리소통망(SNS), 대형 전광판, 엘리베이터 미디어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태극기 게양 요령 안내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게시는 단
[ 신경북일보 ] 지난 3월 19일 발표된 ‘2025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47개국 중 핀란드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덴마크·아이슬란드·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대한민국은 58위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도(52위)보다 6계단 하락한 수치이며, 한국 행복 수준이 아직 선진국 대비 뒤처져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8일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패널 토론자로 나서 “대한민국은 이제 경제성장을 넘어 국민의 행복을 국정 목표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의원은 카르마 치팀 부탄 前 국민총행복위원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 토론자로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민선 7기 대전 대덕구청장 시절, 국내 최초로 ‘행복영향 평가제’를 도입한 경험을 소개하며, 정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점검하는 제도를 도입한 덕분에 문화·환경·공동체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현 의원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세계행복보고서에서 중위
[ 신경북일보 ] 전주시는 8일 전주지역 공동주택 관리동 내 설치된 어린이집 5곳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2곳(세븐팰리스·초록빛키즈)과 기존 5년의 위탁기간이 만료돼 재위탁 심사를 통과한 3개 어린이집(아이빛·데시앙열린·미듬)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국공립으로 전환돼 새롭게 운영될 2개 어린이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 3개 재위탁 어린이집은 앞으로 5년간 위탁계약 연장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5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균형있는 보육시설 구축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 능력 등을 평가하는 등 민간위탁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은옥 전주시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국공립 보육수요를 충
[ 신경북일보 ]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청주~고베 부정기 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운항을 개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일본 고베시와의 첫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일본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베시에 위치한 고베국제공항은 그동안 일본의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됐다. 최근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며 지난 4월에는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처음 취항했고 이번에는 에어로케이가 지방공항중 처음으로 청주~고베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고베시가 일본 최초의 개항지 중 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항공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하여 시장 상황과 노선 경쟁력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정기편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취항식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 신경북일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우 등을 숙련된 기술로 굽는 ‘그릴마스터’를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하자는 취지에서 이들을 만나 격려했다. 경기도는 8일 용인의 한 한우 직판장에서 ‘그릴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2025 그릴마스터 대회’의 한 프로그램이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이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다. 그릴마스터는 고기를 굽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이며, 도는 이 일을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는 ‘창직(創職)’의 취지로 대회를 202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대회 첫해에도 참석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소믈리에나 바리스타라고 하는 직업은 15~20년 전에는 우리가 뭔지도 몰랐던 직업들인데, 이제는 엄청나게 많은 분이 그 일에 종사하고 계시다”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서 창업을 넘어 창직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 (그릴마스터는) 우리 외식산업의 경쟁력, 마케팅, 일하시는 분들의 자존감 제고 등 1석 3조의
[ 신경북일보 ] 김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인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김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채 만들기 ▲라탄공예 ▲영화 관람 ▲국립대구과학관 방문 ▲김천치유의숲 체험 ▲쿠킹 클래스 ▲달고나 뽑기게임 등 문화·여가 및 체험활동과, 외식 문화 체험 및 자기 위생 관리 등 사회적응 및 학습활동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심신의 균형과 정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자체 방역, 환기, 수업 전 체온 확인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운영이 이뤄졌다.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한 오00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지만, 활동을 하다 보니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많았다.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나 아쉬울 정도로 금방 시간이 지나갔다.”며 만족
[ 신경북일보 ] 부산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8일 관내 경로당 및 노인쉼터 등 총 75개소에 설치할 제습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습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해양도시 특성상 잦은 해무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송호범 지회장은“무더운 여름철 습한 날씨와 비가 많이 오면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늘 걱정을 했는데 제습기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우리 지역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고 뜻깊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