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지난 10일 이천의 한 자갈 가공업체에서 일하던 베트남 국적 23살 이주노동자 고 뚜안 씨가 대형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가운데, 유호준 의원이 18일 저녁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진행된 추모문화제를 마친 뒤 시민분향소에 찾아 조문하고 반복되는 경기도 내 이주노동자 사망 문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동당국의 조치를 요구했다. 유족과 함께하고 있는 경기이주평등연대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지난 10일 과부하 신호가 울리자 뚜안씨는 점검을 위해 혼자 컨베이어 벨트에 다가갔고, 점검 중에는 가동을 중지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동료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컨베이어 벨트에는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방호 덮개나 펜스조차 없었다고 알려져 사업주의 안전보장 의무를 명시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강하게 의심되고 있다. 이날 분향소를 찾은 유호준 의원은 “지난 8월에도 화성 소재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가 사망해 이곳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앞에 찾아와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긴급후속 대책 마련을 요구했었다.”라며 경기도 내 이주노동자의
[ 신경북일보 ] 중동 상황으로 국제 유가가 급변동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민생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름값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3월 19일 강릉시를 방문해 석유 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3일 단행된 ‘석유 제품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실제 현장에서 가격 안정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릉시 비상경제대응 관계자, 주유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석유 제품 최고가격제를 통한 정유사 공급가격 최고액 지정 및 매점매석 금지 고시 시행 이후 주유소 판매 가격 변화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간담회 직후 김민재 차관은 강릉시 소재 주유소를 직접 방문했다. 김 차관은 이곳에서 직접 휘발유를 주유하며 석유 가격 동향을 체감하고, 주유소 관계자에게 석유 제품 최고가격제 시행 후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 소비자의 가격 인하 체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와 합동으로 석유제품 품질 검사를 위한 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표 누리집에서 실시간 벚꽃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연화지, 강변공원길, 직지사 등 김천시 내 주요 벚꽃 명소 3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국 어디서나 현재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년 달라지는 벚꽃 개화 시기로 인해 방문 시기 결정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누구나 벚꽃이 만개한 시기를 쉽게 파악하고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벚꽃 실시간 Live, 지금 바로 봄’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김천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상인2동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2026년 달서구 도시재생대학 로컬탐사대'를 시작한다. 수강생 모집은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인2동 지역특화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춰 마련됐다.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준비됐다. '로컬탐사대'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을 탐방하며 숨겨진 자원을 찾는 현장 중심의 과정이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에 걸쳐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강의 내용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상인2동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한 이해, 지역자원 분석을 통한 문제 발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 기획, 선진지 견학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문제를 직접 찾아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모집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 청년, 상인 등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약 25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시재생은 행정이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일묵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가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기존 조례에는 재정지원 근거와 보조금 관리 규정이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았던 점을 보완해 의용소방대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장비와 활동비, 교육·행사 운영 등에 대한 지원 체계가 명확하지 않아 안정적인 활동 여건 조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범위를 구체화하고 보조금 지원 절차와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했다. 전부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 지원 ▲시설장비차량 및 유지관리비 지원 근거 마련 ▲
[ 신경북일보 ] 경기도가 지난 2월 부천시 고강동 ‘청춘다시청춘센터’ 착공에 이어 이달 말 시흥시 정왕동 ‘어울림센터’ 복합개발을 준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경기도 도시재생거점시설로, ‘도시재생사업 구역 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쓰는 공공·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 단순 건물이 아니라 마을 활동·지역경제·복지·문화의 중심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거점시설’이라고 부른다. 부천시 고강동 선사유적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립하는 ‘청춘다시청춘센터’는 그간 지역 내 부족했던 노인 복지와 문화적 갈증을 단번에 해소할 맞춤형 공간이다. 연면적 480.71㎡, 지상 1층 규모의 건물 2개 동으로 조성되며, 오는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센터는 향후 스마트경로당과 전시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시흥시 정왕동 ‘어울림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청년과 지역 주민의 주거 및 생활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대형 거점시설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연면적 8,360㎡) 규모의 복합시설과 26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결합된 형태로
[ 신경북일보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에서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국내 화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국산 장미 신품종과 육성계통 70종을 공개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약 50명의 화훼 전문가는 꽃 색상과 형태, 재배 안정성 등을 중심으로 품종 기호도와 수익성을 평가했다. 장미 신품종 10종과 차세대 품종 후보인 육성계통 60종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지난해 품종 출원한 ‘제스티아(Zestia)’다. 노란색 꽃잎 끝에 연두색 테두리가 더해진 독특한 색 조합의 중형 스프레이 장미다. 현장에서는 최근 화훼 시장에서 선호되는 개성 있는 색감과 상품성을 갖춘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루미에르’, ‘소아르’, ‘체리팝’ 등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장미 신품종이 함께 공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5년부터 국산 장미 품종 개발과 보급을 추진해 현재까지 96종을 농가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해외 로열티가 연간 약 2억 원, 지난 21년간 약 38억 원 규모에 달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우수 계통을
[ 신경북일보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이 3월 14일 교육실에서 청소년동아리 간담회를 열고 30여 명의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동아리별 연간 활동 계획이 공유됐으며, 운영 방향과 활동 규칙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끌 수 있도록 동아리 연합회가 구성됐고, 대표, 부대표, 서기 등 주요 임원이 선출됐다. 이를 통해 각 동아리 간 협력과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기계발을 위해 문화, 예술, 봉사 등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달서구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현장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기존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안전빵빵'의 대상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 전체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달서구와 대구시교육청은 예산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역연계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복지 확대가 함께 도모된다. '안전빵빵'은 8.5톤 규모의 이동식 차량으로, 퇴직 소방공무원 출신 강사가 실전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아지진 대피, 화재 상황 탈출,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보행, 소화기 사용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기른다. 어린이집에서도 대형 안전체험시설과 전문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영유아 안전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체험 중심 교육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참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이론 중심 교육보다 체험형 교육이 아이들에게 훨씬 효과적이다"며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을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월 1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이재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적합하다는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웅 후보자의 직무 역량, 경영 전문성, 공사 운영에 대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과 공공서비스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 점, 공사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중심 경영 의지를 드러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시개발 사업의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해 위원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과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하며, 향후 공사 운영에서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김원섭 위원장은 "구미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 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노력했다"며, "후보자가 연임하게 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