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가 도산권 3대 문화 거점(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을 중심으로 MICE․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 시설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순환을 견인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엔진’으로 발전 중이다. 연면적 28,430㎡ 규모의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는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장과 13개의 중․소회의실을 갖춘 경북 북부권 대표MICE 인프라다. 올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GBA 리더스 포럼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MICE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MICE 생태계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공공기관․학회․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공동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원도심(찜닭골목․월영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하회권(하회마을․병산서원)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MICE 산업 기반을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 신경북일보 ]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27.Sadom KAEWKANJANA)가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을 차지했다. 사돔 깨우깐자나는 2일 종료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총 1,710.79포인트를 쌓아 1위에 자리한 사돔 깨우깐자나는 2위인 Rodrigo KH LEE(38.브라질)에 1,225.79포인트, 3위 임채욱(30.프롬바이오)에 1,292.18포인트 앞서게 되며 ‘명출상(신인상)’의 수상을 확정했다. KPGA 투어 우승자에게는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900포인트, 2위에게는 480포인트, 3위에게는 405포인트가 지급되고 있다.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Rodrigo KH LEE, 임채욱이 출전해 우승을 한다 해도 순위를 역전할 수 없다. Rodrigo KH LEE는 제네시스 포인트 55위, 임채욱은 제네시스 포인트 64위에 위치해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 나선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기존 KPGA 투
[ 신경북일보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5 울산-KBO Fall League’는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NC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NC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롯데에게 패한 아픔을 깨끗하게 설욕하며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NC는 2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준우승팀 롯데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은 NC의 1회말 공격에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다. 1회말 신재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4번타자 오영수의 2루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NC는 계속된 찬스에서 김범준과 홍종표의 추가 적시타로 1회에만 6점을 득점했다. NC는 3회초 1점을 내줬지만 4회말 공격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사구로 다시 2점을 뽑았고, 경기 후반 김범준과 신재인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해 결국 12-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개최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NC에 지명된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업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하여 6차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과 경상남도, 임업 관련 단체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유공자 표창과 특강, 임산물 전시 등이 진행되어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임업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임업을 단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이 아니라 환경·관광·문화·교육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임업인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신경북일보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0월 29일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도시관리공단지회 임직원들과 함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노조 측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윤섭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노조 임직원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주신 이야기와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초당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민에게 사랑받
[ 신경북일보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지난 20일, 개소를 하루 앞둔 삼양동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빌라관리사무소의 개소를 앞두고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빌라·연립주택 등) 밀집 지역에 행정 및 생활 밀착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 의원은 강북구에서 이 사업이 시행된 이후, 지역 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날 노 의원은 앞으로 삼양동 일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책임지게 될 새 사무소의 운영 준비 상황과, '시민생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생활밀착형 도시정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윤상 의원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빌라관리사무소와 도시정원 조성을 통해 삼양동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 신경북일보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제로도 자리매
[ 신경북일보 ] ‘2025년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10월 31일(금) 오후 7시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콘텐츠이다. 따뜻한 조명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울릉군은 문화프로그램에 접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해 2회째를 맞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약 3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재즈·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등 자체 편곡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레자르 앙상블(Les Arts Ensemble)'이 함께했다. 피아니스트 김세실창겸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윤소·명혜민, 비올리스트 박지수, 첼리스트 이수정, 클라리네티스트 김수
[ 신경북일보 ]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총 8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14주년을 맞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 시중가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을 즐기며 문경약돌한우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풍미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함께 진행됐는데, 새롭게 운영된 ‘한우 오락실’에서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 오락실 등을 함께 즐기고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을 이겨라 1 vs 100 이벤트’ 등 이색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움과 한우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