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Carlos Fernando Galan) 콜롬비아 보고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와 보고타시는 1982년 친선도시 결연 이후 지난 40여 년간 우호적 관계를 맺어 왔으며, 특히 BRT(Bus Rapid Transit)‧교통카드 시스템 등 교통 분야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면담에서 보고타시의 지하철 건설 계획을 청취한 오 시장은 “‘서울지하철’의 안전과 편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바로 ‘스크린도어’”라며 “인명사고 위험을 완전히 차단해 주고, 냉‧난방 효율과 지하 공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면 시민 안전과 편의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통뿐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카를로스 시장의 제안에 오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2025)’에 관심 갖고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고, 이런 교류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환경 등 양 도시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 발굴
[ 신경북일보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하반기 개막전으로 개최되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KPGA 투어 11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 OUT,IN 코스(파70, 6,86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4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44명이 참가하며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본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 이어 지난 시즌과 올해 2년 연속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 강남300CC, 본 대회 통해 KPGA 투어 대회 첫 개최 - 강남300CC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KPGA 투어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회 코스인 강남300CC OUT, IN
[ 신경북일보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27일 강화군, 28일 옹진군, 29일 화성시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강화군, 옹진군, 화성시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김포시, 미추홀구, 동구, 연수구, 오산시, 수원시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ㆍ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ㆍ한국소비자원ㆍ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은 생활법률ㆍ소비자 피해ㆍ지적 정리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얼마 전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피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과 안동·경주 일원에서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2025 APEC University Students Simulation Summi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미래 세계 지도자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모의 정상회의는 교육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교육부 정책 기조에 맞춰, 경북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계획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37개국 해외 유학생 등 250여 명이 모여 개최됐으며, 해외 유학생 자원봉사자 장학증서 수여,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콘텐츠 제작 우수 학생 시상, APEC 홍보 및 성공 기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경주에서 본격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5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총 6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2020년 시범지구 선정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2025년 사업에서는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수성구 (너머·다:행) 마을학교 운영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수성미래교육관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S-NEXT 운영 △청소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총 6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25개교 9,0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래직업 크리에이터가 되다’ 외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8월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실무 TF회의’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전략 구체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실무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유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이 오는 9월 말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향후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유치 전략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의 치과 산업 도시로, 업체 수, 종사자 수, 생산액 및 부가가치액 모두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과 임플란트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의료기기 수출 실적 또한 비수도권 최대로, 국내 치과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치의학 기술의 산업화’라는 점을 고려할 때, 대구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도시라 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3년 8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출범 이후, 대구시치과
[ 신경북일보 ] 포항시립미술관은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전 ‘Big Spider Is Watching You!’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정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 ‘붙잡은 찰나, 이어진 시선’을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가까운 사람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작가와 함께 전시작 ‘고속도로와 샛길’을 감상하며 작품 속 ‘평행한 바깥’ 개념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보고, 먹지 드로잉(carbon paper drawing) 기법으로 자신만의 일상 풍경을 표현한다. 포항 출신 이정 작가는 일상의 풍경 속 감정과 사건을 드로잉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성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처럼 익숙한 공간의 사진으로 드로잉을 완성한 뒤 서로의 그림을 교환·연결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시각 차이를 발견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한다. 미술관 관계자
[ 신경북일보 ]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안전드림협의체로 구성하고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보행 보조를 위한 안전 지팡이와 생필품을 지원하여 복지⦁안전 상시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노인 효도 안전지팡이와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안전망을 넓혀가며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등의 복지위기가구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사회적 관계망 형성, 주거환경
[ 신경북일보 ] 8월 22일 금요일에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장 간의 업무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적인 안과 진료 제공과 안질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시동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군위군(김진열군수)는“이번 협약이 우리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누네안과병원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과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위군민의 눈 건강증진과 안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의 눈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