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3월 11일 23시(파리 시각 15시) 전날 긴급 이사회에서 제안된 총 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방출하는 공동 행동(Collective Action)을 결의했다. 우리나라는 총 2,246만 배럴(5.6%)을 할당받아 방출할 예정이다. IEA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비축유 공동 방출을 결의했다. 국가별 방출 물량은 회원국 전체 석유 소비량에서 개별 국가가 차지하는 소비량에 비례하여 산정했으며, 우리나라의 방출 물량은 전체 4억 배럴의 5.6%에 해당하는 2,246만 배럴이며, 1990년 걸프전 당시 494만 배럴을 방출한 이래 역대 규모이다. 이번 IEA의 비축유 공동방출은 지난 2022년 러·우 전쟁 당시 공동 방출한 이후 약 4년 만에 시행하는 조치이며, 2022년 러-우 전쟁 당시 IEA 주도 2차례에 걸친 방출량 총 1,165만 배럴보다도 많은 양이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 여건에 맞춰 국익 관점에서 방출 시기, 물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IEA 사무국과 협의해 나갈 예
[ 신경북일보 ] 충남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등의 공문서등 평가’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시도 교육청(17개), 공공기관(342개)의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언어의 용이성과 정확성, 소통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평가에서 세종, 강원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언어 개선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서 작성, 교실 수업 등 생활 중심의 한글사용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안내하여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한글사용 교육정책 추진과 한글 사랑 문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에도 ‘올바른 한글사용 실천으로 품격 있는 언어 문화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별히 '올바른
[ 신경북일보 ] 구미시에서 전국 볼링 시즌의 첫 공식 대회가 시작됐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와 구미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22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비롯해 빅히트볼링장, 힐탑볼링장, 상주월드컵볼링장 등 네 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지도자, 심판, 운영위원, 학부형 등 약 2,500명이 참가해 종별별로 실력을 겨룬다. 구미에서는 구미스포츠클럽, 도송중학교, 선주고등학교, 구미시청 실업팀 등에서 총 3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구미시는 학교, 체육클럽, 공공기관이 연계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장기간 머무르는 만큼, 구미시는 경기장 운영과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숙박과 외식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시즌 첫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참가 선수들이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도입한다. 구미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까지 맞춤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AI 활용 직무교육은 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과 7월에 각각 실시되며, 업무자동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이 마련된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에는 보고서 작성, 챗봇 기획, 엑셀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행정 홍보용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미시는 AI 학습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앙부처 정책과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수요특강을 운영하고, 임용 예정 공무원에게는 AI 기초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사이버학습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AI 교육 콘텐츠 확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0일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11일 진미동 미리내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7월 제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복지관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 등 6개 지역에서 월 1회씩 진행되며, 특히 1인 가구가 많고 원룸이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원, 도서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다. 해당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줌인봉사단', '이웃돌봄단'이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민간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보건소가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영유아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주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발생하며, 2~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작스러운 발열, 인후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전신에 홍반성 발진이 생기고, 얼굴이 붉어지거나 딸기혀와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예방 백신이 없는 성홍열은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발열, 인후통,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집단시설에서는 등원이나 등교를 중단해야 한다. 남구보건소는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개인 물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는 손위생과 환경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 신경북일보 ] 성주군과 와이씨켐㈜이 3월 11일 군수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맺고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체결식에는 성주군 관계자와 이성일 와이씨켐㈜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투자계획 발표와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환담이 이어졌다. 와이씨켐㈜은 성주군에 본사를 둔 반도체 소재 중견기업으로, 포토레지스트와 반도체 웨이퍼 세정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씨켐㈜은 164억 원을 투입해 제5공장 증설에 나선다. 이 가운데 138억 원은 건설과 설비에 사용되며, 2028년까지 2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확대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가 지역 외식업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단 실천에 나섰다. 11일 AW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 정기총회에서는 외식업 종사자와 내빈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업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표창 수여와 더불어 음식물쓰레기 및 일회용품 감축을 목표로 한 '기후위기식단 실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후위기식단'은 반찬 수와 제공량을 조절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종이컵이나 일회용 앞치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을 중심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외식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8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을 알리는 포스터 배포와 기후위기송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같은 콘텐츠는 달서TV와 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달서구 외식업 영업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식단 실천이 지역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
[ 신경북일보 ] (재)문경시장학회가 2026년 3월 정기이사회를 지난 2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 세입·세출 결산과 2026년 기금운용계획이 사무국으로부터 보고됐다. 이어 기본재산 증액에 따른 정관 변경, 시행세칙 개정, 2026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 등 총 5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문경시장학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인과 단체에서 235건, 약 3억 8천만원의 기탁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 제도와 관련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세칙을 개정해 장학금 수혜 대상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각 장학금별 세부 내용은 추후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과 관련해서는 선발 인원을 300명, 장학금 총액을 3억 원으로 확정했다. 성적우수, 특기분야, 다문화·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국가장학금 등 타 기관 장학금과 문경 다자녀 생활장학금과의 중복 수혜도 가능해졌다. 장학생 선발 공고는 3월 23일부터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신청은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대학생은 문경시장학회 사무국(문경시평
[ 신경북일보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28일 서울경춘고속도로 화도IC 서울방면 진입램프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해당 구간을 정식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도IC 서울방면 구간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교통여건을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화도읍 차산리 산 51-12번지 일원의 기존 1차로였던 진입램프를 2차로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약 13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2023년 고시된 ‘금남5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사업시행을 맡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지난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3월 15일 공사를 마무리하며 준공됐다. 현재 준공검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28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도IC는 서울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확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서울 방향 진입 정체가 완화되고 지역 산업과 물류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