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2025년 '상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농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농업인 3명을 시상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9월 1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25년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에서 상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 위원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결과 농정 부문 함봉중氏, 과수부문 안덕주氏, 여성농업인부문 민금순氏 이상 3명이 2025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상주시는 2002년 첫 농정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올해까지 총109명의 우수 농업인을 발굴·포상했다. 시는 이번 시상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주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수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주 농업 발전의 선구자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1기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환경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고, 향후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심의 및 환경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시간을 가졌고, 임원 선출 결과 위원장으로는 송우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김낙현 위원, 김영옥 위원이 선출됐다.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2005년 6월 1일 창립되어 지역사회 차원의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 보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쓰레기줄이기 실천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깨끗한 문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가 되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추석을 앞두고 점촌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점촌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 장보기 행사'와 '농‧축산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먼저, '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 장보기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며 영수증 이벤트(참여 점포 구매영수증 35,000원 이상 인증 시 시장이용 쿠폰 지급), 경품행사, 체험행사로 구성되고, 특히 2일 천연가습기 만들기, 3일 떡메치기, 4일 특별공연이 있어 추석 장보기를 하면서 재미와 즐거움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있다.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구매금액 34,000원→10,000원 △구매금액 34,000원~67,000원→20,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 많은 시민분들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
[ 신경북일보 ] 문경시 신성장동력 TF팀은 지난 9월 30일 TF팀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 에코월드 등 시 주요 전략 사업 현장을 견학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략을 모색했다. 첫 방문지인 돌리네습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은 카르스트 지형 습지로, 2024년 2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고 지난 2025년 7월 짐바브웨에서 공식 인정서를 전달받아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문경시는 습지의 생태적 보존과 더불어, 이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는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청년 외식 창업 플랫폼이자 관광객 체류형 먹거리 공간이 조성됐고, 이곳은 옛 장터의 외관을 유지한 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를 개발·판매하며, 개장 행사에는 2만 명 이상 방문해 새로운 먹거리 관광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에코월드는 석탄박물관, 가은 오픈세트장, 에코타운(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및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생태, 체험,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중구 명륜로 127-12 일원에서 봉산동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기존 봉산동 경로당은 1949년 건축돼 옥상 일부가 붕괴되는 등 노후화로 안전이 위협받고 내부가 협소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새롭게 신축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9억 2,200여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9.4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거실과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특히 승강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봉산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과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즈넉한 고택에서 인문학과 전통국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17일 삼판서 고택에서 인문 강좌와 전통국악 공연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강좌 '우리 마을 살리는 K-의학이 궁금해' △전통국악 공연 '인싸(仁·싸랑)들의 반란'으로 구성된다. 인문강좌는 대구한의대학교 송수진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역병 발생 시 유교 지식인들의 대응 사례를 조명한다. 당시의 의료·행정적 노력을 통해 공동체를 지켜낸 지혜를 살펴보며, 현대 공공의료의 방향성과 모두를 위한 의학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전통국악 공연은 국악가수 손지혜 씨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자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뱃노래’, ‘사랑가’, ‘문어의 꿈’ 등 전통 민요와 창작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일,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의 첫 시작으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청렴 메시지를 청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다.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기관장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릴레이(이어가기) 형식으로 참여하여, 직접 녹음한 청렴·친절 메시지를 통해 청렴·친절의 의미를 전 직원과 공유하게 된다. 첫 방송에서 유 권한대행은 ‘매미의 오덕(五德)’을 언급하며 “청렴 결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매미의 오덕을 교훈으로 삼아, 탐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청렴 메시지 전달을 넘어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도 맞물려 있다. 영주시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책임 의식과 시민을 향한 친절·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조직 전체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청렴·친절에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9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동 지역회의 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달서구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 과정에 참여한 예산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경과 ▲제안사업 유형별 분석 ▲위원회 활동 소개 ▲향후 발전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발표가 이어져 각 동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에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올해 총 16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 주민 편의 증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 사례로는 △지역맞춤형 에듀앤케어 전문인력 양성 △‘핫플’ 청년 플리마켓 △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남대구IC 경관 개선 등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일 병암서원에서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정과 일반 구민이 함께하는 ‘2025 다문화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백일장은 달서구가족센터 주관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달서구 대표 다문화 교류 행사다. ‘우리 함께 만드는 달서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주민들이 작품 창작과 발표를 통해 상호 존중과 화합을 도모했다. 참가 부문은 운문(시)·산문(수필)·그림그리기로 나뉘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를 받아 제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했다. 심사는 전문가와 지역 문인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 중 별도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인근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한국 전래놀이 체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사전공연으로 퓨전국악팀 ‘이어랑’이 가야금과 신디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달서구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글 활용 역량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대구지구청년회의소(회장 이성범)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 및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결혼·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범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키는 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대구지구청년회의소는 만 20세부터 45세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청년의 잠재력 개발, 미래 지도자 양성, 나눔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과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두 기관이 마음을 모아 행복한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