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영덕 리부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 1차 행사가 치러져 35일간 3,860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 2천여 주를 심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지의 생태 자원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차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전화 문의를 통해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행사인 진달래심기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공연,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타임캡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심을 진달래 묘목은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국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사문진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달성군 영유아대축제에서 ‘숲속 인형극 관람 및 숲밧줄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과 달성군청은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교육사업 추진 등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속 인형극 관람 및 숲밧줄놀이 체험’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에 소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및 동반 가족들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즐기며 안전하게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유아들은 오전에는 ‘숲속 인형극’을 관람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오후에는 사전 안전교육 후 숲 밧줄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 숲밧줄놀이를 체험한다. 특히, 인형극은 사문지 야외 인근 숲속 데크 위에서 펼쳐져 영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숲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운
[ 신경북일보 ] (사)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2일 구리시청 민원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된 음식은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총 664가구에 전달됐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송편을 함께 나눌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새마을정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흘려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된 추석 송편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값진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 신경북일보 ] 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산행을 즐기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켜야 할 산행 안전수칙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가을철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추락, 실족, 탈진 등 각종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산림청은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산행 안전수칙 4가지(NEED)를 마련했다. 첫 번째는 확인하는(Notice) 것으로 기상 상황과 산행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낙엽,낙석 등 미끄럼 사고에 주의한다. 두 번째는 준비하는(Equip) 것으로 계절과 기온 변화에 맞는 등산화, 여벌 옷, 스틱 등 필수 장비를 갖추고,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준비한다. 세 번째는 피하는(Escape) 것으로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안전하게 산행한다 마지막은 일찍 하산하는(Descent) 것으로 가을은 일몰 시간이 빨라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해야 하므로, 오후에는 늦지 않게 하산을 시작한다. 정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관리실장 “가을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저체온증이나 탈수의 위험이 높다.”라며,
[ 신경북일보 ] 문화체육관광부 주독일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한글 특별전 ‘말모이’를 오는 10월 10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말모이’ 전시상자와 독립운동 관련 한글 자료를 중심으로 국립한글박물관·국가유산진흥원·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력해 제작한 한글 문화상품까지 선보이며, 한글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의 평화 메시지를 조명한다. 전시에는 우리말 큰사전 원고, 윤동주·이육사 시인의 작품, 일제강점기 한글 복제유물 등이 공개되며, 한글 이름 변환기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독립운동가 김구·유관순 의복 착용, 순한글 신문 ‘독립신문’ 포토존 등을 통해 당시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 내 ‘기억존’은 100년 전 독일에서 활동한 재독한인 독립운동 사례와, 독일 최초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 한글학자 이극로, 독일어로 작품을 집필한 이미륵 박사 등을 조명한다. 전쟁의 기억과 화해를 강조해온 베를린이라는 도시와 맞물려 전시의 의미를 깊게 전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10월
[ 신경북일보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군사사를 다룬 책『근대 동아시아 전쟁』을 10월 10일부터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번 책은 근대 시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15개를 선정하여, 전쟁의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그리고 그 영향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모든 내용을 짧고 명확한 용어로 서술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표·그림 등 시각 자료로 간결하게 제시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쟁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넘어, 동아시아 국가간의 전쟁과 얽힌 다양한 역사적 관계 또한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국군 장병과 일반 대중이 군사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이제스트 형식의 군사사 대중 교양서를 지속 출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방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월30일 2025학년도 2학기 학업중단숙려제 캠페인 대상학교 선정을 주제로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실시했다. 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학업중단숙려제를 안내하고, 상담·심리검사·학습·멘토링·진로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지속 의지를 높인다. 봉화Wee센터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계적 예방활동을 통해 위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적응력 향상과 충동적 학업중단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진 봉화 Wee센터장은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생들이 한 번 더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 담당 교사와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March79상담교육센터 유은호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 현장에서 위기학생 발견과 개입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생들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배우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진 봉화 Wee센터장은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것은 학생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Wee센터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를 위한 심부지진계 재설치 주민설명회를 흥해읍과 장량동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설치·운영 현황과 향후 재설치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전담기관)과 ㈜희송지오텍(주관기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흥해읍과 장량동 이·통장협의회 회의 전에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열발전부지 내 심부지진계 및 지하수위 관측 장비 각 3개와 지표지진계 1개, 지열발전부지 인근에 지표지진계 20개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소가 설치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 왔다. 다만 2023년 심부지진계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부지진계의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과 재설치를 위해 지진계를 인양했으며, 현재 지열발전부지에는 지표지진계 및 지하수 관측 장비만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진 안전관리에 대한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10월 2일부터 관내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가암환자 자조교실은 10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재가암환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마음정리정돈,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암관리교육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적극적인 강의 지원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치료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나누며 심신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암환자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