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한국외식업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고영희)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향상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한식 봉화를 담다’ 메뉴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봉화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10일 해오름농장(물야면)에서 진행된 행사는 봉화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 실습 중심의 업소 역량 강화 그리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업 프로그램은 유지상 맛칼럼리스트의 강의 및 이종필, 최종섭 유명셰프와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식당 업그레이드 전략’, ‘한식 봉화를 담다 실습 과정’,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문 셰프와 외식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현장조리 실습 ▲신메뉴 시식평가 ▲고객 서비스 개선 전략 ▲사진촬영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여 업소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영희 지부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맞춰 지역 식당의 성장 동력을 키워가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라며 “지속
[ 신경북일보 ] 봉화군 평생학습 동아리‘봉화 젠탱글’은 12월 10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2025년 젠탱글 크리스마스 카드 전시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젠탱글 동아리 학습자들이 젠탱글 기법으로 직접 그린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아름다운 카드 작품을 보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시된 크리스마스 카드는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된다. 2020년부터 청소년 이불지원, 소외이웃을 위한 난방비 지원, 관내 장애인을 위한 성금기탁 등 6년째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학습 성과를 단순히 개인의 성장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우수 학습동아리의 학습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학습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 점검, 읍·면 특화 발굴 사업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읍면별 특화 사업들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면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경산서부초 김지혜 수석교사를 모시고 '나누면서 성장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이라는 주제로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가 진행됐다. 오늘 수업 나눔의 주제인 ‘비경쟁 독서토론’은 우리 사회에 스며있는 경쟁의식엣 벗어나, 책 읽기의 즐거움 속에서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서알과 성장을 지향하는 토론 방식이다. 학생들이 주어진 논제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며 토론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의 가치를 공유하게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교사들은 동화책 『벽타는 아이』와 『개미의 식탁에 초대합니다』 두 권을 활용해 실제 비경쟁 독서토론 과정을 체험했다. 책을 읽은 후 모둠별로 자유롭게 개인의 생각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초 교사는 “주제를 본 순간, 나부터 어떤 수업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실제로 실습해보니 학생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토론에 접근할 수 있는 수업이였다.”고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성군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가금농가, 거점소독시설,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방역차량 6대(군 2대, 공방단 4대)를 투입해 거점소독시설 진출입로 및 내․외부를 우선 소독하고 3일 동안 권역별(중부, 서부, 동부)로 나누어 가금농가 진출입로, 주요도로, 하천주변을 집중 소독했다. 전업 가금농가(51호, 4,096천수)에는 소독약(1,320kg), 생석회(1,000kg), 발판소독조(100개), 손소독제(100개) 등을 지원하여 매일 2회(오전, 오후) 소독을 실시했고 소규모 가금농가(143호, 3,384수)에도 읍·면을 통해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일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가금농장 51호에는 총 31명의 전담관을 지정해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미흡사항 전파 ▲산란율․폐사율 예찰 ▲소독강화 등 현장 중심의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금농가에서
[ 신경북일보 ] 고령군새마을회가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을 통틀어 총 15개 상을 수상하며, 새마을운동 선도 지역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은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특수시책 평가에서도 고령군 쌍림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마을단체 평가에서는 고령군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령군 새마을부녀회도 ‘우수상’을 받아 단체의 단합된 추진력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고령군 새마을지도자 개인들도 각 부문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 다산면협의회 제종하 회장, 운수면새마을부녀회 문말자 회장, 새마을문고 덕곡면분회 김선옥 회장이 선정됐으며, 새마을대상(도지사표창)에 고령군새마을부녀회 이한숙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새마을지도자 덕곡면협의회 김병호 회장, 새마을지도자 쌍림면협의회 김윤복 회장, 쌍림면새마을부녀회 박광자 총무가 각각 수상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0일 제2기분 자동차세 15,040건, 23억 4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오는 31일까지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문경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125cc초과)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5년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되고,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 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자동차세 고지서는 과세 대상·납부 금액·납부 기한·가상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큰 글씨로 배치하여 고령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자동차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 연체 1개월까진 3%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며, 이후 1개월 초과 시마다 0.75%의 가산세가 추가되고, 장기 연체 시엔 번호판 영치 등의 행정처분에 처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 김상화 세정과장은 “납부 마감일인 12월 31일은 금융
[ 신경북일보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9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와 동행, 함께한 2025』 송년행사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동행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송년행사에서는 개회식을 통해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해온 어르신‧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뽐내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 한 해 복지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정규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참여 기회를 확
[ 신경북일보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젊은 예술가 발굴 및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낭랑화랑展'을 오는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예술적 열정과 창의적 표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작 무대를 제공해, 세대 간 예술 교류와 실험이 활발히 이뤄지는 건강한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들이 전시 주제 선정부터 기획 전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전시를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낭랑화랑’은 밝고 또렷하며 생기 넘치는 상태인 ‘낭랑’과 갤러리의 한국적 어원‘화랑’을 조합한 것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당찬 에너지와 실험정신이 살아 숨 쉬는 전시공간을 상징한다. 전시에는 권재현, 김기연, 장수익, 최락원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회화, 영상,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권재현 작가는 팝아트의 강렬한 색채를 활용해 소비사회 속 ‘영웅’과 ‘사랑’의 의미를 재해석한 회회작품을, 김기연 작가는 일상과 우주를 결합해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낯선 분위기를
[ 신경북일보 ]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 운동장 주차장 지붕 공간에 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북부청사의 발전용량은 기존 444.4KW에서 844.4KW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설치는 ‘경기 RE100’ 비전 실현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청사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며,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설치는 2024년 2월 도 공공기관 최초로 건물 옥상에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자가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이다. 그 동안 북부청사는 자가발전 84.4KW와 에너지협동조합 임대 방식 360KW 등 총 444.4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추가 설치로 더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54만200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북부청사 전력 수요의 자립률이 약 16%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3만4,7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약 229톤)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차장 지붕에 설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