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와 (재)구미문화재단은 올해 5월부터 추진한'문화가있는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 사업은 '2024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사업을 확대시켜 총 3개 사업을 운영했다. 사업기간 동안 총 25회 행사를 운영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50,664명에 달했다. 향유자 만족도는 84.7점으로 주요 정량 지표 대부분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추석 연휴 2만 명 모은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공간인 방림공장 유휴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틀간 약 2만 1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시범사업 대비 방문객 수가 3.9배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근로자와 예술인이 함께 참여한 프린지 무대, 산업 소재를 활용한 전시·체험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트라우마센터와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해양사고 현장 구조·대응 인력과 사고 피해자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사고 현장에서 구조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 직원을 비롯해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해양재난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안전협회, 해양자율방제대 등 다양한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리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트라우마센터는 해양경찰 직원과 사고 피해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심리평가와 상담, 현장 심리지원,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심리지원 과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조기 개입과 전문 의료·상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양사고 대응 인력의 경우 다양한 사고 현장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심리적 소진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직원 대상 트라우마 예방교육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하며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
[ 신경북일보 ] 포항시 간부 공무원 배우자 모임인 ‘포항시 새살림봉사회’가 지난 19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800세대 분량(세대당 1.5kg)의 떡국떡을 직접 소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준비된 떡국떡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회원들은 일부 시설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연말의 마음을 전했다. 최혜련 포항시 새살림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새살림봉사회는 매년 연말 나눔 행사와 농촌 일손 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시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2025년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하반기 수료식 및 K-FOOD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한국어교실에 참여한 거주외국인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한국어교실에는 외국인 주민 30명이 참여했으며 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함께 돌아보고, 한국어 학습 이후 달라진 일상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K-FOOD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밥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김밥을 만들어보며 한국의 식문화와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이 아니라 외국인 주민들이 포항에서 생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번 수료식과 문화 체험이 포항의 따뜻한 도시 이미지를 체감하는 계기가 돼, 귀국 이후에도 포항을 긍정적으로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3층 법률상담실에서 일상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5년 12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맡아 시민 9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임대차·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부터 개인회생·상속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법률 문제가 주를 이뤘다. 포항시의 무료 법률상담은 지난 2011년 3월 시작된 이래 법률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2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시청 3층 법류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사이버 상담’도 상시 운영 중이다. 포항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민원참여→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내용을 남기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답변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응이 어려운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9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어렵게 느끼는 세무 행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많은 영세 납세자들이 방문해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김희진 마을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생활 속 다양한 세금 문제에 대해 1대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에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나 영세 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수요에 맞춰 예약제로 운영되며, 읍면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총 11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자세한 명단은 시 홈페이지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을 해결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및 유공자 표창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의 성과보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사회적경제 주요 지원사업과 발전방안 ▲포항시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발표 ▲소통과 의견 나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에서는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진행 ▲포항시 사회적경제와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함께 한 소셜퐝퐝마켓 개최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회적경제 진입 설명회 ▲정책자금 및 지원사업 설명회 ▲사회적기업 홍보전시관 리뉴얼 및 브로슈어 제작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2025년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이주현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팀장의 정책 안내, 박철훈 (사)지역과소셜비즈 대표이사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사례 소개, 김영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의 정책자금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도 제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온 케이운동발달연구원(주), 우성이앤지(주), 핑퐁아동청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일 한동대학교 제네시스랩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2025 포항 청소년 AI 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AI·SW 융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소년과 가족 등 500여 명이 방문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장에는 ▲AI 이미지 생성 스튜디오 ▲음성인식 자율주행 로봇 ▲드론 비행 ▲AI 작곡 및 댄스 등 총 16개의 참여형 부스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로봇·드론·AR·VR·센서 기반 AI 활동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팀 미션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AI 가족 캠프’도 눈길을 끌었다. 가족이 팀을 이뤄 생성형 AI로 애니메이션 스토리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함께 수행하며 기술 이해는 물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한 학부모는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과정이 매우 신선했다”며,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결과물을 만들어낸 경험이 정말 인상적이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물가에 따른 장기적 경기침체 및 새로운 유통 환경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경영 ▲단골을 만드는 고객 응대 등의 특강을 준비해 변화된 시장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상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토론 및 전통시장 화합 한마당을 통해 상인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창호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상인들의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해 전통시장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서비스 개선과 인식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차별화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는
[ 신경북일보 ] 포항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제도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2023년부터 올해 12월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2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고향을 향한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자매·우호도시와의 상생 협력, 그리고 기부자 공감을 이끌어낸 포항시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어우러진 성과다. 포항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출향 인사와 향우회를 중심으로 고향의 변화와 기부 취지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왔다. 전국 각지 포항 향우회와의 교류를 통해 출향인들의 기부 동참이 이어지며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기부 문화로 자리 잡는 기반이 됐다. 또한 자매·우호도시 및 인접 지자체와의 상호 기부 참여 역시 누적 기부금 확대에 힘을 보탰다. 광양시를 비롯한 자매·우호도시와의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지자체 공무원과 기업, 유관 단체 임직원들의 폭넓은 참여는 행정 교류를 넘어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현장 중심의 홍보 전략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