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의 식사동 노선 연장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식사동은 인구 4만 명으로 고양시 44개 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망이 전혀 없어 ‘식사섬’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차량기지와 불과 2km 거리에 위치해 기존 계획 노선에 소폭만 연장하면 식사동까지 연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 7,369명이 이미 입주가 시작됐고, 추가로 추진 중인 3블록 2,479명, 4블록 3,302명까지 합치면 총 13,150명의 인구가 새롭게 유입될 예정”이라며, “기존 4만 명의 식사동 인구와 인근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교통 수요는 충분하다 못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준환 의원은 “주민들은 식사동 노선 연장 서명운동에 7천명이나 참여했고, 고양시에서도 이를 반영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식사 노선 연장안을 국토부에 제출된 상태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저수지 수질 악화 및 평택호 녹조 문제에 대한 광역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경기도 수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주요 저수지 10곳 중 다수가 부영양 또는 과영양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이는 녹조 발생을 빈번하게 하고 식수원 오염 및 수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심각한 녹조 현상이 발생한 평택호에 대해 언급하며, “1억 톤 이상의 저수량을 가진 대규모 저수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업용수 기준인 4등급 수질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서의원은 녹조 번성 시 생성되는 유해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환경단체 조사 결과, 경기도 주요 저수지에서 검출된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WHO 및 미국 EPA의 안전기준치를 최대 1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서의원은
[ 신경북일보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7일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 튜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이 건립 중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단과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술기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활용한 술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적화와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 표준화, 추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내시경 ▲복강경 ▲초음파 3개 세션이 진행됐다. 재단은 향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외과 술기교육 연수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보건의료인력 양성시설로 수술실, 시뮬레이션실 등 교육훈련시설과 CBT, 실기시험 등 자격시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총 19,722㎡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보건의료인력 교육의 오픈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학회와 기관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19일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백혜선,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조슈아 벨, NDR 엘프필하모니, 손민수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이 일본 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돼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해외 오케스트라 6개 단체와 국내 오케스트라 10개 단체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해 17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베토벤,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 명곡부터 지역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개막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서막을 연다. 오는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백진현 예술감독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협연에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카네코 미유지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3개 도시(오사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9월 12,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돼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나, 이제껏 대구시에서는 지역 전반의 포괄적인 인구정책 관련 규정만 있어, 인구감소지역의 시책 추진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대구시가 특별법에 따라 대응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설치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 시행 근거 마련 △인구감소지역 내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 및 이전해 오려는 사람에 대한 지원 근거 △인구감소지역 내 노후·유휴시설의 활용범위 확대 및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대현 의원은 “서구·남구·군위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지금까지 대구시 전체 인구정책의 한 부분으로써만 대응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은 지난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상업계열 경기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산업과 융합 서비스 신산업 실무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총 84명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현장과 같은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가 만든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에서 역동적인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조해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및 3차산업에 발맞춘 상업계열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학생의 잠재력 발휘와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으로 상업교육 확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 신경북일보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씨지브이(CGV) 포천에서 치매극복 주간 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리 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기념식 △홍보 부스 운영 △인식 개선 캠페인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영화 관람은 환자와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정서적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
[ 신경북일보 ] 서울시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 역삼1‧역삼2)은 9월 5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 창단 필요성과 K-콘텐츠 개발에 대해 제안했다. 안 의원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운데, 태권도 역시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산”임을 강조하며, “태권도의 본산인 국기원이 강남에 있음에도 자체 태권도 시범단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태권도가 K-pop, K-드라마, K-뷰티를 넘어 세계인이 배우고 즐기는 고유한 문화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 창단을 제안했다. 특히,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을 통해 강남페스티벌 등 글로벌 문화행사와 연계한 태권도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설 공연과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강남구의 문화‧관광‧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가 예의, 존중, 인내와 절제, 배려와 겸손 등 인성 교육의 수단임을 강조하며,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의 창단은 관내 유단자 및 청소년을
[ 신경북일보 ] 내 개인정보를 허락없이 가족에게 알려주었다면? 강의공지에 내 개인정보가 실려 있다면? 내 얼굴이 동의없이 SNS에 사용되어 나의 개인정보가 침해됐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 분쟁조정사건에 대한 사례를 묶어 전자책(E-book) 형태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전자책(E-book)을 개인정보위 대표 캐릭터인 ‘락스타’를 이용하여 누구나 알기 쉽도록 웹툰 형태로 제작했으며, 개인정보 분쟁조정사건 중 동의없는 개인정보 이용 및 제3자 제공, 인터넷 상 개인정보 유ㆍ노출 등 총 20가지 유형의 사례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정아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분쟁조정 사례를 웹툰 형태의 전자책으로 발간한다.”라며, “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분쟁조정 사례툰’은 개인정보 분쟁조정이라는 제도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고, 관리하며, 보호받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전자책(E-book)은 개