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의원은 지난 11월 6일 열린 해양수산과학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갯벌의 정기적 청소·관리를 위한 예산 투입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갯벌이 꼬막, 낙지 등의 터전으로, 서식 환경의 청정성이 생산량과 직결된다”며 “기상·어장 활동에 따라 쌓이는 부착물·잔재물이 서식 환경을 저해할 수 있어, 정기적 청소·관리로 서식 환경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벌교 갯벌은 지역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터”라면서 “청정한 환경을 미리 관리함으로써 어민들의 생산 안정성을 담보해야 한다”며 갯벌 환경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을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갯벌 환경 관리는 어촌 주민 보호와 지역 신뢰 구축을 위한 필수적, 예방적 투자”라며 “벌교 등 갯벌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실시해 청정성 관리 표준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동현 의원은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성 벌교꼬막 등을 중심으로한 수산업 발전과 지역
[ 신경북일보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3일 목요일 관내 시험장인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능에는 500여 명이 응시했으며, 예천군은 수능 당일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소음 통제 및 안전관리 등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시험장인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오늘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입니다”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과정 자체가 이미 큰 자산이며, 오늘의 시험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명품교육도시 예천’을 목표로 청소년 둥지배움터(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예천런(서울런 연계), 원어민 영어교실, 예천군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제천시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하고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천에서는 총 925명의 수험생이 ▲제천고 234명 ▲제천여고 382명 ▲제천제일고 309명 등 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 주민,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수험생에게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창규 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종합지원대책반을 가동해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택시 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며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생활 소음 자제 및 공사 중지 조치 등을
[ 신경북일보 ] 이승화 산청군수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경상남도교육청 89(진주)지구 제19시험장(산청고등학교)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는 1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 신경북일보 ] 월 1000만 원 이상 가능 숙소 제공, 좋은 회사?! - 고수익 미끼 해외취업 예방 수칙 ■ 고수익 해외취업 실태 불안한 청년층의 심리를 SNS를 통해 쉽게 자극! ■ 해외 취업사기 범죄 심각성 1. 허위/과장 조건 - 인터넷 광고·중개 업체·지인 소개 등 좋은 조건으로 현혹 2. 여권 강탈 및 감금 - 여권 강탈 후 감금, 강제 노동 동원 3. 불법 조직 연루 - 불법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에 강제 동원 4. 인권 유린 및 생명 위협 - 거부 또는 탈출 시도 시 고문, 폭행, 장기매매 위협 ■ 해외 취업사기 예방 수칙 · 가까운 지인의 소개라도 신중히 생각하고 가족이나 다양한 지인들과 논의하기(비상연락처) ·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 의심하기 · 신뢰할 수 있는 경로로 취업 정보 확인 · 본인 통장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법 ■ 국외 납치·감금 의심 및 피싱범죄 특별신고·자수기간 - 2025.10.16.~12.31. · 신고대상 국외 납치·감금 의심 피해자 및 피싱 범죄 발견자 · 자수대상 보이스피싱, 투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고일환)는 13일 6시부터 8시 40분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지원 및 교통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수험생과 시내권 학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교통봉사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자가용 승합차와 택시를 활용한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안전 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모동면 소재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수험생 7명을 대상으로 상주고(4명) 및 상주여고(3명)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 지원을 실시했다. 이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험 당일 교통혼잡 상황에서도 모든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 주변과 시내 주요 지점에서 수험생 무료 수송 활동을 펼쳤고, 시험장인 상주고, 상주여고, 우석여고 주변에서는 교통안전 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고일환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수험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한 명의 학생이라도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 신경북일보 ] 대가야 도읍지 ‘왕릉마을’이 회색빛 유령마을에서 찾아오는 관광마을로 탈바꿈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2023년 9월)와 고령이 대가야 고도로 지정(2024년 7월)됨에 따라 대가야읍 지산3리 ‘왕릉마을’(자연부락) 주민들이 종전 마을 이미지를 과감히 탈바꿈하고자 왕릉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왕릉마을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약간의 치안문제와 마을 곳곳이 불법 쓰레기 투성이였다. 가장 먼저 깨끗한 마을 환경에 중점을 두어 행정기관과 관광협의회,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상습 적체 쓰레기를 약 5톤 정도 일제히 수거했다. 그리고 노후화된 건물 간판과 노상적치물, 화단정비 등을 추진한 결과 마을 분위기가 확연히 변화되기 시작했다. 추진과정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박윤기(64세) 서양화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담장 벽화 그리기, 골목 작품 전시, 조형물 공간 배치(장독대) 등 다양한 작품들을 활용하여 종전 어두운 분위기를 많이 탈바꿈시켜왔다. 또한 마을 입구에 위치해 미관을 해치던 쓰레기 배출장소를 안쪽으로 이전하고, 그 자
[ 신경북일보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고령유족회(회장 권영창)는 11월 12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8회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고령지역에서 8번째로 개최되는 합동위령제에는 각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위령제는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도사,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고령지역에서는 한국전쟁 전후로 국민보도연맹사건 및 민간인희생자 사건으로 인하여 80여명이 무고하게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늘 이 자리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회복과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염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한국부인회 고령지회(회장 박경숙)는 11월 13일 오전 7시부터 지역 수능 시험장인 대가야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따뜻한 음료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수험생 격려 응원 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료와 간식 꾸러미를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건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박경숙 한국부인회 고령지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른 새벽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한국부인회 고령군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학생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는 여성 지위의 향상과 사회참여의 확대,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복지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최초의 여성단체이며, 한국부인회 고령지회는 1978년 발족되어 복지시설 목욕봉사, 막대인형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5지구 제7시험장인 순천복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복성고 현장에는 김 교육감과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수 순천복성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며 “결과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그동안의 노력이 만들어준 자신감을 믿으며 차분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는 1만 4,952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