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규모 창업지구로 조성 중인 ‘광주역창업밸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창업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역창업밸리의 핵심거점이자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2025 광주창업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3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창업기업 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스테이지, 광주역 창업밸리의 성장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광주역 창업밸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창업지원 시설인 스테이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에는 새싹기업(창업기업) 240개사, 대·중견기업 16개사, 투자사 270개사 등 총 526개사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창업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체험부스 ▲컨퍼런스 ▲투자유치 설명회(IR) ▲밋업 및 네트워킹 ▲대학창업 챌린지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는 창업생
[ 신경북일보 ] 평창군은 30일,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관내 사회 단체장, 관내 학부모와 어린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700 상상놀이터'개관식을 개최했다. HAPPY700 상상놀이터는 기존 운영되던 ‘꿈꾸는 실내 놀이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을 투자해 확대 조성한 것으로, 총면적 603.62㎡에 그물 챌린지,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드 등 대형 놀이기구와 낚시 놀이, 주방 마트 놀이, 볼풀장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평창군은 시설 안전과 운영 보완 사항 검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마련하고자 추가 인테리어 공사와 배수 정비 공사를 추진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놀이터는 평창군의 모든 어린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HAPPY700 상상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하고, 꿈꾸고, 어울
[ 신경북일보 ] 4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춘천의 유‧무형문화재를 육성하기 위해 춘천문화원에서 인재 육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성열 부위원장은 춘천학연구소가 인문학, 역사, 사회과학, 문화기획, 데이터 등 춘천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춘천의 정책 기반 연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노일 의원은 춘천에서 열린 탱고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이 춘천에서 숙박을 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경옥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 방안으로 배달 용기 표준화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유환규 의원은 김유정문학촌 관련 공사에서 전남 화순의 외부업체가 2천만 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 사례를 지적하며 관내 업체 활용 미비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배 의원은 꿈꾸는 예술터 운영비 구조 및 임차비용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총 운영예산 7억 원 중 세부 내역이 불투명하며, 특히 행사운영비(3억 6,200만 원) 항목의 구체적 집행계획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참소리박물관에서 개인 소장품을 전시
[ 신경북일보 ] 광양시의회)는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광양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의회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을 진행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실제 의회를 운영하며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층간소음 예방, △주차 문제 해결 방안, △학교 앞 신호등 시간 연장, △자전도 도로 확충,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설치 등 평소 학생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언대에 나와 직접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대원 의장은 “의회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 의사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구글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글로벌 테크기업 중심으로 기술협력이 빠르게 확산하는 세계적 흐름에 주목하고 세계적 기업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역에 접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에 있는 대형카페 올리브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AI 스타트업과 예비창업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마이크 킴 구글 스타트업 아태지역 총괄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딧(CODIT)의 정지은 대표, 이남훈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정책 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활발한 대담을 진행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문화재단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를 ‘섭리의 신화학’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신화와 해양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탐색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 문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문화예술팩토리와 귀비고에서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워크숍 및 토크 테이블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여성신화와 바다의 서사에 담긴 ‘순환’과 ‘공존’의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항의 해양신앙, 별신굿, 연오랑세오녀 등 지역 신화를 넘어 환동해 해양문화권 전반으로 확장해 ‘신화학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울대 조현설 교수, 연세대 김선자 교수, 북유럽신화 번역가 최윤영 교수 등 국내 신화 연구를 대표하는 8인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섭리라는 대여신(태모)’을 주제로 한 섹션Ⅰ과 ‘섭리의 바다’를 주제로 한 섹션Ⅱ로 구성된다. 김영 청강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영일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부작용, 청소년기 중독의 심각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과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과도 위험성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청소년 시기의 호기심이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학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보건소 앞마당에서 ‘건강ON마당’을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참여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정신건강·모자보건 등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청림동 건강마을 ‘청림공작소’ 참여자들의 작품 판매 ▲포항시맨발걷기협회와 불빛문화예술연구회의 기부물품 판매 ▲건강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판매와 모금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줘 즐겁게 참여했다”며 “건강 정보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3개, 동 10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의 종합 4위 달성을 견인한 선수단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선수단 환영식’을 열고, 대회 기간 포항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선수단과 지도자, 포항시체육회 임원 및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선수에 대한 메달 수여 및 지도자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포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2개 종목 191명이 출전해 육상, 유도, 조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포항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종목단체, 체육회,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로 평가되며, 시는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단의 열정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 시민의 응원이 함께한 결과”라며 “앞
[ 신경북일보 ] 김천상무가 포항전 7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1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R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전 6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과 함께 2위 수성을 노린다. 박태준 축 중원 조합, 백종범-문현호 골키퍼 선발도 관심 포항전 7연승에 도전하는 김천상무의 이번 경기 최대 화두는 9기의 공백 메우기다. 김승섭(제주SK), 이동경(울산 HD), 김강산(대구FC) 등 주요 전력이 대거 전역했다. 우려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지만,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는 법이다. 지난 4월과 6월에 입대한 10기와 11기의 착실한 준비가 빛을 발할 시간이다. 10기와 11기 20명 중 16명이 이미 김천상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중 고재현,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이정택, 전병관 등 10기 주요 선수와 11기 박태준은 9기와의 팀 내 경쟁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일찍 자리를 잡았다. 특히 정정용 감독과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한 박태준이 돋보인다. 박태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