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순천시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일과 5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4일 지식산업센터와 전남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 외서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 남문터광장, 도심형 스마트팜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승주 지식산업센터와 전남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시설 완공 이후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고, 그린바이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승주 농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지역과 농촌소멸 해소의 중요한 마중물임을 인지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외서파크골프장 조성 예정지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방문 접근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견을 나누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내부 동선 관리 등 세심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남문터광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광장이 조성된 지 채 5년도 되지 않은
[ 신경북일보 ] 담양군이 연말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담양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을 상향 적용한다. 1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 원, 카드형 50만 원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 3월부터 판매 정책이 변경돼 구매가 아닌 사용 기준으로 적립금이 쌓이며, 적립금은 상품권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은 올해 말까지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특별할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군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 신경북일보 ] 공주시의회는 8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위원장 구본길)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특별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유구 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는 하루 7회 운행됐으나,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되어 유구읍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난 제25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행 재개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구본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주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 수익성이 낮은 노선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6월 20일부터 1일 왕복 2회 운행하는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별위원회의 활동목적이 달성됨에 따라, 8월 28일 제2차 특별위원회회의에
[ 신경북일보 ] 여수시는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수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여수엔’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야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숙소·음식점·관광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숙소 최대 5만 원 할인 ▲음식점 20% 할인 ▲관광지 10% 할인 ▲특산품 10% 할인 ▲짐 배송 50% 할인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총 6개 분야에서 할인쿠폰으로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여수엔’ 회원에게 계정당 월 1회 자동 발급되며 로그인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가을철 다양한 축제와 행사 기간에 맞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수엔’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스마트관광 플랫폼 ‘여수엔’은 구글
[ 신경북일보 ] 정기명 여수시장이 9월 5일 소라면 죽림리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데크길 조성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사가 마무리 단계까지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시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감독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변 데크 둘레길과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6년 완공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8km 규모의 수변 데크길과 전망 데크 3곳,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공 후에는 여수의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 신경북일보 ] 정기명 여수시장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5 해양협력발전포럼’에 초청받아 9월 6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 독려를 위한 국제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 시장은 첫 일정으로 칭다오 양재경 한인회장과 임원들을 만나 섬박람회의 비전과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칭다오 한인회는 3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내 최대 한인단체로 약 1만 5천 명의 교민을 아우르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인회는 박람회 참여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대규모 행사에 정 시장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측은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을 섬박람회 기간에 맞춰 여수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 시장은 칭다오 청양구 부구청장 및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해양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여수시는 이를 계기로 칭다오 한인회와 청양구민 120만 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둘째 날인 9월 7일에도 섬박람회 홍보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이 8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확대를 촉구했다. 이한영 의원의 발언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증액을 통해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기조 속에서 대전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도입하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혼인율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 지원 정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경우, 정부 사업이었다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전환사업’과 대전시 ‘자체사업’이 시행중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원 규모는 매년 출산 가정의 50~6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총예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환사업의 국비 보전금은 2026년까지만 지원될 예정이라, 이후 별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한영 의원은 출산 직후는 산모와 신생아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이 8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며, 이들의 노동 가치와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삼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우리 공동체의 삶을 지탱하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혹독한 날씨에도 최소한의 휴식 공간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사례와 비교하며 대전시의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 이미 2018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설치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2021년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명확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현장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근로 환경을 누릴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중대한 변화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규정에 따라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관련 조례에는 이 규정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낙동강 유역 내 무단으로 설치·운영한 불법 계류장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하천법'을 위반한 계류장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낙동강 변에서 불법 계류장이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하천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 적발된 4곳 중 3곳은 낙동강 변에 무단으로 계류장을 설치하고 수상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한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1곳은 원상복구 명령을 회피하기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해 운영하다 적발돼 현재 수사 중이다. 또한, 하천을 무단 점용해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계속 운영한 혐의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A계류장은 개발제한구역인 하천구역 내에서 약 600㎡ 규모로 운영하다 적발됐으나,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낙동강 하류로 약 2㎞ 이동해 400㎡ 규모의 계류장을 다시 설치·운영하다 추가 적발됐다. A계류장은 하천구역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에도 해당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진행된 '농촌공간대전 2025'의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을 국민이 체감하는 희망의 공간이자 균형발전의 선도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한국농촌건축대전·한국농촌계획대전·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합해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건축, 농촌계획, 농촌경관 사진·영상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농촌건축 부문은 공간조성과 지역개발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계획 부문은 농촌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공간 전략을 제시하며, 농촌경관 사진·영상 부문은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의 모습을 담아 국민과 공유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31건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해 12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건축 부문 '돌다무樂마을', 계획 부문 '회진 LIVING NET', 농촌경관 사진·영상 부문 '아침햇살 속 농촌의 숨결'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4점, 입선 100점이 선정되어 농촌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