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천안시의회는 10월 2일 오후 2시 천안제일신협 한들지점 회의실에서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과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론회는 조은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 이상표 권익지원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미수 천안시 입주자대표회장, 신동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장, 홍창선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대표, 김종혁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윤희상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근로감독관, 유경상 천안시 공동주택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이상표 팀장은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노동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천안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토론자들 역시 공감하며 “
[ 신경북일보 ] 부평구는 2일 구청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어르신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개인·기관 등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 후 2부 행사로는 (사)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축원무, 민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 신경북일보 ]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5개 단체 소속 회원들이 10월 2일 오전 10시 의회 청사 앞에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은 정복순, 김새롬 여성 의원과 공동 성명을 대표 발표하며,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가해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성명서를 전달받은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우선 시민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일간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해당 가해 의원에 대해 안동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 신경북일보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천안중앙시장과 성정시장을 방문해 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장에서 과일 등 성수품을 구매하며 설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이 구매한 물품은 취약계층 및 어린이보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이날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천안중앙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알뜰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통한 물가 안정 실천 ▲합리적인 소비 생활 등을 홍보하며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 표시 준수 등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
[ 신경북일보 ] 영광군은 지난 10월 2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영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함께 모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범군민적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시범사업 공모 개요 및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 추진 경과를 보고하여 군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서 시범사업 유치 결의문 낭독으로 의지를 다지고 군민 모두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유치 염원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개 내외 지역을 선정, 해당 지역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2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이번 유치 성공을 통해 군민 소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말씀처럼, 영광이 지난 40년동안 삶의 터전을 내어주며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원외교포럼’(대표 김경학 의원(3선, 더불어민주당))이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오후 5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의회 외교 실천 전략 체계 정립과 활동방향 제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와 황은진 조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외교포럼’ 소속 의원인 김경학 대표 의원, 강철남 의원, 원화자 의원, 하성용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이 자리했다. 김경학 대표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시 간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지방의회 외교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의 한계, 세금 낭비라는 인식으로 외교 역량 발휘가 제약되고 있으며, 명확한 예산 지원과 전문조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오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외교포럼은 지방외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외교가 국가전략적 과제로 인식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형 외교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방의회 외교 발전에 대한 의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일, 최근 제주도 일대에 게시된 ‘제주4·3 역사왜곡 현수막’에 대해 “희생자의 아픔을 헤집는 심각한 2차 가해이자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적 해악”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3특위는 “‘내일로미래로당’이 내건 현수막은 4·3을 ‘공산당 폭동’으로 왜곡하고 학살 책임자를 내세우고 있다”며 “이는 수많은 증언과 자료, 정부 공식 진상조사보고서로 입증된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는 명백한 혐오 선동”이라고 지적했다. 하성용 4·3특별위원장은 “그릇된 신념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진실을 짓밟으려는 참담한 현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이는 희생자와 유족의 존엄을 짓밟는 폭력이자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4·3특위는 성명을 통해 △내일로미래로당의 즉각적인 역사 왜곡 중단 및 사과 △행정당국의 왜곡·혐오 현수막 철거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국회와 정부의 4·3 역사왜곡 처벌 조항 신설을 포함한 4·3특별법 개정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4·3특위는 “역사는 신념의 경연장이 아니다.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주도는 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오영훈 지사와 상인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근형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은 간담회에서 △장옥 정비사업 예산 반영 △공영주차장 유료화 문제 △시장 이용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시장에 설치한 큐알(QR)코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인회는 “외국인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통시장은 도민의 삶과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오 지사는 명절을 앞두고 북적이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참기름, 통깨, 마늘, 꽈배기, 고춧가루, 양말 등을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직접 구입했다. 이 물품은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안보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 함께한 한 분 한 분의 삶 자체가 조국을 위한 삶이고 국민을 위한 삶이었다”며 “여러분의 아름답고 헌신적인 여정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향군인회는 국가 안보와 국민 통합의 중심에서 든든히 나라를 지켜왔고, 군 복무 이후에도 호국의 사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향군 회원들의 헌신과 애국심에 경의를 표했다. 오 지사는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는 외부 인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훈인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도민과의 연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뒤 경제살리기 캠페인 퍼포먼스에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일 자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손병한 자인농협장, 포도 공선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샤인머스캣을 현지 시장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400g 소포장 6,480팩과 4kg 대포장 1,120박스로 구성된 총 7톤을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수출할 계획이며, 대만 시장 내 경산 샤인머스캣의 인지도 확산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정체된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내 업체의 신흥 유망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수출 상담회와 해외 안테나숍 운영 계획 등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미래에 대비하지 않는 농업은 존재할 수 없다”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수출 물량 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경산 농산물의 세계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