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정식 시기 결정을 돕기 위해 모종 정식 전 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딸기는 첫 수확 시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하지만 화아분화가 되지 않은 딸기묘를 서둘러 정식하면 오히려 수확이 1~2개월 늦어지고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화아분화가 이루어진 묘를 정식해야 값이 좋은 시기에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20여 농가(5ha)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하고 정식 시기를 안내함으로써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고온이 이어지면서 육묘 기간 중 화아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정식 전 검사를 통해 적기에 정식할 수 있도록 지도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1동 후생시장 일원에서 ‘영주로 시간여행–엄마랑 아빠랑 골목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사방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5세~12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한 가족이며, 한 팀(2인 기준)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이틀간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진행되며, 회차별 15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6천 원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일부는 현장 접수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 카카오톡 불가)로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근대역사문화체험관과 빨간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하트자개 드림캐처, 전통매듭 키링,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인천만의 고유한 특성을 담은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인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 가능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단,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인천광역시관광협회(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53번길 4, 해강빌딩 2층 202호)에서 진행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는 접수 기간 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완제품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 수준)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7개의 우수 작품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총 6개 작품이
[ 신경북일보 ] 상주시 화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동면 이장협의회 및 서상주농협화동지점과 함께『How 두유 do?』사업을 추진했다. 『How 두유 do?』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가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고 서상주농협 화동지점에서 두유를 후원하는 화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및 이장은 상·하반기 16가구를 직접 가정 방문하여 두유 전달하고 위기 징후를 살피며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온 마을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 후속 행사인 ‘Plus Day(플러스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본 대회에서 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아쉽게 탈락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상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창업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30일 진행되는 ‘Plus Day’ 행사 당일에는 기업별 개별부스를 운영하며, 청중에게 직접 홍보할 기회도 주어진다. 현장 청중단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주목받은 아이템 3개를 선정해 인기상 표창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우선적으로 2025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에 접수신청을 한 기업으로 제한되며,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교육·행사 신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좋은 아이디어는 작은 기회만 있어도 싹을 틔울
[ 신경북일보 ]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오는 27일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네 번째 프로그램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을 선보인다. 테이스티 광장은 먹거리를 중심에 두고 음악과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테이블은 생애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 30여 명을 초청해 ‘세계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행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안시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인도식 밀크티 짜이(Chai)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 등을 직접 맛보며, 음식이 담고 있는 문화적 의미와 그 안에 깃든 힐링의 감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 신경북일보 ] 경기도 DMZ(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올해는 ‘내일을 위한 교향곡 Symphony for Tomorrow’의 슬로건 아래 경기필하모닉,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특별 사전 공연이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야외공연장 등 DMZ 일대에서 펼쳐진다. 먼저 9월 26일에는 김선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개막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함께, 작곡가 한재연의 위촉작품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가 세계 초연된다. ‘무무(武舞)’는 종묘대제와 같은 국가적 제례행사 등에서 주로 행해져 온 춤으로, 조상의 무덕(武德)과 무공(武功)을 기리는 춤이다.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작곡된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는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내려 목
[ 신경북일보 ]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823명(선수 2,048명, 보호자 및 임원 2,7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도는 12일 오전 10시 파주스타디움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가맹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택틱스, 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e스포츠 등 총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
[ 신경북일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오는 12일 광명시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에서 ‘2025년 경기도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연다. ‘경기도 문해의 달’은 ▲시화전 시상식 ▲문해 유공자 표창 ▲우수작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성인문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디지털문해·생활문해 등 학습자들의 일상과 배움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월 27일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심사 결과, 경기도 학습자 25명의 작품(시화·엽서)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을 포함해 최우수상 등 30여 점이 행사 당일 전시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해의 달 선포식, 유공자 표창, 시화전 시상,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촬영, 교복 체험, 키오스크 체험, 네일아트, 포토박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신청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서울 도선사의 백중날 기념 임하호 치어 방생 행사에 붕어 치어 3만 마리를 지원했다. 9월 9일(화) 개최된 행사는 오전 10시 지장기도를 시작으로 방생, 점심 공양 순으로 진행됐으며, 불교 전통 의례와 더불어 생태 보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방생 행사에는 서울에서 안동을 찾은 도선사 신도 700여 명이 참여해 안동시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안동시는 이번 백중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매년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내수면 어자원조성사업과 불교 최대 행사인 부처님 오신날 행사 등을 연계한 치어 방류를 진행, 관광 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중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태 보존뿐 아니라 전통문화 계승,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여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치어 방류를 종교 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과 결합해, 안동의 수자원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