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통계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가는 국가통계의 미래'를 주제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통계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UN), 및 학계‧민간 고위급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기회와 도전 과제, 통계 생산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인공지능(AI)의 경제 사회적 영향 측정 등 국가통계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지닌 다양한 잠재력과 국가 통계청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 통계청이 주도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통계와 인공지능(AI)을 단독 의제로 다룬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통계청은 국제통계사회에서 인공지능(AI) 의제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통계메타데이터 구축 등 향후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은 통계 생산과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국가통계의 신뢰성과
[ 신경북일보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82세 초졸 최고령 합격자 등에 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도전과 배움에 부산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인 82세 안○○(여)을 비롯한 합격자와 가족, 부산검정고시총동문회 강인중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해 주셨을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또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학습자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삶에 힘과 용기를 얻고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제1회 부산진구 가족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의 화목과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가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족상은 ▲3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대가족 ▲노부모를 봉양하는 효행가족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봉사가족 ▲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다자녀 가족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울타리 이자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다. 오늘 수상한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제294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굿뜨래페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선순환과 부여만의 로컬브랜딩 전략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브랜딩의 본질은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이 아니라, 지역에서만 가능한 고유한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굿뜨래페이가 군민에게는 ‘부여에서 살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관광객에게는 ‘부여에 와야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굿뜨래페이의 발전 방안으로 ▲군민 생활과 밀착된 배달·장보기·중고거래 서비스 연계,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패스 기능 강화, ▲군민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자립적 경제 구조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굿뜨래페이가 생활밀착형 데이터와 로컬 콘텐츠, 관광지·축제와 연계된 기프트카드 디자인 등을 통해 부여다움을 담아낸다면 군민은 일상의 편리함을 얻고,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굿뜨래페이가 군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관광객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소비를 지역사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회'(대표 김향숙 의원)가 지역 농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8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과 구체적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성군 농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형 제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모델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이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는 김향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및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단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8명이 참석했다.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조청래 부원장은 중간보고에서 고성군 전체 농가의 80% 이상이 1ha 미만 영세농에 해당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일부 읍·면에 집중되는 등 기존 농가형 제도의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조
[ 신경북일보 ] 안양시의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2,400병(2ℓ)을 전달했다. 강릉시는 최근 이례적인 가뭄으로 주요 수원이 마르면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급수차를 동원한 긴급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가뭄으로 강릉시민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랜 친선결연 관계를 맺어온 강릉시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정성이 담긴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는 지난 1996년 친선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의회]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베트남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우호협력과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체결된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 간 친선 교류 합의 이후 꾸준히 이어온 상호 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지난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 통합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의회를 찾은 것이다. 닌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이날 예담채에서 이뤄진 의장 공식 접견을 통해 양 지역 의회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경기도 경제 발전 전략과 교통 정책, 스마트 교통 시스템 운영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동시에 국제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 인민의회와의 만남은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 외교를 더욱 확장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베트남 하남성과 2017년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일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원준 군협력담당관을 만나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서울공항 인근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국방부는 이미 각도 조정으로 변경된 비행안전구역을 신속히 고시해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재건축 과정에서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만 규제가 완화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갖춘 고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 역시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실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로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방부가 9월 중 서울공항 2구역에서 6구역 일부 변경 구역을 고시할 예정인데, 이는 이서영 도의원께서 분당 고도제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K-컬처밸리 사업 공모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가 조속히 선정돼 공사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사업 재개를 당부했다. 이상원 의원은 9월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과장과의 간담회에서 “K-컬처밸리는 고양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기대가 담긴 핵심 문화·관광 프로젝트”라며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GH를 비롯한 관련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이번 공모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공사가 재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컬처밸리 사업은 지난 2016년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맺고 1조8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로 추진됐으나, 공정 지연과 협약 해제로 지난해 6월 중단됐다. 경기도는 협약 해제 이후 토지 반환과 기부채납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민간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2025년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재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원 의원은 끝으로 “K-컬처밸리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8일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경제교육연구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용욱 의원은 “학생들은 이미 용돈 관리와 온라인 결제, 주식 투자 등 다양한 금융 환경에 노출돼 있지만, 정작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기회는 부족하다”라며, “실제로 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 계좌는 최근 3년 사이 3.7배나 급증했음에도 공교육은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초등학생의 경제이해력 평균 점수는 61.5점, 중학생은 51.9점, 고등학생은 51.7점으로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고, 교사의 60~70%가 ‘경제교육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해 공교육이 학생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주요국은 이미 금융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실전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금융교육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